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너스통장이 만기 됬어요 ..

마이너스 조회수 : 8,032
작성일 : 2011-10-28 09:25:30

예전 직장다닐떄 만든 천만원 짜리  마이너스 통장 10년동안 정말 요긴하게 잘썼어요

 

언제부터인가 만기날짜에 백만원씩 대출금을 줄이더니 지금은 팔백만원됬어요

 

마이너스 상태일때도 있었고 플러스 상태도 있었고

 

전세자금필요할때 요긴하게 썼고 급한돈 쓸때도 정말 고맙게 잘썼는데

 

이제 십년이 되어 재심사를 하게 되는데 지금은 제가 전업무직주부이기 떄문에 대출대상에서 제외가 된다네요

 

남편월급이 매달 고정으로 들어오긴하는데 그래도 재직증명서와 원천징수서류가 없으면 안된다네요

 

현재 플러스 상태이긴한데 가끔 백만원 이백만원 갑자기 필요할땐 현금써비스를 받는길밖에 없는건지..

 

남편 월급이 매달 규칙적이질 않아서 조금들어왔을때 이 통장이 있어서 그나마 마음에 안도가 되고 든든했는데

 

참 허탈하네요 ..

 

그냥 마이너스 대출연장해줬으면 좋겠구만 ..

 

전업이란게 이럴때 정말 씁쓸하구요 ..

 

혹시 마이너스 대출할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요 ?

 

고작 팔백만원인데 항상 마이너스도 아니고 이자도 매달 잘도 빼가면서 전업이라고 막아버리니 우울하기만 하네요  

 

 

IP : 125.141.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wol
    '11.10.28 9:54 AM (211.33.xxx.77)

    신용대출의 경우, 신규한지 10년되면 기존대출금은 더 이상 연기할 수 없고 최초 신규취급처럼
    다시 취급해야합니다. 요즘에는 고객의 주요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신용평점시스템으로
    대출금액을 결정해야합니다. 그런데 여러 직업군중에서 급여소득자는 그동안 은행내부에서 가지고
    있는 평가데이터가 풍부한데, 주부의 경우에는 워낙 내부에 축적된 자료가 적고 또 못받고 손실처리한
    비율이 높아서, 산출되는 평점이 낮고 대출 가능한 금액도 많지 않습니다.
    남편분 급여가 입금되고 있는 은행에서 남편분 명의로 대출을 받으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 저도
    '11.10.28 10:08 AM (203.152.xxx.105)

    마이너스 10년만기되서 잘렸어요.
    첨에 만들때도 전업주부였는데 그때는 별 심사없이 만들었는데
    지금은 전업주부라 안된다네요.
    가끔씩 요긴하게 잘 썼는데...

  • 3. ..
    '11.10.28 10:58 AM (112.149.xxx.156)

    제가 올해 그랬어요..
    처음만들땐..회사건물 1층에 은행이 있어서..
    월급관리하는 은행이니.. 마이너스통장 만들라고 난리더니..
    올해 10년되니..10년이면.. 끝났다고..
    주부라고 했더니.. 그럼.본인명의의 대출같은걸로 받으라고.. ㅡ.ㅡ

  • 4. 보험
    '11.10.28 12:02 PM (210.92.xxx.24)

    보험들어두신거 있으시면..

    보험약관대출 이용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16 한국 전통 토산품 선물 사려면 남대문이 가장 싸고 좋은가요? 3 ... 2011/10/28 2,310
31215 가사 - 갈색신발 갈색 머리 5 노래 알려주.. 2011/10/28 2,313
31214 아들과 연인처럼.. 1 놓기 2011/10/28 2,673
31213 욕먹고 배불러요~ 3 며느리년 2011/10/28 2,674
31212 보온도시락추천부탁드립니다. 1 .. 2011/10/28 2,463
31211 남경필 "한미FTA 당장 강행처리할 때 아니다" 11 세우실 2011/10/28 3,076
31210 커피메이커에 있는 유리 주전자 2 유리주전자 2011/10/28 2,398
31209 다이어트중.. 오늘 저녁은 좀 먹어도 될려나. 에휴.. 5 2011/10/28 2,488
31208 침대위에 전기요.. 3 전기담요 2011/10/28 2,613
31207 "약속대로 도서관을 지어주세요"... 후니맘 2011/10/28 1,903
31206 담임샘의 체벌때문에 교장샘과 통화했네요. 3 학부모 2011/10/28 3,180
31205 시장님 부인 얼굴이 진짜 미인이신 거예요? 38 내눈은 이상.. 2011/10/28 5,182
31204 의무급식을 하고 있어 급식 질이 떨어진다고요..?? 4 의무급식 2011/10/28 1,973
31203 천일의 약속 드라마. 2011/10/28 1,969
31202 꼭좀 읽어주세요...한미FTA 독소조항 12 완벽정리..(펌) 무명씨 2011/10/28 1,776
31201 노트북사려는데 모르는게 많아요 ㅜㅜ 3 엔젤 2011/10/28 1,744
31200 한미 FTA에대해 min 2011/10/28 1,428
31199 삼성의료원 진료 받기 힘드나요? 8 병원 2011/10/28 2,364
31198 윗층이 오늘부터 공사 하나봐요 어디 도망가야겠어요 ~ㅜ.ㅜ 1 에효 2011/10/28 1,638
31197 루이비통 스피디 스트랩 너무 이쁘네요... 1 ^^ 2011/10/28 3,804
31196 겨울철 침대에 따뜻하게 깔 거 어떤게 좋을까요?^^ 11 문의 2011/10/28 2,967
31195 한미 FTA 어떤 조약인가요? 5 ** 2011/10/28 1,549
31194 혹시 코스트코에서 파는 카렌듈라 크림 써보신 분 계세요? 1 미깡 2011/10/28 1,983
31193 [한미 FTA결사반대]한미FTA는 삼성의 작품이다 1 사월의눈동자.. 2011/10/28 1,624
31192 우리나라 전 국민이 피폭되게 생겼어요 ㅠㅠ 꼭 읽어봐주세요 11 공지사항 2011/10/28 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