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남자아이 연산 매일 시켜야되나요?

엄마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1-10-27 23:04:48
연산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저희아이는 셈이 빠른 편은 아니예요.아직 한자리수 더하고 있어요..물론 학습지 안시켰구 7세 되면서  학습지 사다가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씩시키고 있는데..이주일만에 하는 경우도 있고..
근데 주위를 보니까 장난아니예요.문제집도 많이 풀고..연산 중요하다고 매일 두장 씩 푸는데...
솔직히 전 이해가 안가네요.제가 수학 잘 못했는데..중 2까지는 잘했어요. 연산, 수리 이런건 잘하거든요.  그러나 그 이후 기하 미적분..완전 잘 못했었구요결국 수학 잘 못했어요.
남편은 수리는 별로인데 수학은 잘 했다고 합니다. 전국모의고사 잘 볼땐 전국 몇등까지 했다고 하네요.  
 
제 생각엔, 결국 연산 못해서 수학 못 한다는 건 이해가 안가요.. 
개념을 잘 파악하고 응용력이 있어야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데.. 아닌가요? 
 
딸데리고 외국유학간 친구도 전화해서 연산 매일 시키라는데..
연산 많이 시켜야 되나요?

IP : 122.40.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고..
    '11.10.27 11:45 PM (183.96.xxx.46)

    저희아이도 7세인데...
    매일안시켜요..한자리수 더하기한자리수 하는정도 이고요..
    제가 좀 게을러서 그럴수도 있지만 같이 책읽고 미로 찾기 책이나 두뇌트레이닝하는 책 구입해서 시켜요...

  • 2. 콩나물
    '11.10.27 11:49 PM (61.43.xxx.217)

    EBS에서 아이들 두뇌에 대해 나오는데
    연산능력과 수학과는 또 별개라고 하는데 공감했어요

    성적이 하위권에 있는 초딩을 둔 엄마로써 조언하긴 그렇지만...

    문제해결 능력이 창의성이거든요
    수학은 문제해결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중상이상의 난이도는 문제를 많이 풀어온다고 맞추는게 아니거든요

    수학에 질리거나 지겹다고 느끼는게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여자아이들 중에서 숫자만 봐도머리가 아프다는 애들도 종종있던데...
    그런애들까지는 모르겠지만

    수학은 퀴즈풀듯이 어러운거 스스로 풀고나서 느끼는 쾌감 그런게 중요했던것 같아요

    전 수학을 정말 잘했거든요
    근데 보면 수학 어려워하던 엄마들이 지나치게 문제집을 많이 풀게하는것 같아요...

  • 3. 콩나물
    '11.10.27 11:58 PM (61.43.xxx.217)

    그대신 평소 문제를 종종내요
    10단계 문제 해서 쉬운 난이도부터 10문제를 푼다든지

    3초문제 5초문제 1초문제등
    3초안에 풀 수 있든 난이도를 내서 빠르게 풀게한다든지

    조금 어려운 곱셈개념 문제라든지...
    차에서는 앞에 차번호 더해본다든지...
    어려원서 못 풀면 산가지를 줘서 직접 답을 구하게하고

    더하기 문제 아닌건 스스로 풀때까지 답은 안 가르쳐줘요..

  • 4. 아침이 좋아
    '11.10.28 12:34 AM (110.14.xxx.118)

    무시 할 수는 없어요 울 큰아이 연산 넘 싫어해서
    그냥 뒀더니 나중에 더 힘들더라구요
    문제집 말고 수저울이나 수 모형 아님 보드게임 으로 하는 연산도 있어요
    놀이로 다가가는거죠
    매일 조금씩 노출하는게 나중에 아이가 덜 힘들어요
    학습지 말고 사탕도 세어보고 과자도 세어보고
    책도 세어보며 조금씩 꾸준히 하세요^^

  • 5. 그냥
    '11.10.28 10:11 AM (58.65.xxx.183)

    하루에 한장씩이라도 연산 꾸준히 하는게 나중에 학교에 가면 훨 좋아요 ...본인도 수학 좋아하고 거부감 않생긴답니다 ..습관도 중요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78 무릎연골손상을 엑스레이로 알 수 있나요? 5 계단이무서워.. 2011/10/28 10,279
31377 일본에서 사올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11 민송맘 2011/10/28 3,899
31376 전주에 숙박시설 좋은 곳 좀 소개시켜 주세요. 3 Arshav.. 2011/10/28 2,967
31375 영어 질문입니다 영어하수 2011/10/28 2,209
31374 연골주사 2 연리지 2011/10/28 3,073
31373 누구라도 나서주세요 13 분당 아줌마.. 2011/10/28 3,780
31372 맛탕만들때요 11 요리 2011/10/28 3,293
31371 한미 FTA 광고,노무현재단의 입장발표-비겁하고 야비하다!- 9 오직 2011/10/28 2,709
31370 온국민,노동자,농민들,야당들이 다 반대하는 FTA 왜 하려고 할.. 1 오직 2011/10/28 2,207
31369 알바들이 단단히 재정비 하고 다시 일하기 시작하나요? 13 알바싫어 2011/10/28 2,370
31368 장터사진이 안올라가요.올리는 법이 바뀐건지요.. 3 장터 2011/10/28 2,276
31367 시판 스테이크 소스 중에 그래도 가장 나은 건 무엇일까요? 18 정말 급해서.. 2011/10/28 16,548
31366 노무현 문재인 이광재 안희정 모두다 찬성하는 한미 FTA 왜 반.. 3 노짱유업 2011/10/28 2,671
31365 한미FTA해설판 "을사조약이 쪽팔려서" 1 ^^별 2011/10/28 2,082
31364 저도, 축의금 문의. 10 + 2011/10/28 2,817
31363 아프리카 방송으로 여의도 집회상황 보고 있는데 가슴이 두근두근,.. 9 느긋하게 2011/10/28 2,911
31362 미국에게만 유리한 FTA를 이명박이가 알려주지 않는다! 1 코스프레 2011/10/28 2,028
31361 안철수, 서울대 융기원장직 사임 11 세우실 2011/10/28 3,750
31360 서민에게 유리하게 바뀐 FTA 일부조항에 대해 아무도 알려주지 .. 1 현대자동차 2011/10/28 1,905
31359 최근에 극세사 이불 새로 구입하신 분 추천 바랍니다 대박 2011/10/28 1,895
31358 최근에 극세사 이불 새로 구입하신 분 추천 바랍니다 8 대박 2011/10/28 3,105
31357 5개월아기가 팔이 꺽인거 같아요. 4 못살겠어요ㅜ.. 2011/10/28 3,008
31356 요즘, 어떤 신발 신으세요? 플랫신발 구입처 2 주부님들 2011/10/28 2,385
31355 코스트코 생크림 케익 판매하나요? 3 코슷코 2011/10/28 2,815
31354 국회본회의 시청 하실수 있습니다. 한미 FTA.. 2011/10/28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