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은 살쪄도 괜찮나요?

초보맘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1-10-27 21:51:19

이제 백일된 아기의 엄마에요

이렇게 어릴땐 살쪄도 상관없다고 들어서 신경안썼는데

무뜩 오늘 아기의 종아리를 보니 정말 튼실해요^^;;

만져보니 제 손목보다 굵더라고요

그래서 갑자기 걱정이 되는거에요

이러다 아기가 계속 살쪄있음 어쩌나 싶어서요

제가 볼땐 볼도 탱탱하고 튀어나와서 엄청 귀여운데

쭉~ 이렇게 통통하면 건강에도 안좋을거같고...

조금 걱정이 되네요

그렇다고 젖달라고 할때 안주기도 그렇구요

 

지금 8kg 정도 나가는데, 많이 나가는거죠?(남아에요)

태어날때다 거의 4kg정도로 태어났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크면서 다 빠진다고 말좀해주세요~ㅠㅠ

 

IP : 211.178.xxx.2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0.27 9:53 PM (1.251.xxx.58)

    애들은
    가로로 커고(뚱뚱)
    세로로 자라고(키 크고) 그러는것 같던데요.
    우리애(초4)뚱띵입니다.

  • 2. 귀요미
    '11.10.27 9:57 PM (58.228.xxx.249)

    전 애기는 안낳아봐서 잘모르는데 나이차이 엄청나는 사촌동생 꼬마 태어날때 4.5키로 우량아로 튼실했는데 지금 유치원다니는데 말랐더라구요 ㅎㅎ 그나저나 애기 소세지같은 팔다리 정말 귀여울꺼같아요 ㅠ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께요

  • 3. 글쎄요
    '11.10.27 10:02 PM (211.243.xxx.104)

    커서 어찌 될지는 미리 알 수가 없는지라.. 제가 본 경우만 얘기하자면요.
    7살 저희 딸 백일사진 찍으러 갔을때 돌은 된 아이 같다고 할 정도로 튼실했습니다.
    체중도 많이 나갔구요. 3,34키로로 태어났는때 백일때 거의 10키로 육박했던거 같아요.
    분유끊고 밥 먹고 하면서 키가 크고 살이 쪽 빠져서 4, 5살 무렵엔 이렇게 말라서 어떡하냐는 말까지 들었어요.
    지금은 좀 잘먹는다 싶으면 살짝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가 또 키 크면서 쪽 빠지고 이런식으로 반복되고 있어요.
    지금 체격은 살집 없고 너무 마르지 않은 딱 보기 좋은 보통이거든요.

  • 4. 아이고
    '11.10.27 10:03 PM (175.192.xxx.9)

    백일까지는 아이가 먹고자고 해서 통통한게 정상이에요 이제 뒤집고 기고 서고 운동량이 늘어나면 또 갸름해집니다 충분히 뿌듯하게 먹이세요

  • 5. 유나
    '11.10.27 10:12 PM (119.69.xxx.22)

    이제 백일된 아이가 통통한게 정상아닌가요..
    제가 4.5키로 초 유랑아로 태어났는데(키도 엄청 크게 태어났어요.) 돌까지는 초 우량 베이비였는데 초등 전후로 반에서 젤 크고 몸무게는 18키로 정도였어요^^;;; 충분히 먹이세요.

  • 6. ..
    '11.10.27 10:22 PM (180.70.xxx.160) - 삭제된댓글

    백일쯤이면 보통 태어날때 몸무게의 두배 정도가 되던데요. 저희애들은 둘다 3.5 근처였는데 백일때 7키로 정도라 되게 신기했음^^;(어릴땐 통통했는데 5,6세쯤부터 위로 크는 느낌이 확연히 나고 초딩인 지금 둘다 빼빼 마름)
    월령에 따른 표준 몸무게 참고해 보시거나 소아과 가면 아이 몸무게나 키가 백분위 어디쯤 해당되는지 자세히 일러주는 샘도 계시더라구요.

