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희룡 국회의원 사무실 통화내용

한걸 조회수 : 3,856
작성일 : 2011-10-27 18:13:14

 저  : 한미 FTA 입장이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원희룡 국회의원 사무실:  외교통상부가 아니라 입장을 밝힐 수 없습니다

저:                                 그레도 국회의원이신데 입장이 있지 안습니까

원희룡 국회의원사무실:  국회 본회의 올라오면 표결로 알수 있습니다

저:                               그럼 입장이, 생각이  없으시다 하고 글을 오리면 됩니까

원희룡 국회의원 사무실: 지금 인터넷에 글 올린다고 협박하십니까

저:                               제가 정확히 알고 써야 되는데  그걸 협박이라고 하십니가까

원희룡국회의원 사무실: 본회의 올라오면 알수 있다고 했잖습니까?

저:                              제가 바보로 보입니까    본회의 할때까지 아무런 말도 하지 말고 있다가 그때가서 봐라 이겁니까

원희룡 국회의원 사무실:  먼저 누구인지 이야기 해야 되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입장이 뭐냐 하면 예의가 아닌데 (뜻은 이런거고 정확한 말은 생각이 나지 안네요)

                                어떻게 대답합니까 (전화 끝에서 그이야기가 나오니 할 말이 없나 봅니다)

저:                              제가 한 사람이 유권자데 뭐라고 해야 합니다 -급 흥분해서 정확히 전달 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먼저 알겠다고 끝었습니다

 

참 이런말 하며 돌이 날아 오르겠지만 원희룡 의원에게 희망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레서 전화를 한건데 원희룡 의원과 직접 통화한건 아니지만 찬성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추측이 되네요

입장이 없는게 아닐텐데  아님 힘없는 유권자자 무시해서 그런건지 ...

 

 

IP : 112.151.xxx.1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니또
    '11.10.27 6:17 PM (122.37.xxx.51)

    원희룡에게 희망요?
    딴나라의원들 다 찬성이죠..
    항의는 계속해서 국민의 뜻을 전달하는걸로 생각해야지,,
    소장파란 사람들 절대 나쁜놈들이에요

  • 2. 웃음조각*^^*
    '11.10.27 6:17 PM (125.252.xxx.5)

    잘하셨어요. 그래도 또박또박 할 말 다 하셨네요.
    싸우자는게 아니고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길 바라는거잖아요. 큰 용기 내셨어요^^

  • 원글
    '11.10.27 6:41 PM (112.151.xxx.112)

    좋은 것만 봐주셔서 땡큐~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3.
    '11.10.27 6:19 PM (211.58.xxx.113)

    저도 소장파라는 사람들이 더 꼴보기 싫어요
    원다만한테 무슨 희망을 보셨을까요?
    뭔가 아닌척하면서 결국 같은무리들...

  • 4. ㅇㅇ
    '11.10.27 6:20 PM (61.102.xxx.122)

    소정파란 권력의 중심에서 비켜선 떨거지들 그나물에 그밥임

  • 5. 망할놈
    '11.10.27 6:22 PM (175.113.xxx.163)

    흥분됐을텐데 말씀 잘 받아치셨어요. 부러워요ㅠㅠ
    그리고 원희룡에게 희망은...........지금이라도 체득하셨으니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 원글
    '11.10.27 6:40 PM (112.151.xxx.112)

    네 ~

  • 6. 웃음조각*^^*
    '11.10.27 6:22 PM (125.252.xxx.5)

    에헤.. 여기서 핵심은 한걸님이 또박또박 전화 잘 하셨다는데 집중합시다.

    원희룡씨가 소장파지만 그나물에 그밥인건 너무도 다들 잘 아시니까요^^;

  • 원글
    '11.10.27 6:37 PM (112.151.xxx.112)

    마음에 미련이 남아 있던게 사라졌어요
    --;; (내가 연애를 끝낸 것 같은 멘트???)

  • 7. 쓸개코
    '11.10.27 6:30 PM (122.36.xxx.13)

    와 또박또박 말씀잘하셨는데요?^^

  • 원글
    '11.10.27 6:38 PM (112.151.xxx.112)

    뭘요~ (그적 그적)
    원래 담이 약해서 벌렁 벌렁 하면서 해요
    성나라당에 밀리면 품이 안나서리...

