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두환 투표 모습보셨어요??? 늙지도 않았더라구요.

전대갈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11-10-28 10:18:17

밑에 글 보다 보니 생각나서 글 올립니다.

 

전두환 투표모습 보셨나요???? 81세라는데.......................제가 본 노인중에 최고로 정정한 모습이에요.

 

뭘 잘 쳐드셨는지 피부는 매끈매끈 반질반질, 주름은 50대정도밖에 안 보였어요.

피부쳐짐도 없고 살이 많이 붙지도 않고 빠지지도 않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곁을 지키던 이순자도 나이치곤 정정하더군요. 그 턱은 여전했지만 늙은 느낌이 없었어요.

 

청남대 구경갔다가 그 넓은 부지하며 골프채 진열해놓은거보니 열통터지던데~

운동도 엄청 꾸준히 하나봐요.

 

욕 많이 먹어서 오래사는건가요??? 대체 스트레스라곤 받아본적 없는 평온해보이는 표정보고 황당하더라구요.

전 국민을 스트레스에 빠지게 하고선 정작 본인은 유유자적...

 

생각만으로 분노케하네요.ㅜㅜ

IP : 211.217.xxx.1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갸는
    '11.10.28 10:19 AM (112.168.xxx.63)

    욕에 방부제를 타 먹어서 그런가봐요.

  • 2. ㄴㅁ
    '11.10.28 10:19 AM (115.126.xxx.146)

    국민들의 피 빨아먹었잖아요
    그 뒤를 이어 쥐박이와
    수첩이 줄서고 있으니...

  • 3. 원래
    '11.10.28 10:20 AM (118.217.xxx.67)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데 이 냥반은 뱀파이어 경지에 이를 정도죠 아마

  • 4. ㅈㄹ
    '11.10.28 10:20 AM (121.167.xxx.142)

    카다피의 최후처럼만 해주면 10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갈텐데..

  • 5. 그러게요
    '11.10.28 10:23 AM (61.253.xxx.66) - 삭제된댓글

    그만큼 씩씩한? 노인네 본적이 없네요.

    한 2년전에 TV에 나와서 "내가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 인기가 없다지?"라며
    "뭐~ 젊은 사람들.. 나한테 당한것도 없는데.."라고 했었던가?

    그 말하는데 순간 무섭더라구요.
    니들 나한테 진짜 당하면 죽는다?고 혐박하는 깡패보는거 같아서요.

    저런 인간이 눈 시퍼렇게 뜨고 저렇게 당당하게 나대는 세상이, 참 .. 신기하지요.

  • 그러게요.님
    '11.10.28 12:16 PM (220.117.xxx.78)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니들 나한테 당하면 죽는다!라고 협박하는거 같았어요. 진짜 인과응보도 랜덤인가봐요 ㅜㅜ

  • 6. ...
    '11.10.28 10:23 AM (203.249.xxx.25)

    장기집권 이런건 할 생각하지 않고
    대신 후계자 확실히 만들어놓고 퇴임하고(그래도 감옥갔지만)
    7년동안 자손대대 떵떵거리며 살 돈 다 마련해놓았고...

    머리를 잘 쓴것같아요........ㅡ,.ㅡ

  • 7. 냐옹
    '11.10.28 10:24 AM (111.91.xxx.66)

    그런 사람이랑 같은 시대를 살고 있어서 변화가 없는거 같아요

  • 8. ..
    '11.10.28 10:24 AM (125.152.xxx.109)

    아이부터.....노인까지......몇사람을 잡아 먹었는데.....아마도 3세기는 살걸요.

    살인마....

  • 9. ..
    '11.10.28 11:11 AM (211.243.xxx.12)

    몇년전 양구펜션에 놀러간적이 있는데 펜션여사장님이 양구 사람들은 전두환 죽으면 관광버스대절해서 조문하러 갈거라고 해서 뜨악했어요. 평화의댐때문에 양구사람들 살았다고 함서 참나,,,
    평화의 댐 지을때 일당도 많이 주고 일자리도 주고 그래서 살았다고 하니,, 그런사람들이 전사모같은
    이상한 모임을 만들었지 않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67 해품달 들은 이야기(스포있어요!) 12 2012/03/02 7,344
79066 독일 vs 미국 가족유학 어디가 좋을까요? 5 2012/03/02 1,857
79065 저도 공무원 얘기...친한 언니 얘기라..실화임 8 ㅋㅋㅋ 2012/03/02 5,295
79064 어떻해요 곰팡이 2012/03/02 701
79063 동네 친한 집 딸들이 다 초등졸업인데.. 축의금 2 ㅎㅎ 2012/03/02 1,434
79062 튀김요리에 적합한 식용유는.....? 5 .....?.. 2012/03/02 1,525
79061 웃는게 무지 무지 귀여운 아가들 있잖아요. 10 --- 2012/03/02 2,189
79060 학교에서 학생들 기초자료 조사할때 부모님 학력은 왜? 25 2012/03/02 4,326
79059 실제 기소한 검사는 그런 일없다 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2 최영운 검사.. 2012/03/02 1,250
79058 박은정 검사 사퇴하였다네요... 9 파리82의여.. 2012/03/02 2,023
79057 이마트에서 할아버지한테 언어모욕(?)당했어용...ㅠ 27 잊게해주오~.. 2012/03/02 3,935
79056 감각적인 사람이 되려면??? 3 즐겁고싶다 2012/03/02 2,218
79055 남자들은... 4 반짝반짝빛나.. 2012/03/02 1,050
79054 대저토마토 싸게파는데거 어디일까요 12 .. 2012/03/02 4,111
79053 3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02 1,265
79052 500만원으로 열 흘 정도 캐나다여행 가능한가요?성인1어린이2명.. 8 2012/03/02 2,215
79051 보온 목적만을 위한 밥솥, 어느 밥솥이 좋을까요? 5 보온밥솥 2012/03/02 1,644
79050 자동차 앞범퍼를 보험 처리해서 바꾸려고 하는데요... 5 ^^ 2012/03/02 4,404
79049 파우치로 종류별 내려 먹는 커피 머쉰?? 1 커피머쉰 사.. 2012/03/02 861
79048 박은정 검사 사의로 본 우리나라가 정말 슬픕니다. 6 brams 2012/03/02 1,044
79047 해외로 나간 070에 전화하기 5 생활 질문 2012/03/02 1,815
79046 도배 직접 할려니 ㅠㅠ 12 .. 2012/03/02 2,223
79045 울트라북..비싸기만 비쌌지,.. 4 랄랄라 2012/03/02 1,305
79044 궁금한게 있어요^^;;;(전 12살 9살 남매) 2 자주 싸우는.. 2012/03/02 1,177
79043 자식낳을때 자신의 미래를 위해 뭔가 기대하고 낳나요? 8 인생사 2012/03/02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