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올라가면 성적이 확 떨어지나요?

학부모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11-10-28 11:09:28

아이가 지금 초등6학년인데 성적이 반에서 1, 2등해요~

근데 그래봤자 중학교가면 성적 확 떨어진다고 초등학생 때 성적 믿을게 못된다고 하네요.

정말 중학교 올라가면 많이 밀릴까요?

우리아이가 중고등학교 올라가도 쭈욱 지금의 성적을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걱정이 되서요... 지금은 학원은 안다니는데.. 아무래도 중학교때는 학원을 보내야되죠?

시험 난이도나 학과내용도 많이 어려워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은..학원 안보내고 버티고는 있는데...

IP : 175.196.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1.10.28 11:11 AM (119.67.xxx.4)

    좀 변화가 있기는 해도 착실히 공부한 애라면 크게 영향은 없을거에요.

  • 2. ...
    '11.10.28 11:14 AM (58.145.xxx.149)

    초등시절 학원에 길들어져있던 아이들이 중학교가서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공부습관 잘 들어 있는 아이라면 오히려 중학교 가서 더 잘 합니다. 집에서 심화학습까지 잘 이루어 지고 계획대로 생활하는 아이라면 굳이 학원 보내실 필요도 없구요.

  • 3. 중3맘
    '11.10.28 11:18 AM (124.50.xxx.48)

    글쎄요.. 저두 아이초등학교때나 지금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쭉 듣는 얘기긴 합니다.
    제가 지켜본바 초등때 잘했던 아이들이 중학교와서두 상위권에서 자리를 내주지 않더라구요..
    변화야 좀 있겠지만,, 특히 국영수는 기초가 튼튼해야하구 공부는 습관이 중요한지라
    쭉~~ 하던 아이들은 크게 변화는 없는거같아요.. 글구 책 열심히 읽을것!!!

  • 4. ...
    '11.10.28 11:27 AM (14.45.xxx.170)

    시험기간에 엄마가 같이 공부해 주던 아이는 좀 떨어질거 같아요.
    제친구는 중 1아들 1학기 중간 시험때 같이 봐 주고 기말은 놔 두었더니 떨어졌다 하더라구요.
    저도 그 얘기 듣고 이번에 완전 놔 뒀는데 안 떨어지더군요.
    원래 같이 공부하던 스타일이 아니였고 이번 시험때는 주말에도 노는거 그냥 놔두고 한 번 떨어져봐라 벼르고 잇었거든요. 근데 안떨어졌어요.
    초등때 너무 끼고 같이 암기하고 물어주고 했던 아이는 좀 떨어질것 같아요.

  • 5. 변화
    '11.10.28 11:29 AM (110.11.xxx.191)

    초등때 등수는 잘 모르잖아요. 올백이나 반에서 1등정도나 알까?
    그 아래 몇 명은 비슷하고.
    우리 아이 경우 반에서 3~4등 ?
    들어갈 때 배치고사 전교 80등정도 했어요.
    평상시에 비해서 못 봤지만 처음 등수라는 걸 인식하게 된거죠.
    그 뒤 첫 중간고사에서 전교 3등, 졸업 할때까지 제일 못한게 7등 이었어요.
    종합 학원은 다닌 적 없고 수학이랑 영어 회화학원 다녔구요.
    전과목 등수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중학교 때 전교권에 없던 아이가 고등때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지요.
    아이 스스로 계기가 필요해요.
    참 당장의 성적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서력 중요합니다.
    영어 어휘 몰라서 독해가 어려운게 아니라 해석을 읽고도 이해가 어려운 지문도 많아요.(고3EBS)

  • 6. 저두
    '11.10.28 11:34 AM (121.148.xxx.65)

    영,수만 시킨 애들은 중학교때 전교 10등인 아이가 있는데, 집이 가난해서 영,수만 학원보내요.
    근데, 아는 엄마가
    그런 아이들은 가난해서, 영,수만 시키니까, 고등학교가면 성적이 뚝 떨어진다고,
    초등 4학년 아는 엄마인데 그러네요.
    자기애는 논술, 영어,수학과외, 음악 등등 다 시키는데
    그래서 계속 돈이 필요하고ㅡ,
    돈이 결국 성적이래요. 맞나요?

