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은 조그만 시골동네입니다.
그동안 개발도 안되어, 다니다 보면 1970년대 삘 나는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도 납니다.^^;
근처에 미군기지가 들어오게 되어,그 보상으로 35억 예산이 승인되어 도서관이 생길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평택시에서는 10퍼센트정도의 비용으로 도서관이 아닌 도서실을 만들어주고 끝내려고 하나 봐요. 나머지 예산은 어디다가 쓰려고 하는지 밝히지도 않구요...그래서 주민들이 나섰습니다. 공청회도 하려고 하고, 평택시에 계속 요청중입니다."약속대로 도서관을 지어주세요"라구요.. 너무나 조그만 동네라 소문도 안나게 묻히지 싶어 안타깝고 답답하네요. 약속대로 도서관이 생겨 동네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할수 있는 공동의 공간이 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려요.. 이번 주말 2시에 오성면사무소에서 주민공청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근처 계신분들 .. 멀리 계신분들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