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자증권과 거래합니다.
예전에는 모 지역의 지점에서 가입하고 그쪽 직원을 통해 적립식 펀드를 들었습니다만
가기도 불편하고 해서 지난 6월인가에 강남역 지점에서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유럽 재정위기로 한참 폭락할 적에 추가불입하려고
모 지점에 전화했더니 자기와 거래하지 않고
강남지점에서 추가로 가입했냐며 퉁명스럽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사실 그 지점에서 가입하지 않고 강남으 로 가게 된 계기도
돈을 한 번 왕창 뺀 적이 있는데 그때 좀 기분 나쁘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기분이 좀 상해 강남 지점으로 갔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강남에서 가입한 JP모건에서 운영하는 펀드는 별로라 자기는 추천하지 않는다
그거 안 좋다.. 유행 지났다며 약간의 악담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종합주가지수가 많이 올라 다시 확인해보니
강남지점에서 가입한 JP모건 상품은 오히려 플러스 수익이 났는데
꽤 오래전부터 불입한 그 지점에서 추천한
삼성그룹주 펀드는 여전히 마이너스인 상태더군요
그것도 마이너스 10%가 넘는 상태요....
빈정거리던 그 여직원의 말투가 여전히 떠오릅니다만
솔직히 기분은 안 좋네요
더군다나 그 사람이 적극 추천했던 펀드는 여전히 마이너스
(물론 투자의 손실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펀드 가입하면 상담 직원에게 수당이 추가로 더 붙나요?
그냥 말로만 들었는데...
RP와 펀드 잔고가 많았을때는 간도 쓸개도 내놓을 것 처럼 말한 직원이
환매하고 다시 소액으로 다른 상품으로 가입하니 빈정거려 삼성그룹펀드만 가입했었는데
앞으로 그냥 강남 지점으로 갈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