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샘이 자꾸 아이들 머리를 때려요ㅠ

학부모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1-10-27 18:50:48

초등2학년인데요..

정년 2-3년 남은 나이든샘인데..왜 자꾸아이들을 손바닥으로 때릴까요?

꿀밤도 아니고..말그대로 손바닥으로요..

1학기때도 아이가 하도 아이들을 때린다고 해서

제가 가슴이 벌렁거려서..익명문자까지 넣고..통화시 돌려서 말한적도 있는데..

고쳐진것 같더니만..요즘도 한대씩 때리나봐요

오늘은 또 울아이가 맞았다네요..손바닥으로 쎄게 때려서..때리고 난다음에

아파서 혼났다고 하는데..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네요.

이번에는 그냥넘어 가고 싶지 않은데..어찌할까요?

교장샘한테 찾아갈까요? 교육청에 전화넣을까요?

정말 화나서 못참겠네요..늙은여우가 따로 없어요..

IP : 125.187.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르세요.
    '11.10.27 7:42 PM (175.117.xxx.11)

    중학교 때 음악선생이 그렇게 애들을 팼어요. 히스테리컬하게요. 근데 어떤 애가 경찰에 신고를 했죠. 그 후로 그 버릇 싹 고쳐졌어요.ㅋ 직접하시면 귀신같이 알아낼 수도 있으니까 타학교 다니는 학부모한테 부탁드려 보세요.

  • 원글
    '11.10.27 8:07 PM (125.187.xxx.194)

    담임이 알아도 상관없어요..그렇게까지 좋게 말했음..때리지 말아야 하는데..
    아주 학부모를 우습게 여기네요..교장실에 가는게 좋을지..교육청이 좋을지..
    모르겠어요..이젠 도저히 못참겠어요

  • 2. 눈사람
    '11.10.27 7:43 PM (211.178.xxx.92)

    혹시 송파구 거원초등?

  • 아니예요.
    '11.10.27 8:08 PM (125.187.xxx.194)

    경기도에 있는 초등학교입니다

  • 3. 눈사람
    '11.10.27 8:33 PM (211.178.xxx.92)

    우리 때리는 선생님 명단 돌려볼까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교육청 장학관에게도 전화햇는데

    마찬가지네요.

  • 해보셨군요
    '11.10.27 8:37 PM (125.187.xxx.194)

    아무런 조치도 없었나요?
    그럼 교장샘한테 가야겠군요

  • 4. ***
    '11.10.28 9:36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어려워 마시고 교장실에 전화 하세요.
    어려우시면 익명으로 하셔도 되요.
    아이와 학보모 교사들 간에 일 중재하는것도 교장선생님의 역할 입니다..
    처음이라 교장실에 전는 것이 어려우시겠지만..
    그리 어려운 것 아니예요..
    전 후 사정 말씀드리면 대부분 잘 들어 주세요..

  • 아..네
    '11.10.28 9:52 AM (125.187.xxx.194)

    감사합니다..오늘 전화하려구 합니다.
    정말 너무 화나서 이젠 도저히 못참겠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91 성북구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국회의원 정태근 사무실 전화번호 9 사탕기자 2011/11/09 1,173
36090 어제출산했는데 일년간 병상에있던 친정 오빠가 돌아가셨어요 41 슬퍼요 2011/11/09 13,411
36089 아이가 계산기로 답을 썼어요. 5 기초계산 2011/11/09 1,554
36088 울산서도 어제, 오늘 한미FTA반대 촛불집회! 4 참맛 2011/11/09 1,278
36087 코드스캔,프라버시코드 ,,이게 자꾸 뜨는데 안뜨게하는방법좀,, 아침 2011/11/09 815
36086 부산 횟집 5 뮤즈 2011/11/09 1,567
36085 일이 더 커지게 하지 말아 달라구요 21 분당 아줌마.. 2011/11/09 9,157
36084 신들의 전쟁 중학생보기 어떤가요? 2 2011/11/09 1,455
36083 껍질깐 땅콩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땅콩 2011/11/09 1,191
36082 저녁금식 8일째에요,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을까요? 2 오직 2011/11/09 7,711
36081 신랑 와이셔츠 세탁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내인생의 봄.. 2011/11/09 1,533
36080 ‘친일파의 꿈’, 이명박정부 시대에 이뤘다 3 광팔아 2011/11/09 1,344
36079 밤고구마는 저장성이 별로 안좋은가요...? 3 고구마 2011/11/09 1,441
36078 절임배추20키로 두상자 4 가을저녁 2011/11/09 2,345
36077 피아노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 레슨 책 추천부탁해요. 3 피아노 2011/11/09 1,248
36076 전업주부인데요.연금 들고 싶습니다. 8 전업주부 2011/11/09 2,670
36075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3 쓸쓸한 가을.. 2011/11/09 1,818
36074 신분당선 처음 타고 왔습니다~^^ 은정맘 2011/11/09 1,909
36073 성북구 사시는 분들 정태근의원 찌라시 받으셨나요? 10 .. 2011/11/09 1,610
36072 고3어머니들..수능끝나고 논술시험 3 걱정맘 2011/11/09 2,098
36071 뉴타운재개발주민 만나 경청하는 이 모습 보셨나요~ 1 시청에서 2011/11/09 1,546
36070 영화 신들의 전쟁과 완득이중 어느게 재미있나요? 1 ... 2011/11/09 1,321
36069 덕수궁맛집 27 시내나들이 2011/11/09 4,582
36068 남편으로부터의 독립을 준비중인데요... 1 같이걷자~ 2011/11/09 1,990
36067 경찰 '김진숙 체포' 문제로 노조 총회 무산 4 참맛 2011/11/09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