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들 시험기간에 보통 언제까지 공부하나요?

궁금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1-10-27 23:42:02

울 아이는 평소처럼 9시 30분 정도에 자거든요..

초3이고요..내일 시험인데 오늘도 그랬어요..

공부하기 힘들어 해서 오래 붙잡아 두지도 못해요..

사실 저도 풀이 해주기 힘들고 ㅜㅜ

 

근데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초5친구에게

지나가는 소리로 공부열심히 하냐고 물으니..

시험기간에는 보통 12시 30분 정도에 잔다네요..

고학년되면 그렇게 되는건지..

아님 저학년들도 오래 하는건지

제가 넘 안시키는건지...궁금해지네요...

IP : 116.120.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7 11:44 PM (122.32.xxx.19)

    초4인데요,
    시험기간에도 평소대로 잡니다 ㅎㅎ
    10시쯤 누워 10시 반에 잠이 드네요.

  • 2. ...
    '11.10.27 11:47 PM (125.187.xxx.18)

    그게 정답이 있나요.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고 다 공부 잘하는 거 아니고요.
    6학년 큰 아이나 4학년 작은 아이나 10시 넘겨서 공부해본적은 없어요.
    하지만 빡세게 시키는 엄마들은 12시까지 시키기도 한다네요.
    아이 나름이고 엄마 나름이고 그래요.

  • 3. 초3이면
    '11.10.27 11:47 PM (124.49.xxx.143)

    길게 오래해도 집중이 잘 되지 않지요.

    제일 좋은 건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평소에 책 많이 읽기가 아닐까요.

    국어나 사회나 과학은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전과나 문제집에서 단원평가 부분만 간단히 풀어도 괜찮던데요.

    수학은 도움이 필요하구요.

  • 4. 우리 아이
    '11.10.27 11:53 PM (58.65.xxx.183)

    초2.초3인데 매일 적어도 세시간은 공부합니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요 ...10시반에 자구요 시험있는 날이던 없는날이던 매일 그렇게 공부합니다 ....

  • 와~
    '11.10.28 12:23 AM (114.205.xxx.236)

    대단하네요. 2,3학년이 매일 세시간씩 공부한다니...
    초고학년 울 애들도 평소엔 그렇게 안 하는데 습관을 잘 들여놓으셨나 봐요.

  • 우리아이
    '11.10.28 10:05 AM (58.65.xxx.183)

    문제집 과목별로 네권씩 두장씩풀고 틀린것 다시하고 기탄수학 두장씩풀고 튼튼영어 30분 듣고 일일학습하고 책읽고 그러다보면 세시간은 훌쩍갑니다 ...3시간 책상에 앉아있는게 아니고요 ...그나머지 시간은 놀게 합니다 ... 또 애들이 책을 잘안봐서 제가 30분 붙들고 책읽어줘요...

  • 5. 아돌
    '11.10.27 11:54 PM (116.37.xxx.214)

    흑...초3인데 하교후 쭉 놀다가 6시쯤 귀가하면 배고프다고 이것저것 찾아먹고
    학교 숙제 겨우하고...가끔은 다 못해왔다고 선생님이 문자 보내시고...ㅠ.ㅠ
    샤워하고 9시에서 9시반이면 자요.
    중간 기말이 없으니 아주 살판났어요...ㅠ.ㅠ
    그래도 애들은 놀아야죠~

  • 6. 웃음조각*^^*
    '11.10.28 12:00 AM (125.252.xxx.5)

    전 우리애 초2인데 문제집 매일매일 일정량씩 꾸준하게 풀리고, 시험기간엔 딱 그 범위만큼만 채워서 좀 더 풀게 한 뒤에 무조건 나가놀게 해요.

    이렇게 안하면 아이가 집중을 안해요. 지루하다고.. 책상앞에 하루종일 앉아있되 머릿속은 다른 곳에 가더라고요.

    하지만 "시험기간이라도 나가놀기를 포기하지 마라!!"하고 독려하면서 나가 놀 기회를 주면 집중해서 문제집을 최대한 풀어내요.

    1기 신도시 내에서도 학구열 1번지라는 동네에 살지만.. 최상위는 아니라도 성적은 괜찮은 편이예요.

    가끔 못풀어내면 약속대로 못 나가놀고(이 경우 아이가 스스로 인정해요.).. 10시쯤 재워요.

  • 7. 부자패밀리
    '11.10.28 12:05 AM (211.213.xxx.94)

    초등은 공부시간과 성적이 연관이 크게 없더군요..여러번 느낍니다.자게 내비두세요.ㅎ

  • ..
    '11.10.28 12:07 AM (125.187.xxx.18)

    혹시 그지패밀리님이 부자패밀리님 되신 거예요?ㅎㅎㅎ

  • 부자패밀리
    '11.10.28 12:08 AM (211.213.xxx.94)

    네..제가 어쩌다 보니 부자패밀리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 ..
    '11.10.28 12:09 AM (125.187.xxx.18)

    게을러서 아이피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궁금했어요.^^
    복권 당첨이라도?ㅎㅎㅎ

  • 부자패밀리
    '11.10.28 12:17 AM (211.213.xxx.94)

    ㅎㅎ 마음만 부자요..

