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빅백을 좋아해요.
어제 저녁 서핑하다가 우연히 봤는데, 얼마 전에 루이비통에서 스피디 스트랩백이 새로 나왔나보죠?
큰 가방 좋아해서 40사이즈가 눈에 딱 들어오네요.
어차피 전 명품백 하나도 없고 살 일도 없고 그림에 떡이지만, 큼지막하면서도 이뻐서 활용도가 높을 거 같아요.
한참을 쳐다보다가 가품이라도 하나 살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ㅋㅋㅋ
(그런데, 가품도 잘 만들어진 건 30만원 가까이 하더군요;;)
명품 이런 거 하나도 안 갖고 싶었고 부럽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스피디는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하지만, 허황된 생각은 접고 퀼트로 그냥 하나 제가 만들어볼까봐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