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너스통장이 만기 됬어요 ..

마이너스 조회수 : 7,969
작성일 : 2011-10-28 09:25:30

예전 직장다닐떄 만든 천만원 짜리  마이너스 통장 10년동안 정말 요긴하게 잘썼어요

 

언제부터인가 만기날짜에 백만원씩 대출금을 줄이더니 지금은 팔백만원됬어요

 

마이너스 상태일때도 있었고 플러스 상태도 있었고

 

전세자금필요할때 요긴하게 썼고 급한돈 쓸때도 정말 고맙게 잘썼는데

 

이제 십년이 되어 재심사를 하게 되는데 지금은 제가 전업무직주부이기 떄문에 대출대상에서 제외가 된다네요

 

남편월급이 매달 고정으로 들어오긴하는데 그래도 재직증명서와 원천징수서류가 없으면 안된다네요

 

현재 플러스 상태이긴한데 가끔 백만원 이백만원 갑자기 필요할땐 현금써비스를 받는길밖에 없는건지..

 

남편 월급이 매달 규칙적이질 않아서 조금들어왔을때 이 통장이 있어서 그나마 마음에 안도가 되고 든든했는데

 

참 허탈하네요 ..

 

그냥 마이너스 대출연장해줬으면 좋겠구만 ..

 

전업이란게 이럴때 정말 씁쓸하구요 ..

 

혹시 마이너스 대출할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요 ?

 

고작 팔백만원인데 항상 마이너스도 아니고 이자도 매달 잘도 빼가면서 전업이라고 막아버리니 우울하기만 하네요  

 

 

IP : 125.141.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wol
    '11.10.28 9:54 AM (211.33.xxx.77)

    신용대출의 경우, 신규한지 10년되면 기존대출금은 더 이상 연기할 수 없고 최초 신규취급처럼
    다시 취급해야합니다. 요즘에는 고객의 주요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신용평점시스템으로
    대출금액을 결정해야합니다. 그런데 여러 직업군중에서 급여소득자는 그동안 은행내부에서 가지고
    있는 평가데이터가 풍부한데, 주부의 경우에는 워낙 내부에 축적된 자료가 적고 또 못받고 손실처리한
    비율이 높아서, 산출되는 평점이 낮고 대출 가능한 금액도 많지 않습니다.
    남편분 급여가 입금되고 있는 은행에서 남편분 명의로 대출을 받으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 저도
    '11.10.28 10:08 AM (203.152.xxx.105)

    마이너스 10년만기되서 잘렸어요.
    첨에 만들때도 전업주부였는데 그때는 별 심사없이 만들었는데
    지금은 전업주부라 안된다네요.
    가끔씩 요긴하게 잘 썼는데...

  • 3. ..
    '11.10.28 10:58 AM (112.149.xxx.156)

    제가 올해 그랬어요..
    처음만들땐..회사건물 1층에 은행이 있어서..
    월급관리하는 은행이니.. 마이너스통장 만들라고 난리더니..
    올해 10년되니..10년이면.. 끝났다고..
    주부라고 했더니.. 그럼.본인명의의 대출같은걸로 받으라고.. ㅡ.ㅡ

  • 4. 보험
    '11.10.28 12:02 PM (210.92.xxx.24)

    보험들어두신거 있으시면..

    보험약관대출 이용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49 영국대학원에서 personnal tutor 는 어떤 제도인가요?.. 5 .. 2011/11/01 1,777
32448 문화센터 수업일수가 모자라는데.. 6 갸우뚱 2011/11/01 2,047
32447 5살 남자아이 퍼즐은 엄청 잘하는데 다른건 다 못해요....문제.. 8 카메라 2011/11/01 5,496
32446 off 이라는 전치사에 대해 알고 싶어요. 1 .. 2011/11/01 1,718
32445 오늘 민주당에 전화했을 때 17 민주당 2011/11/01 2,399
32444 커피마심 속부터 쓰린사람은 왜그럴까요?. 16 말똥말똥 2011/11/01 4,105
32443 양육비 안주겠다는 남자.. 18 씁쓸 2011/11/01 5,447
32442 안내상 이명박설 14 뎅뎅 2011/11/01 9,286
32441 천일의약속 지금 수애의 건망증 수준이 ... 6 알츠하이머 2011/11/01 3,602
32440 (노래 듣습니다) 다시 사랑한다면 -도원경- 3 베리떼 2011/11/01 2,590
32439 멕시코는 어느 대륙이라고 해야 하나요? 15 정확하게 2011/11/01 9,251
32438 4살 아이가 괴롭히는 친구 때문에 어린이집 가기가 싫다고 합니다.. 4 아침마다 2011/11/01 4,390
32437 전세 만기전 이사 청소에 대해 여쭤요 2 빠른이사 2011/11/01 2,265
32436 수퍼울트라그레이트 빅엿~을 정봉주의원께 보내드렸어요~~ 11 정경아 2011/11/01 3,615
32435 조국 교수님 이야기 5 블룸 2011/11/01 3,126
32434 환불 못하는 쇼핑몰.jpg 5 2011/11/01 3,016
32433 저도 유방암일까요? 5 퓨어 2011/11/01 3,492
32432 완벽주의, 빈틈없다, 철두철미하다..라는 평가?? 4 무슨소리일까.. 2011/11/01 2,489
32431 새미네 영어학교 -이 곳에 회원이신 분 찾아요. 1 초등맘 2011/11/01 3,159
32430 저아래..개콘 '패션 No.5'에 대한 글이요. 8 개콘보는 4.. 2011/11/01 2,437
32429 오늘은 회사에서 짤리고 온날. 39 따끈따끈 호.. 2011/11/01 12,848
32428 어린이집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7 요랑 2011/11/01 3,170
32427 열받은 진중권 촛불때 아이스크림값은 송금했는데 ㅋㅋㅋㅋ 9 참맛 2011/11/01 2,803
32426 21평 거실에 쇼파 혹은 대방석 어떤게 좋을까요? 10 .... 2011/11/01 5,346
32425 산에 들어가서 자연인이 되어야하나 5 살다보면.... 2011/11/01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