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을 들어본적있나요??

정신질환 조회수 : 5,927
작성일 : 2011-10-27 22:46:21

정신분열증 하면 정신병자라고 보이지요??

 

정신분열이 쉽게 말하면 혼자 생각한다....즉 혼자 늪에 빠진다.....라는 병명이라더군요..

 

만약....지금 여기계신 회원분들중에서 사회나 이웃에 이런분이 있다면...

 

멀리 하실건가요??

 

이병명을 가진사람은 평생을 약을 복용해야 일반사람들과 같은 패턴의 삶을 살수있다네요...

 

또 정신병원에도 입원도 하고요...

 

흔히...정신병원에 들어가면 알코올 중독자와 정신질환...노인....이렇게 크게 세분류로 환자를 보는데...

 

알코올중독자 환자들은 자신들은 술만 깨면 정상인이라 말하고 정신질환환자들은 얼굴은 이쁜데 머리가 돌았다 한다네요..

 

이 환자들이 사회에 나오면 적응을 못한다네요...

 

만일에 특히나...정신분열증을 가진 사람을 본다면...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대화를 나누면 완전 너무나도 순수한 사람이란것을 알게 될거예요.....

 

다른눈으로 보지 말고 ...정신질환자로 보지 말고....일반인가 같은 시선으로 봐주세요^^

IP : 218.237.xxx.1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7 10:50 PM (125.152.xxx.245)

    원글님 말씀처럼 그러면 좋죠.

    하지만 가끔 정신분열증 앓는 사람들이 끔찍하게 사람들 죽이는 사건이 종종 많아서 무서운 건 사실입니다.

  • 원글
    '11.10.27 10:52 PM (218.237.xxx.199)

    살인까지 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을 자기만의 늪에서 다른각도로 본것 같아요...

    정신분열증 환청.환각...등등 이런증세가 없어요^^

  • 2. 정신분열인 사람들
    '11.10.27 10:53 PM (175.117.xxx.11)

    약만 먹으면 정상인과 별 다를 바 없던데요. 그 약이 정말 드라마틱하더라구요. 우울증약과는 또 다른가봐요. 암튼 요즘엔 한달에 한번 맞는 주사제도 개발됐다고 하니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제가 본 분은 정말 놀라웠어요.

  • 원글
    '11.10.27 10:56 PM (218.237.xxx.199)

    그약을 먹으면 무척이나 어지럽고 식욕이 늘어나고 살이찐다네요...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구요..
    주사제는 아직 ....단계시작이니...패쓰! 놀라웠다구요?? 생각이 달라졌나요??행동이 달라졌나요??
    정신분열사람을 보면 행동이나 생각이 크게 달라보이지 않아요....남들이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요

  • 3. 점세개
    '11.10.27 11:16 PM (175.214.xxx.210)

    초기에 잡고, 약을 잘 꼬박꼬박 먹으면 괜찮죠..
    하지만, 약을 빼먹게 되면, 어떤현상이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전 조심할것 같습니다.
    손가락질을 하지 않지만, 좀 회피할것 같네요.

  • 원글
    '11.10.27 11:17 PM (218.237.xxx.199)

    약을 빼먹게 되도 사람은 해치지 않아요~~
    단지,,예민하고 ...날카로워 질뿐이예요...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하지 않아요~~^^

  • 4. --
    '11.10.27 11:17 PM (112.154.xxx.59)

    알던언니가 그병에 걸렸었어요.. 이혼후로 아마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던듯해요..
    근데 예전에 알던언니가아닌 피해망상증인지 다른사람들을 다 미워하고 난폭해졋었어요.. 저한테는 참
    잘해줬었던언니인데.......

  • 원글
    '11.10.27 11:20 PM (218.237.xxx.199)

    이병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요...약도 뇌의 호르몬을 생성시키는 약과 안정제가 있어요..
    스트레스를 받고 술을 마시면 난폭해지기 마련이예요...잠을 못자니깐요...잠을 푹자둬야 하는데,,,ㅡㅡ;;

  • 5. cl친구
    '11.10.27 11:45 PM (221.143.xxx.236)

    많이들 도오줘야 된다고 보입니다 너무나 안타가운 분들입니다

  • 6.
    '11.10.28 12:38 AM (175.193.xxx.148)

    정신분열증이 뭔지 전혀 모르고 계시는 분이 쓰신글 같군요.
    재밌네요? ㅋㅋ

  • 7. ??!
    '11.10.28 1:48 AM (211.246.xxx.226)

    전 이글을 쓰신 이유가 참 궁금합니다.
    정신분열증은 망상을 동반하기때문에
    특히 피해망상의 경우 상대가 자신을 위해한다고 생각해서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고
    그 확률이 일반인의 범죄율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으로 인한 거면 당연 부각되죠.
    어쨋든 현실은
    정신분열증을 오래 앓고 약복용이 계속 필요한 경우
    완전 정상의 생활은 어렵습니다. 그게 현실..
    배우자감도 아마 82분들 대부분 반대하실겁니다.
    유전될 수 있으니까요.