  • 8. ㄴㅁ
    '11.10.27 6:31 PM (115.126.xxx.146)

    허울뿐인 소장파지만
    그래도 그 명분값은 해야 할테니

    그 소장파'를 걸면 되겠네요
    소장파라 다른 줄 알았다고...

  • 웃음조각*^^*
    '11.10.27 6:32 PM (125.252.xxx.5)

    핵심을 찌르는 요약정리
    '소장파라 다른 줄 알았다고... '

  • 원글
    '11.10.27 6:39 PM (112.151.xxx.112)

    정말 핵심이네요
    소장파가 다른 줄 알았다고 --::

  • 9. 매국
    '11.10.27 6:49 PM (115.143.xxx.25)

    저도 전화 동참

  • 10. 나거티브
    '11.10.27 7:17 PM (118.46.xxx.91)

    전 아까 저렇게 따박따박 못 따졌어요. 엉엉.
    젊은 사람이라 다를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고...
    너무 본심을 말해버렸어...

  • 원글
    '11.10.28 8:29 AM (112.151.xxx.112)

    곽노현 교육감님때 경향신문에 기사똑바로 쓰라고 이한마디만 하는데
    목소리가 얼마나 떨렸는지 말도 못해요
    잘하셨어요 우리 조금씩만 더 해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72 가수 적우.. 48 ㅋㅋㅋ 2011/11/28 13,106
42771 의료민영화되면 이미 들어놓은 실비보험들은 소용이 없어지나요? 9 궁금해요 2011/11/28 4,085
42770 검찰, 정치 중립 못 지킨걸” 한없이 개탄하시며 현직 여검사님 .. 4 호박덩쿨 2011/11/28 1,958
42769 상속증여 잘 아시는분 도움 청합니다 7 상속증여 2011/11/28 3,331
42768 남서향 사시는 분들 남향보다 해 잘드나요? 7 집방향 2011/11/28 9,062
42767 김치 냉장고 뚜껑식과 스탠드 중... 11 어느걸로 살.. 2011/11/28 3,468
42766 실비보험교통사고접수가능한가요 4 실비보험 2011/11/28 2,850
42765 오래된 빌라 샷시 교체하려는데 인테리어 업체를 이용하는게 맞을까.. 2 좋은집 2011/11/28 10,064
42764 치매 증상 좀 알려 주세요... 한성댁 2011/11/28 2,249
42763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머리가 복잡해요.ㅠ.ㅠ 2011/11/28 1,592
42762 운전하면서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가요... 3 운전 2011/11/28 2,283
42761 '경찰추산'의셈법. 곱하기몇? 1 서울공연 2011/11/28 1,680
42760 서울에 새로 생기는 중학교는 다 혁신중인가요? 1 랄랄라~ 2011/11/28 1,946
42759 가카의 수족들에게. 1 내가 2011/11/28 1,701
42758 데쟈뷰 현상이 심한편인데 이건 뇌현상의 문제인지 예지력인지 11 데쟈뷰 2011/11/28 4,399
42757 드럼 안쓰시고 일반 세탁기 쓰시는분들(질문있어요!) 7 이시국에 죄.. 2011/11/28 2,182
42756 청룡영화제에서 '한미FTA 반대' 소신발언 봇물 3 참맛 2011/11/28 2,515
42755 김장 땜에 열받는다고 썼던 사람인데요... 에효 2011/11/28 2,131
42754 혹시 목동아파트 5층에 5층 (정보주실 분) 5 여러가지.... 2011/11/28 2,310
42753 장터에 갓김치랑 고들빼기 김치 파시는 분은 없나요? 4 쾌걸쑤야 2011/11/28 1,981
42752 부산구치소로 간 그를 위한 기도 - 희망버스 기획자 송경동 2 ^^별 2011/11/28 2,270
42751 아파트 안사시는분이 음식 쓰레기 버리다가 경비아저씨한테 딱 걸려.. 3 ... 2011/11/28 3,358
42750 영어과외선생님 대학생도 괜찮은가요 7 쪙녕 2011/11/28 2,892
42749 주간경향 브로마이드 이번 호 아닌가요? 2 나거티브 2011/11/28 1,238
42748 던킨 도너츠 맛있는 거.. 5 만원이나 2011/11/28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