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엄마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11-10-28 00:33:02

아침에는 아침대로  저녁은 또 이시간에 퇴근하네요.

어디 직장인지는 모르겠으나,  50대 후반 부부와,  아들 30대 정도  보임

이사온지 3달째,  낮에는 아줌이 청소와 뭘 쿵쿵 짐을 옮기는중인지, 하루종일 시끄럽고

저녁에는 계속 왔다 갔다 공룡발걸음 소리 내다가

지금은 이제 누가 왔는지 또 공룡 발걸음

토욜 저녁은 또, 술먹고 열댓명의 사람들이 와글 와글 새벽 3시에 창밖으로 내다보니

30대 후반 남,녀가  글쎄, 와글 와글

담배물고 줄줄이 서서,   시* 욕지껄이길래,  좀있다가,  저기요 시끄러워 잠좀 자게요.

했더니,  볼맨소리로 ...네.... 하더니

 

처음에 이사와서 소음때문에 힘들다고, 쪽지 현관에 붙여놨었고,  봤는지 말도없고,알수없고,

다음은 밤에 하도 시끄러워 경비아저씨께 부탁했더니, 

우리집엔 애도 없는데 무슨소리..

다음은...청소중인데 무슨소리..

이랬데요.  인터폰이 고장인지, 직접 이야기 하고 싶은데,  연결이 안되요.

올라가서 낮에 한번 이야기 해볼까 싶은데,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 아들인지, 아빠인지,  엄마는  하루종일 짐을 옮기고 옮기고,

애들 없음 좋을줄 알았는데,  미치겠어요

 

IP : 121.148.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전 8시 전이나
    '11.10.28 12:41 AM (99.226.xxx.38)

    오후 9시 이후의 지나친 소음에는 반드시 알리시는게 좋죠.
    하지만 관리실을 이용하세요. 직접 하지 마시구요.
    관리사무실에 가셔서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겠어요.

  • 2. 막상 관리실에선
    '11.10.28 1:35 AM (218.50.xxx.182)

    입주민들 사생활에 끼어드는거라며 꺼려하더라구요.
    쿵쿵 걸음이 잘 못 된건데 애 없는데 무슨 소리냐는 댓꾸는 참 할말 없게 하네요.
    의외로 걸음걸이가 문제인 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실내화로 소음을 다소 줄일 수는 있을텐데..
    층간소음, 정말 끔찍해요

  • 3. 엄마
    '11.10.28 1:52 AM (121.148.xxx.65)

    감사해요. 관리소는 절대 안해주세요.
    작은방에서 이리 쪼그리고 있다가, 큰방으로 이밤늦게 들어가서 잔답니다.
    안방이 시끄러워서리.
    제가 아침 11시에 일하러가는데
    아침에도 시끄러우니 짜증이 에고 답이 없네요

  • 4. ...
    '11.10.28 7:24 AM (116.37.xxx.179)

    지금도 쿵쾅 쿵쾅~!!!!
    앉아서 쉬지도 않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82 미국 학제에 관해 아시는 분들 계신지요?(고등학교-대학교) 2 학제 2012/03/06 2,349
80481 공인중개사 시험 3 라이센스 2012/03/06 1,729
80480 60대 어머니 어그부츠 사드린글 2 ㅇㅇ 2012/03/06 1,823
80479 만병통치약? 같은 효능이 있다는 쇠비름 나물 5 .. 2012/03/06 2,818
80478 행복한 전업주부님들 어떻게 지내세요? 3 그럼 2012/03/06 2,438
80477 EBS/ 부모자녀관계 개선프로젝트 <부모가 달라졌어.. 초록바람 2012/03/06 1,497
80476 전자레인지로 끓인 물, 식물도 죽인다? 1 의학적 수다.. 2012/03/06 2,525
80475 부동산 거래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알려주세요 2012/03/06 1,502
80474 해 돋는 고을 ‘과천’ 스윗길 2012/03/06 1,266
80473 참으로 부러운 친구... 15 나이마흔 2012/03/06 14,096
80472 제가 이 시간까지 잠못드는 이유 2 에휴 2012/03/06 2,106
80471 남편 회사에서 복장을 바꾸라고 한다는데... 11 옷고민 2012/03/06 3,495
80470 놀이터에서... 이런 엄마도 있더군요. 6 음... 2012/03/06 3,436
80469 입사 1년 6개월만에 연봉 60% 인상이 가능한가요? 3 정말모름 2012/03/06 2,177
80468 병설유치원 지각하면 안되나요? 7 초보운전 2012/03/06 8,068
80467 한라산 등반 전 아침 식사 할만한 곳 알려주세요 4 한라산 2012/03/06 3,031
80466 영양제 먹이시나요? 2 아이들 영양.. 2012/03/06 1,382
80465 여드름, 뾰루지 이런건 몇살까지 나는걸까요? 21 아놔 2012/03/06 5,439
80464 카톡으로 6년전 헤어진 첫사랑이 절찾는군요 6 황당한밤 2012/03/06 6,873
80463 아들이 공부에 뜻이 없어서 조언구합니다. 11 원합니다. 2012/03/06 2,975
80462 뇌 관련 책들 소개합니다 (책 추가합니다-브레인다이어트] 30 브레인 2012/03/06 5,760
80461 아이 공부때문에 엄마인 제가 한없이 무너지네요 2 ........ 2012/03/06 2,042
80460 요즘 카메라들 성능이 엄청나네요 ㅎㅎㅎ 2 은계 2012/03/06 1,948
80459 학교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에 동의한다고 체크해야 하나요.. 10 급식과 학비.. 2012/03/06 2,528
80458 오늘, 놀러와에 나온.. 9 2012/03/06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