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크리스마스의 추억

마쿠즈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1-10-27 19:00:26

2008년 : 이브날 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와서 문을 안열어주다가 불쌍해서 들여보냄

2009년 : 08년 일이 마음에 걸렸는지 롯데월드를 이브날 야간에 가고, 집에 갔더니 베스킨 라벤스

             아이스크림케익을 꺼냄

             근데 그전에 롯데월드에서 선물이라고 베스킨 라빈스 케익 사면 주는 펭귄인지 뭔지 그런 모자를 줌--::

2010년 : 선물이라고 파리 바게트인지 사은품인 하고 못다닐만한 목도리를 줌

              케익은 하고 물었더니, 회사사람이 케익사고 받아왔다길래 사은품 얻어왔다고 함

               케익은 내가 사왔으니 참고 (이젠 나도 싼거 던킨 도너츠에서 사옴) 케익에 불이나 켜고

               같이 노나 먹자고 함

               피곤하다고 이브날도 다음날도 계속 신경질내며 안해서 열받아서 내가 케익을 손으로 내려쳐서

               가루로 만든후 가출함

               배고파서 집앞 중화요리집에서 밥먹고 투썸 플레이스에서 조각케익이랑 커피 마시면서 케익을

               먹었으니 되었다고 위안함 (임신개월수가 좀 되어서 배가 나왔었음)

               집에 갔더니 혼자 맛있는거 사먹고 왔다고 불평함 ㅠㅠ

2011년 :  ????

 

 

IP : 211.192.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7 9:08 PM (111.235.xxx.92)

    아이패드라 띄어쓰기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크리스마스의 아픈 기억이라면 저도 몇가지.

    2004년: 결혼전 지금 남편 양다리 발각

    20005년: 임신 초 유산

    2006년~2010년: 이런저런 이유로 냉전

    생각해 보면 2006년 이후는 이전의 좋지 않은 기억들 때문에, 무의식중에 서로 날을 세웠던게 아닐까 해요. 올해는 떠나보낸 아가가 그날쯤 찾아와주길 바라며 서로 메리 크리스마스~ 하기로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56 포항에 사셨거나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11 dkdl 2012/02/20 4,399
74455 국비지원되는곳과 일반바리스타학원에서배울때 배움의질은... 3 하이디 2012/02/20 1,642
74454 2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0 927
74453 이마트에서파는 미니 wmf찜기(16인치) 쓰시는분께 질문이요 3 지름 2012/02/20 2,181
74452 이런 며느리라도 아들 결혼시키겠어요? 104 시어머니 2012/02/20 16,990
74451 우울증, 모든 국민 내년부터 정기검진 5 부웅 2012/02/20 2,254
74450 통증 의학과 어떤가요?(컴 앞 대기) 3 mi 2012/02/20 1,432
74449 애들이 얼만큼 자라야 맞벌이가 가능할까요? 10 손님 2012/02/20 2,076
74448 월요일부터 "미친년 머리...??" 9 파마녀 2012/02/20 2,220
74447 ↑위에분 부끄러운줄 아시요...(이러니 바보라고하지요) 1 해석좀 해봐.. 2012/02/20 1,277
74446 유치원비 카드 안 받으면 1 돈벼락좀 2012/02/20 1,397
74445 아이폰 벨소리를 셜록타이틀로 바꿨는데 3 설록 2012/02/20 1,583
74444 바리스타^^ 4 하이디 2012/02/20 1,528
74443 신촌쪽에 가격 괜찮고 좋은 호텔? 2 촌사람 2012/02/20 1,058
74442 연아의 커피..속은 느낌.. 11 싸구리 혓바.. 2012/02/20 3,860
74441 일 ‘독도 일본땅 표기’에 MB ‘기다려달라’고 했다” 8 ㅎㅎ 2012/02/20 1,387
74440 열감기후코가너무막혀서 괴로운데 1 정말 이럴래.. 2012/02/20 870
74439 집터관련. 이사하고 길흉을 느낀적 있으세요? 9 사과 2012/02/20 8,328
74438 2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20 700
74437 중학교 신입생 전학 1 ... 2012/02/20 1,178
74436 축하해 주세요. 윗층 이사가요~ 7 대박 2012/02/20 1,621
74435 푼돈? 에 목숨거는 언니...짜증나요. 8 핑크 2012/02/20 3,125
74434 젊은 나이에 보청기 하시는분 계신가요? 4 한쪽귀 2012/02/20 1,876
74433 이하이가 좋아요... 10 안떨어 2012/02/20 3,070
74432 박원순관련 82분들에게 질문 22 Qqqq 2012/02/20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