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칭 누나기자상은 접겠습니다.

나거티브 조회수 : 3,512
작성일 : 2011-10-27 22:41:40

참여의사를 밝혀주셨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저녁에 늦게 글을 올리고 그새 논란글이 3개 올라왔네요.

몇명이 참여하든 82cook 자게 유저임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데,

불편하시다는 분들이 여러분 계신데 추진할 뜻은 없습니다.

FTA 안건이 다급한데 괜한 분란으로 주의를 분산시키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쓴 관련글은 모두 삭제하였구요.

답답한 정치를 발랄하게 풀어내는 나꼼수에 부응하여

다소 완벽하지 않은 표현이나마 그냥 쓴 것,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미루지 않고 글을 올린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

FTA 이야기가 정리되고

다음 주 쯤 개인별로 후원할 수 있는 안내글이나 한 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여의사를 밝혀주셨던 분들께는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위로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나름 자게 공력이 있어서 뭐 이정도 일은 마음 안쓰입니다.

오늘 종일 머리 속에 온통 FTA 생각 뿐이에요. ㅜㅜ

IP : 118.46.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신한~
    '11.10.27 10:43 PM (121.170.xxx.90)

    사과는 무슨 여러가지로 수고 많으시네요 고맙습니다

  • 2. 웃음조각*^^*
    '11.10.27 10:43 PM (125.252.xxx.5)

    좋은 일 하셨는데... 애쓰셨어요.
    나거티브님의 마음을 모르시는 건 아닐거예요. 저도 즐거운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시국이 이렇게 되는 바람에 모두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나거티브님 상처받으신 거 아니죠? 기운내시고 으쌰으쌰~ 파이팅^^

  • 3. ..
    '11.10.27 10:43 PM (115.136.xxx.29)

    지금 FTA문제가 워낙 심각해서 그런것 같구요.
    시간이 지나고 분위기가 좋아지면( 이명박정권하에선 국민이 편히 쉴날이 없네요)
    다시 생각해봐도 될것 같아요.

    고생많으셨구요. 감사드려요.

  • 4. ..
    '11.10.27 10:49 PM (114.205.xxx.254)

    고생하셨어요^^

  • 5. 오직
    '11.10.27 10:49 PM (116.123.xxx.110)

    이런 분이 계시니 오히려 82가 더 재밌고 사람사는 동네같아요. 얼마나 좋아요 소통하고 화합하고~ 또 다른 아이디어도 내 주세요~^^

  • 6. 히마
    '11.10.27 10:51 PM (121.132.xxx.160)

    아까 어떤분 의견처럼 한미FTA반대 신문광고는 어떤가요??? 저번 토론때도 나씨가 국민의 78%가 찬성하는 했을때도 어이없고 화났었거든요...

  • 7.
    '11.10.27 10:56 PM (68.68.xxx.2)

    좋은 취지로 내신 제안이라는 거 다 아니까..
    상처 안받으셨음 좋겠어요..

  • 8.
    '11.10.27 11:08 PM (115.143.xxx.25)

    그냥 들썩들썩 후원하는것 보다
    조용히 주기자 카페에서 지원하는 것이 더 좋아요

    서울시장으로 이제 시작점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헤쳐 갈 일이 고비고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때를 위해서 힘을 비축합시다

  • 9. FTA 영타완전번거롭네
    '11.10.27 11:09 PM (203.226.xxx.11)

    재미지고 활력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시국이 이것마저 망쳐놓네요ㅠㅠ 애써 총대메주신 나거티브님이 왜 사과를 하시나욧! 전 매국노들 친일파들 외엔 사과받을일 없는 사람이에요 ㅋㅋ 나거티브님 계속 이 아이디로 달려주실거죠? 정들어서그래요^^ 오늘은 밤이 늦었으니 푸욱 쉬시고 저희 내일 또 봐요~

  • 10. 마루
    '11.10.27 11:16 PM (59.167.xxx.225)

    아이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해요^^

  • 11. 고맙습니다.
    '11.10.27 11:39 PM (218.237.xxx.229)

    미안해 하지 마세요. 너무 애쓰시는데 제가 더 미안스러버요.
    우리 같이 힘내요!
    앞으로 더 좋은 생각과 의견이 모아지겠지요.
    너무 고생하셨어요.

  • 12. 아이고
    '11.10.27 11:42 PM (118.38.xxx.44)

    왜 사과를 하세요?
    그런글 제가 자세히 읽지 않아서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어요.
    82에서 해서 안된다는건가요?
    뭐...... 82가 문제라면 여기서 안하면 되는거고요.

    사과하실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주기자가 대단한 일을 하긴 했나봐요.
    수고하셨어요.

