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샘이 자꾸 아이들 머리를 때려요ㅠ

학부모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11-10-27 18:50:48

초등2학년인데요..

정년 2-3년 남은 나이든샘인데..왜 자꾸아이들을 손바닥으로 때릴까요?

꿀밤도 아니고..말그대로 손바닥으로요..

1학기때도 아이가 하도 아이들을 때린다고 해서

제가 가슴이 벌렁거려서..익명문자까지 넣고..통화시 돌려서 말한적도 있는데..

고쳐진것 같더니만..요즘도 한대씩 때리나봐요

오늘은 또 울아이가 맞았다네요..손바닥으로 쎄게 때려서..때리고 난다음에

아파서 혼났다고 하는데..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네요.

이번에는 그냥넘어 가고 싶지 않은데..어찌할까요?

교장샘한테 찾아갈까요? 교육청에 전화넣을까요?

정말 화나서 못참겠네요..늙은여우가 따로 없어요..

IP : 125.187.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르세요.
    '11.10.27 7:42 PM (175.117.xxx.11)

    중학교 때 음악선생이 그렇게 애들을 팼어요. 히스테리컬하게요. 근데 어떤 애가 경찰에 신고를 했죠. 그 후로 그 버릇 싹 고쳐졌어요.ㅋ 직접하시면 귀신같이 알아낼 수도 있으니까 타학교 다니는 학부모한테 부탁드려 보세요.

  • 원글
    '11.10.27 8:07 PM (125.187.xxx.194)

    담임이 알아도 상관없어요..그렇게까지 좋게 말했음..때리지 말아야 하는데..
    아주 학부모를 우습게 여기네요..교장실에 가는게 좋을지..교육청이 좋을지..
    모르겠어요..이젠 도저히 못참겠어요

  • 2. 눈사람
    '11.10.27 7:43 PM (211.178.xxx.92)

    혹시 송파구 거원초등?

  • 아니예요.
    '11.10.27 8:08 PM (125.187.xxx.194)

    경기도에 있는 초등학교입니다

  • 3. 눈사람
    '11.10.27 8:33 PM (211.178.xxx.92)

    우리 때리는 선생님 명단 돌려볼까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교육청 장학관에게도 전화햇는데

    마찬가지네요.

  • 해보셨군요
    '11.10.27 8:37 PM (125.187.xxx.194)

    아무런 조치도 없었나요?
    그럼 교장샘한테 가야겠군요

  • 4. ***
    '11.10.28 9:36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어려워 마시고 교장실에 전화 하세요.
    어려우시면 익명으로 하셔도 되요.
    아이와 학보모 교사들 간에 일 중재하는것도 교장선생님의 역할 입니다..
    처음이라 교장실에 전는 것이 어려우시겠지만..
    그리 어려운 것 아니예요..
    전 후 사정 말씀드리면 대부분 잘 들어 주세요..

  • 아..네
    '11.10.28 9:52 AM (125.187.xxx.194)

    감사합니다..오늘 전화하려구 합니다.
    정말 너무 화나서 이젠 도저히 못참겠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89 도와주세요. 초등학교 3학년 수학 도형돌리기 문제요.. 7 .. 2012/03/05 7,232
80288 쪽지 보내는거요.. 1 82쿡 2012/03/05 742
80287 민주, "'민간인 사찰' 청와대 개입 드러났다".. 세우실 2012/03/05 765
80286 대전청사주변에 방과후교실이 있나요? 2 방과후교실 2012/03/05 754
80285 몰디브냐 유럽이냐...그것이 문제로다 21 고민 2012/03/05 4,093
80284 오늘 들은 옛날 도둑이야기 .. 2012/03/05 1,208
80283 장조림에 계란넣고싶은데 언제쯤넣고끓이면되나요? 1 장조림 2012/03/05 1,117
80282 남자도 외모 최상이면 엄청나요 5 부럽 2012/03/05 3,488
80281 ↑ 아이들 식욕을 생각해주세요(콜록789 입니다) 넘어가세요 .. 2012/03/05 770
80280 소개팅나가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3 123 2012/03/05 1,410
80279 트위드자켓 안에는 뭘 입어야 하나요? 3 이와중에 2012/03/05 2,783
80278 전라도 자연은 국민이 나서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7 자연 2012/03/05 1,403
80277 MBC every1 <가족의 비밀> 제작진 입니다. .. 6 MBCeve.. 2012/03/05 1,922
80276 7개월 아기 엄마에게 애착이 너무 심한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7 아기 2012/03/05 1,972
80275 친한 동네 이웃한테 아이 옷 사서 입히신분 계세요? 14 손님 2012/03/05 3,063
80274 사상구에 손수조...공천 4 나나나 2012/03/05 1,290
80273 님들 같으면 이런 상황에 시댁에 갈까요? 4 갈팡질팡 2012/03/05 1,562
80272 어린이집쌤이 본인 아이를 맡기면서 일하시는데요.. 7 별로 2012/03/05 1,904
80271 계란찜하려는데 뚝배기가 없어요.. 6 dma 2012/03/05 2,054
80270 초등 1학년 물통 어떤 게 좋을까요? 1 초보맘 2012/03/05 1,225
80269 자산관리.. 전혀 관심없는 남편 두신분 계신가요? ㅜㅜ 4 .... 2012/03/05 1,527
80268 일산에서 팔순 모임할 만한 곳 여쭙니다. 2 생신 2012/03/05 1,103
80267 부천에 사시는 효빈맘 아시는분~ 1 부천맘 2012/03/05 1,077
80266 만다리나덕과 비슷한 배낭 파는 곳 1 감사 2012/03/05 1,432
80265 한의사나 의사분께 여쭙습니다. 1 ---- 2012/03/05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