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요..
정치권의 반성이 필요하다면서요..
민심에게 좀더 다가가야 겠다면서요..
진심이에요?
그러면서 뒤에서는
공지영 작가 조사한다고요?
왜요??
사학법 개정의 필요성을 국민들이 드디어 깨우치게 돼서요??
나경원 집안이 사학재단과 연관있다는 것이 드러나서요??
한나라당 많은 의원들이 사학재단과 연관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서요??
국민들이 똑똑해지는게 그리 무서워요??
소설도 마음데로 못 쓰는 세상이 되나보네요.
아예 대놓고 영화 시나리도 소설도 드라마도 모두 사전검열 하신다고 하지..
왜 소심하게
'소설과도표현'이라는 이유를 대시나요.
그러면서 뒤에서는
나꼼수 피부과 발언에 대한 수사를 한다고요??
시급한 일이어서 바로 수사 착수한다고요??
어이쿠.. 참 시급한 사건이네...
내곡동 사저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어 가나요??
이번 선거가 보여주잖아요.
민심은 피부과 보다 내곡동 사저 파헤치기가 더 시급해요.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요..
반성한다면서요..
그럼 반성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뒤통수 치지 말고.
국민들이 두 눈 똑바로 치켜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