  • 8. 가장 무서운 병
    '11.10.28 8:46 AM (121.176.xxx.120)

    정신병의 종류중 가장 무서운병이 바로 정신 분열증입니다.
    우울증 조증 혹은 두가지 동반이 되는 조울증은 대부분 자기 자신의 파멸(=자살)로 끝나느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정신 분열증을 왜 정신학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라 하면 완치가 거의 없고 분열증에 동반되는 증상 환각 환청때문에 이 병은 자신이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갖는 피해의시과 피해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심하면 그야말로 뉴스에 나오는 묻지마 살인까지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신분열증을 가장 심각한 정신병으로 보고 있는거구요..

    약을 먹어서 평생 관리할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게 되는것 또한 본인의 의지와 노력 또 하나 빠질수 없는게 바로 주변사람들 즉 식구들의 철저한 희생이 따라야 하는데 이중 한가지만 부족해도 바로 조절이 되지 않는게 또 정신분열증이기 때문에 본인뿐 아니라 무엇보다 그 식구들이 겪게 되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조울증의 경우 스트레스나 환경의 급격한 변화나 충격적인 사건후에 일시적으로 오거나 후천적 요인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정신 분열증의 거의 100%가족력입니다..(유전이라는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정신분열증은 정말 무서운 병이구요..
    정신분열증이 있는 사람과의 결혼자체를 반대하는 이유가 바로 이 무서운 가족력때문이기도 합니다.
    약은 먹어서 정상인처럼 조절이 된다고 해서 결코 정상인이 아닙니다.

  • 9. 가족력100프로?
    '11.10.28 9:05 AM (114.206.xxx.163)

    조금더발병률이높을뿐이지,100프로아닙니다.
    그럼제부모님이환자였게요.아님그분들의 부모님이라도..
    저도정신분열증발병자의결혼은반대하지만,
    그이유는유전때문이아니라혹시모를재발확율때문이랍니다.
    대부분의정신분열증환자들은위험하기는커녕,
    오히려너무나약하고안스럽기까지합니다.
    자기자신도돌보기어려운상황에자신의자녀들까지케어하는건무리라생각되기때문이죠.
    제가그들에대해잘아는이유는제언니가발병자입니다.
    한번거의정상인에가깝게회복되었었으나,본인의의지로병을이기겠다고약을끊은후
    재발되었지요.
    그렇게똑똑하고잘나던언니가그리되어서...
    어쨌든제대로알지도못하고유전이100프로라는둥,근거없는얘기를함부로하시지말기를바라는마음에
    스맛폰으로힘들게댓글다네요.
    그건환자뿐아니라그가족들까지상처주는참아픈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40 1주일 한번 과외비,얼마 드려야할까요? 2 과외비 2011/12/11 1,525
46139 이백만원 돈이 뭐길래.. 2011/12/11 2,003
46138 여기서 추천해주신 시크릿이라는 책.. 4 -_- 2011/12/11 1,748
46137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시비거는 북한 4 ㅠㅠ 2011/12/11 820
46136 러시아 부정선거 항의는 갈수록 파장이..확대? .. 2011/12/11 622
46135 중1,2학년 수학 선행 교재 3 선생님 2011/12/11 1,227
46134 백화점 매장과 백화점 쇼핑몰의 가격차 12 패딩 2011/12/11 3,241
46133 예비고2 수학선행에 대해 6 선행 2011/12/11 1,674
46132 휴...30대 중반 노처녀..결혼 못하니까 주변에서 안쓰럽게 봐.. 19 -_- 2011/12/11 6,894
46131 대학생사람연대가 여의도증권거래소 앞에 텐트를 쳤네요 1 참맛 2011/12/11 964
46130 잘 밀리지 않죠? 요가 매트 2011/12/11 459
46129 돈 때문에 2 ..... 2011/12/11 1,389
46128 아이점수때문에 아직도 맘이 안잡혀요 7 오락가락 2011/12/11 1,947
46127 사무실이 많이 건조해서 얼굴이 말라가는것 같아요 7 바스락 2011/12/11 1,853
46126 왜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그렇게도 멀까요? 2 사랑이여 2011/12/11 879
46125 드디어 82깃발 만났는데.. 6 서운 2011/12/11 1,471
46124 아이들 공부할때 뭐하고 계세요? 8 눈치보여요... 2011/12/11 1,909
46123 입술 물집 나보신적 있으신분~ 11 tranqu.. 2011/12/11 2,787
46122 대학선택시에 1 레알 2011/12/11 898
46121 죄송한데....영어 해석 좀 도와주세요..ㅠ.ㅠ 2 영어 2011/12/11 816
46120 세상이 이지경이 되었군요.. 22 2011/12/11 11,253
46119 random harvest 무슨 뜻인가요? 4 naesum.. 2011/12/11 2,365
46118 93세 시어머니에 대한 40대 며느리의 솔직한 심정 41 삶이란 2011/12/11 17,922
46117 글펑)보통 남매인 경우..만약..신랑 누나나 여동생이.. 30 -- 2011/12/11 5,075
46116 탈모...미녹시딜 쓰시는 분들..엘크라넬 알파 추천해요. 4 -_- 2011/12/11 1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