  • 7. ㅇㅇ
    '11.10.28 11:37 AM (211.237.xxx.51)

    저희 아이는 한해가 가면 갈수록 성적이 많이 오르네요..
    이번에도 나이스에서 중1부터 중3 까지의 성적 변화를 보니까
    꾸준히 오르더군요.. 엄마 마음엔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꾸준히 오르는것만 해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부모의 뒷바침도 필요하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아이는 성적이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 8. ///
    '11.10.28 11:50 AM (14.47.xxx.160)

    저희 아이들은 중학교 가서 오히려 공부에 재미 붙이고 더 잘합니다.
    초등때도 잘하긴 했지만 중학교가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더 열심하 하고 잘해요.

  • 9. 초등성적
    '11.10.28 11:58 AM (125.187.xxx.194)

    초등반등수 어디에 나와있나요?
    어찌 아시는지요?

  • 그건
    '11.10.28 12:56 PM (114.205.xxx.236)

    고학년 정도 되면 시험 후 아이들끼리 넌 몇 개 틀렸냐~ 서로서로 물어봐서 대강의 등수를
    꿰더라구요.
    근데 그건 단지 시험의 서열이지, 진짜 등수는 평소의 단원평가나 각종 수행 점수, 생활 태도 등
    종합적인 걸로 담임선생님들이 매기지 않나요?
    어차피 다음 해 반배치 때문에라도 등수는 필요하니까요.

  • 10. 아니요
    '11.10.28 12:27 PM (118.39.xxx.187)

    초등학교 때 학원 안 다니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있던 제 아이의 겨우
    중등때도 쭈~욱 좋은 성적 유지합니다.
    수학 때문에 중학교 올라 갈 때 과외를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느데
    내신 수학점수는 과외나 학원없이도 100점을 받는데
    영재선발시험은 선행이 안 되어있다보니 좋은 점수는 못 받습니다.
    아이가 과학고 가길 원한다면 수학학원 정도 고민해 보시고
    아니면 아이한테 맡기셔도 됩니다.
    참! 위에 답글에도 나와 있는데 중학교 전교 등수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내실을 다지세요.

  • 11. 루비
    '11.10.28 1:38 PM (1.249.xxx.107)

    저한테 도움되는 원추~게시글입니다..^^.댓글 달수잇는 처지는 못되도(아직초등) 보탬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08 감기에 사과 먹으면 안된다는데, 정말이에요? 11 근거있냐? 2012/01/11 10,239
57207 점심시간에 남대문 다녀왔어요 ㅎㅎㅎ 2 키키 2012/01/11 1,432
57206 kbs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고기마니아 커피마니아를 찾습니다~ 1 이작 2012/01/11 518
57205 이러다 패딩 논문 쓰겠음^^ 9 패딩 2012/01/11 2,755
57204 외모가 다른 남매 12 ,,, 2012/01/11 2,793
57203 저 좀 도와주세요...please 1 희망 2012/01/11 430
57202 잘 되세요?? 카톡 2012/01/11 288
57201 이것도 운동의 효과일까요? 3 냐옹 2012/01/11 1,456
57200 지금 강남구의 한 백화점에서 인질극중이라는대요! 11 2012/01/11 8,462
57199 곶감,고기 어디가 젤 맛있나요? 4 구입후기??.. 2012/01/11 837
57198 검은색 코트에 어울리는 3 목도리 추천.. 2012/01/11 1,172
57197 아는 엄마에게서 한밤중에 온 행운의 편지(?)문자.. 왕짜증이네.. 21 // 2012/01/11 3,291
57196 건성이신분들 겨울에 점빼지 마세요~ 이런~ 2012/01/11 936
57195 사과를 많이 드시는 친정 어머니.. 지방간이시래요.. 7 ... 2012/01/11 3,880
57194 '내곡동 사저' 고발 80일 지나서야 수사 본격화 1 세우실 2012/01/11 454
57193 남편이랑 등본에 같이 안돼 있어요. 3 회사서류 2012/01/11 1,125
57192 머리 언제감으세요? (저는, 뒷통수 절벽..ㅜㅜ) 6 졸려 2012/01/11 1,670
57191 동네 산악회에서요... 7 파란.. 2012/01/11 2,213
57190 한번씩 심장이 쿵쾅거린다고 해요. 3 올해7세남아.. 2012/01/11 993
57189 토리버치 가방 갖고계신분 있나요?? 1 질문 2012/01/11 1,139
57188 입병을 달고 살까? 5 왜? 2012/01/11 974
57187 “盧 자살했으니 최악 대통령” 한나라 시의원 막말 3 자유 2012/01/11 765
57186 분당미라지가구 가보신분계세요? 1 ** 2012/01/11 626
57185 가수 이름좀 알려주세요...답답해서...넘어갈 지경... 2 gain 2012/01/11 1,526
57184 이옷 좀 봐주세요. 7 ... 2012/01/11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