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구청장들은 벌써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송파구, 강남구에서 박원순의 지지율이 높자, (위기를 느꼈겠지요)
이 두 구청의 구청장들이 무상급식을 지원할 것을 적극 검토한답니다. (경향 보도)
원래 4학년은 구청의 몫이라서, 강남 3구들은 무상급식 안했거든요.
서초구, 한나라당 지지율 높으니,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군요.
아마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4학년 무상급식 안하는 구가 되거나,
눈치보다 슬슬 바꾸겠지요.
정치인들은 표로 움직인다는 게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네요.
20대 투표율 80%면, 반값등록금 문제도 아니지요.
20-40대 투표율 80%면, 비정규직문제 어떻게든 손을 보게 됩니다.
20-40대 여성투표율 80%면, 육아 보육문제 정치인들이 나설 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