  • 13. 님 화이팅!
    '11.10.27 11:47 PM (222.111.xxx.4)

    진짜 한미 fta만 아니면 서울 시장 당선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누나 기자상은 발랄한 이벤트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사과하실 일은 절대 아니고요, 어쩐지 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한미fta 막으면 진짜 잔치 벌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14. 뒤에
    '11.10.27 11:49 PM (75.206.xxx.203)

    읽다가 앞으로 왔더니 그사이,,흑흑,,,,
    원글님이 미안하시긴요,,앞장서주시는것도 미안스러븐데,,
    무슨 일을 하든 만장일치는 되지 안으니 이점 생각하시고 소신있게 밀고 나가세요.
    힘내세요^^

  • 15. 아이고
    '11.10.27 11:56 PM (118.38.xxx.44)

    문제제기 한 글 봤습니다.
    구지 욕먹어가며 82에서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할말은 하고가죠.
    가칭으로 '누나기자상'이라고 이름이 나왔던 이유가
    82가 여성사이트여서 누나의 입장에서 주는 상이라는 의미로 제시한게 아닙니다.

    주진우기자 별칭이 누나전문기자여서 ' 주진우기자상'이라는 것 보다는
    좀더 재밌는 느낌으로 '누나기자상'이라고 제시된 거고요.

    1회성으로 주진우기자만을 대상으로 상을 만들자는 의미도 아니었고요.
    1회에는 그 대상이 주진우기자 겠지만,
    연속성을 가지고 기자다운기자를 선정해서 시민이 주는 상의 의미로 만들자는게
    처음 제사한 사람들의 생각이었을 겁니다.
    가장 처음 '발로뛰는 기자상' '시민기자상'이란 이름이 먼저 제시된 것이 그런 연유일테고요.

    82의 이름이 들어가는게 싫다는건 이해가 갑니다.
    82 이용자들 모두가 동의하지 않을테니까요.
    82에도 주기자 미운사람들 분명히 있을테니 이해할 만 합니다.

    다만, 무슨 성희롱이니 뭐니 하는 핑계가 치졸해 보입니다.
    그냥, 82이름 들어가는게 싫다고 했다면 충분히 이해할 일을요.

  • 깔끔한
    '11.10.27 11:58 PM (121.170.xxx.90)

    요약 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53 식후 약 먹을때 밥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1 2012/02/09 873
69852 초등졸업식에 할머니 오시나요? 5 졸업식 2012/02/09 1,915
69851 김밥한줄로 배부르신가요? 25 내가이상한건.. 2012/02/09 5,812
69850 구해준 부엉이로부터 4년째 매일 선물받는 사람 11 ... 2012/02/09 3,537
69849 청치커리가 너무 많아요.... 2 쌈채소 2012/02/09 806
69848 과외비는 선불인가요?후불인가요? 7 과외비 2012/02/09 2,940
69847 그럼 30대중반이신님들은 모아둔 자산이 얼마나되세요? 10 그럼30대중.. 2012/02/09 14,074
69846 제주도 꽉찬 2박 3일 안내고 일정짜기 도와주세요 4 제주도 처음.. 2012/02/09 1,425
69845 난 불륜속에 주인공이기는 싫은데.. 13 아내 2012/02/09 6,303
69844 분당에 있는 수내중학교 교복 물려 주실분 부탁드립니다. 2 복숭아 2012/02/09 1,702
69843 가수 박지윤씨는.. 왜 성인식때를 그렇게 안좋은 기억으로 생각할.. 29 궁금 2012/02/09 17,267
69842 오늘 너무 기분나쁜 일이 있었어요. 18 쇼콜라티에 2012/02/09 4,475
69841 어제 kbs 뉴스에서 3 조금느리게 2012/02/09 981
69840 애기엄마들 돌지난 아가들 책 어떤거 사주세요? 5 15개월 2012/02/09 799
69839 경향에 전화했어요.... 16 화나... 2012/02/09 2,509
69838 울 엄마는 차별이 아니라 울 딸내미를 미워하셨어요.ㅎㅎ 5 외손주차별 2012/02/09 2,298
69837 뜨거운커피 종이컵에 먹으면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32 종이컵 2012/02/09 16,572
69836 참한 밥그릇이랑 수저세트 추천해주세요. 1 조언 2012/02/09 1,751
69835 아.. 너무 티나는 편파보도... 2 아마미마인 2012/02/09 1,232
69834 서울대치대병원 턱관절 잘 보시는 의사 문의요.. 꼬마여시 2012/02/09 2,424
69833 밍크 담요 써보신분요.. 9 남쪽나라 2012/02/09 3,375
69832 베스트글에 자산 이야기 걸리니 연금 이야기로 2 공유 2012/02/09 1,342
69831 국회, 디도스 특검법 통과 6 세우실 2012/02/09 866
69830 애들 중학생 이상이면 사교육비로 평균 어느정도 쓰게되나요 11 사교육 2012/02/09 3,901
69829 뜬금없이 봄옷 질러놓고 마음이 무겁네요. 11 무거워요 2012/02/09 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