  • 7. 잘키우신거에요.
    '11.10.27 10:32 PM (61.173.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이제 6개월 아들 기르는 초보맘인데요. 저희 아가도 백일때 8키로 찍었는데 지금은 10키로는 안되는 정도에요. 자주 많이 먹던 아기인데 백일 좀 지나고 예전에 비해 적게
    먹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모유수유 중이에요. 보통 백일까지는 태어날때 두배 정도의 몸무게를 찍고 그 이후에 정체기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갑자기 키도 큰 느낌이 들구요. 70-80일쯤에 7키로라 감기로 병원간김에 아기 비만이냐고 물어봤더니 쓸데없는 걱정한다고 하세요. 저도 통통한게 좋은데 요즘 스스로 먹는양 조절하는 아들보면 좀 섭섭해요.ㅋㅋ

  • 8. 봄의 기운
    '11.10.27 11:10 PM (125.177.xxx.54)

    작으면 작은대로 스트레스예요
    울 아기 이제 100일 지났는데 3.3에 나서 이제 6.5 나가요
    주변에서 아이 작다고 난리네요
    거기에 요즘은 잘 안먹어서 ㅠㅠ
    시어머님 매일 오셔서 무조건 먹이라고 난리세요 ㅠㅠ
    수유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11 FTA반대 현수막 주문관련.. 장터에 3 후니맘 2011/12/05 804
43910 너무 돈돈 하지 마세요 35 진리 2011/12/05 15,056
43909 저만 전업이에요..ㅜ.ㅜ 11 우리동네는 .. 2011/12/05 4,126
43908 [속보] 여권 "이번 사이버테러 대가는 5억~6억" 흠... 2011/12/05 1,390
43907 조선일보, 선관위 디도스 "北 소행 의혹" 보도 4 잠실동 2011/12/05 1,072
43906 어제 인기가요 보다가 내눈을 의심했네요. 13 허걱 2011/12/05 13,845
43905 김치 택배로 보내보신 분? 11 ... 2011/12/05 2,646
43904 이거 대체 무슨 뜻일까요?? 2 이뭥미.. 2011/12/05 919
43903 주부님들 운전 익숙해지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어찌 해야 하나요.. 13 잔치국수 2011/12/05 5,848
43902 KT별포인트로 달려라 정봉주 구입했어요 올레KT 2011/12/05 818
43901 중상류층의 절대 기준이 어느 정도일까요? 18 궁금이 2011/12/05 4,918
43900 이글 베스트로 보내주세요 굽신굽신 27 .. 2011/12/05 2,314
43899 근력운동후 양쪽 허벅지에 대칭으로 파임이 생겼어요 뭣땀시?? 2011/12/05 4,246
43898 아기 옷 2 꽃향기 2011/12/05 610
43897 우리 오늘 홈쇼핑 수다 풀어봐요.. ㅡ.ㅡ 17 수다 2011/12/05 4,278
43896 불행한 결혼생활 3 .. 2011/12/05 2,511
43895 물빠짐이 너무 심한 베갯잇 사용가능한지.. 2011/12/05 408
43894 계약서 작성하고 계약금 입금전 자동차 2011/12/05 752
43893 상태 안좋던 눈이 너무 편해졌어요 왜일까요? 4 뭣땀시?? 2011/12/05 2,127
43892 저희집 수준에 맞는 차를 골라 주세요. 13 조언 2011/12/05 2,350
43891 버터랑 마가린이랑, 성분 차이가 많은가요? 18 궁금해욧 2011/12/05 7,953
43890 하드디스크에 들어있는 자료 어떻게 복구하죠? 7 비오나 2011/12/05 1,134
43889 국민못살겠다, 야당 빨리 통합해서 진영 좀 갖추시오ㅡ 제발, 4 /// 2011/12/05 603
43888 한나라 강변 "나경원 지지자도 투표하러 못갔다" 19 세우실 2011/12/05 2,006
43887 해남화원농협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께 여쭈어요..^^ 3 긍정적으로!.. 2011/12/05 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