  • 8.
    '11.10.28 12:15 AM (219.254.xxx.155)

    어릴때 맘껏 놀게 해라 공부하란 소리 하지마라..란 소리듣고
    안시켰고 놀게 놔뒀더니....시험만 보면 죽씁디다.
    그로인해 학교에서 기도 많이 죽고 선생님도 은근 무시하고
    공부에 목매는 담임이라도 만나면
    애 방임방치 부모되기 쉽상입니다.
    최상위는 못되더라도 중상위는 되어야 무난하게 학교 다닐수 있을것 같아요

  • 9. ...
    '11.10.28 7:57 AM (14.52.xxx.174)

    아이들은 자야 합니다.
    어린애들 12시까지 시켰다가 역효과 납니다

  • 10. 쥐를 잡자
    '11.10.28 8:55 AM (121.143.xxx.126)

    아이들은 제시간에 자야하고, 평소 꾸준하게 일정시간에 공부해야 합니다. 요즘 간혹 어린초등생 맘껏 놀게 해야하고 초등성적 전혀 상관없다하시는데, 학교보내보니 아닙니다.
    놀기만 하던아이들 기초가 제대로 안잡혀 있고 습관이 안되어 있어 공부제대로 못합니다.
    정말 선생님들 그런아이들 부모에게 대놓고 말씀하세요. 기초습관잡아주라구요. 저는 이말 맞는말 같아요.
    지겹게 공부시키라는 말이 아니고, 초등과정에서 해야할것,알아야 할것을 꾸준하게 기초지식을 쌓아놓아야 합니다. 시험성적보면 엄마가 조금신경쓰고 안쓰고 정말 차이 많이 납니다.

    학년올라갈수록 차이는 더 나지요. 간혹 어떤 엄마들 그게 엄마실력이지 아이 실력이냐라고 하시는데,
    그만큼 엄마가 옆에서 노력해준겁니다. 그렇게 습관들여주면 고학년올라가서 스스로 하는날이 옵니다.

    요즘보면 정말 옛날생각으로 무조건 놀아야 나중에 공부잘한다 하는 사람들 있던데 저는 그거보면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아이 죽어라 공부시키는 엄마는 더 갑갑하지만, 분명 부모가 습관잡아주고, 옆에서 공부 좀 시켜줘야 한다라고 봐요

  • 11. 6학년딸
    '11.10.28 9:10 AM (122.37.xxx.128)

    평상시엔 10시 드라마까지 꼬박꼬박 다 챙겨보고 자면서...
    시험기간엔 10시도 안되서 졸려하고 피곤하다고 하네요ㅠㅠ

  • ㅎㅎㅎ
    '11.10.28 9:22 AM (175.112.xxx.72)

    그냥 주무시게 해도 되지만 중학생 될 날도 멀지 않았으니 그래도 공부하는 척은 해야 하지 않겠냐며 30분만 공부하다 자라고 하세요.
    싫어도 해야 할 것은 해야 하지 않겠냐며...

  • 12. 울딸..
    '11.10.29 10:21 PM (121.101.xxx.240)

    초등6학년 ..시험때는 평균 10시를 못넘깁니다
    시험만 끝나면..11시가 넘도록 노느라고 잠을 안잡니다
    화는 나지만..희안하게도..시험은 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98 나꼼수 꼭 들어보세요 ..부탁드려요.. 5 。。 2011/10/29 2,012
30297 우리 아들의 감사합니다~ 2탄.. 1 에궁 2011/10/29 1,703
30296 굳어버린 꿀 어찌해야하나요? 7 허니 2011/10/29 1,733
30295 조국 “선거 끝나니 ‘달걀귀신’들이 사라졌다” 14 참맛 2011/10/29 3,691
30294 자연휴양림(통나무집) 갈때 취사도구 준비해야하나요? 5 가을여행 2011/10/29 2,013
30293 아...잠시 행복했네요. 또 일주일을...ㅜㅜ.. 1 현랑켄챠 2011/10/29 1,498
30292 힘찬병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5 무릎수술 2011/10/29 1,761
30291 KBS스페셜 "FTA12년 멕시코의 명과 암" 링크 겁니다~ 4 개미 2011/10/29 1,097
30290 미래일기 써서, 저처럼 효과 보신 분 있으세요 ? 3 ........ 2011/10/29 2,515
30289 코슷코에 덴마크인 포켓치즈 있나요? 1 ... 2011/10/29 1,164
30288 트위터 처음으로 사용하는데요-동명이인 구별법은? 3 초보 2011/10/29 1,242
30287 나꼼 공연장 사진 둘.jpg 8 참맛 2011/10/29 3,293
30286 출산한지 60일됐는데 걷기운동 1시간씩 해도 될까요? 4 둘째 출산 2011/10/29 2,167
30285 중독 리더자 학교 연구소 2011/10/29 906
30284 냉동닭 안쓰는 치킨집 추천해주세요 5 치킨추천 2011/10/29 2,821
30283 칠리당면 레서피 어디있죠? 3 급해요 2011/10/29 1,326
30282 수험생아들에게 어떤 선물이? 1 수험생엄마 2011/10/29 918
30281 배즙 가격이 이 정도면 맞나요? 3 시세 2011/10/29 2,307
30280 삼겹살에 어울리는 음식들이 모가 있을까요 ??? 13 우히히 2011/10/29 4,461
30279 가카헌정방송 26회 요약 - 오유 6 참맛 2011/10/29 2,501
30278 [컴앞대기]4돌 2돌짜리 아이들과 여행하기에 세부나 푸켓중 어디.. 5 ?? 2011/10/29 1,443
30277 아버지. 제가 뭘그리 잘못 했습니까 5 sad 2011/10/29 2,278
30276 배추·무 부족하면 '수입' 남으면 '폐기'? 3 참맛 2011/10/29 993
30275 ↓ 화살표는 없어져라 없어져라~~~. 2 동동동 2011/10/29 757
30274 아이튠즈에서 꼼수 들으시려는 분들께 여쭤요 6 아이튠즈 2011/10/29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