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엄마들과의 관계 무섭구나~~!

무지개 조회수 : 17,367
작성일 : 2011-10-27 18:06:32
초등1학년때부터 언니동생하구 둘도없이 4년을 지내다가 아이들끼리 서로 몇번 다투었더니 이제 한엄마는 다른엄마들과 뭉쳐서 다른엄마와 그아이를 몹쓸엄마와,못된아이로 만들어버리고,그에 충격받은 나이많은 엄마는고 충격으로 살빠지고 병원다니고..한때,죽고못살던 그들의 뒷모습을보면서~ㅡ~물론,변함없는 우정을 나누는 엄마들도있겠지만...문득,마음이착잡해지네요~~
IP : 203.226.xxx.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11.10.27 6:11 PM (203.237.xxx.223)

    꼭 학교 엄마들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원래 인간 관계라는 게 쩝...

  • 2. 아줌마
    '11.10.27 6:19 PM (119.67.xxx.4)

    그래서 거리감 유지가 중요함...

  • 3. 인간관계가
    '11.10.27 6:32 PM (114.200.xxx.232)

    다 그렇죠...

    학교엄마는 아이를 끼고 있으니 더 고통스러운것뿐이지요.

    나하고만 연관된 사람이면 그냥 쌩까면 되는데....아이까지 연결되다 보니 그 스트레스가 참.....

    그래서 외국으로 이민갈 계획 없으면 학교나 동네엄마들하고는 정말 딱 선긋고 서로 정 안주고 지내는게 방법 이예요...서로 예의지키면서...말조심하는 관계로...

    물론 나이들어서까지 언니동생 하면 잘지내는 여자들도 물론 있겠지만..그런여자들은 극소수죠..

    특히 초등학교엄마들이 젤 탈이 많은 집단인데다가 6년간 다닐 학교니...정말 사람조심.입조심 해야하구요.

  • 4. fly
    '11.10.27 6:39 PM (115.143.xxx.59)

    맞아요..거리감을 유지해야 해요..
    친하다고 언니 언니하면서 몰려다니면서..결국은 안좋게들 끝나요..
    그래서 저는 학교엄마들은 되도록 잘 안보고 선을 긋기도 해요..

  • 5. 맞아요
    '11.10.27 6:48 PM (124.197.xxx.199)

    적당한 거리감 최고예요
    특히 제3자 욕은 절대 삼가하고요. 안좋은일 생기면 부풀려져서 전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저는 유치원때 엄마들 5년째 만나는데 정말 사이가 좋아요 왜냐하면 아주 가끔 만나기 때문이예요
    자주만나면 그런관계유지하기 힘들어요.

  • 6. 사람관계
    '11.10.28 1:52 AM (222.238.xxx.247)

    가 다 그렇더라구요.

    원글님이보신그 관계가 학교엄마라서그렇지 다른 관계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수있는 일이예요.

  • 7. 그런경우가
    '11.10.28 10:17 AM (61.76.xxx.8)

    학교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그럴수있지만 유독 초등학교 엄마들의 관계에서 그런일이 좀더 많아요.

    엄마들끼리 편이 나눠지고 머리뜯고 패사움처럼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 8. 음...
    '11.10.28 11:02 AM (125.131.xxx.103)

    언니동생 하며 지낸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봐요.
    아이 학교친구 엄마들이 무슨 언니동생이 될까요.
    참, 형님 아우도 있긴 하더군요.^^

  • 맞아요
    '11.10.28 12:41 PM (61.101.xxx.62)

    전 학교엄마들끼리 나이 묻고, 곧바로 언니 동생트는 관계, 이거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누구 엄마, 누구 어머니 하면서 서로 조심하면 최악까지는 안가고, 적당한 거리두면서 애 문제에 도움도 받고 관계유지가 되는데 언니 동생하던 관계는 항상 끝이 안 좋아요. 중간에 애들이 끼니 더 문제겠지만.

  • 긍께요
    '11.10.28 2:20 PM (211.207.xxx.10)

    전 학교엄마들끼리 나이 묻고, 곧바로 언니 동생트는 관계, 이거 진짜 이상하더라구요.2222

  • 9. ..
    '11.10.28 12:10 PM (180.230.xxx.122)

    그래서 전 아기엄마때부터 거리를 두고 있어요
    재산 연봉 물어도 일절 대답하지 않아요
    나중에 만나서 인사하고 살려면 귀찮게 뒷말들을 일없게요
    동네엄마는 동네엄마일 뿐.. 아이발달에 유리한 애들만 골라 사귀고 버리고 하더군요

  • 그런 엄마들
    '11.10.28 1:55 PM (125.135.xxx.50)

    친하게 지내봐야 실속 없어요 .
    인성 좋은 사람들의 행동은 아니잖아요.
    아이는 부모 닮는다고 ..친하게 지내게 할 필요없어요..

  • 10. zzz
    '11.10.28 12:41 PM (110.14.xxx.178)

    동네엄마...
    서로 알지도 못하고 인사만 하는 사이인데 나중에 그 엄마 이사가고 난 뒤 들으니...
    그렇게 내욕을 하고 다녔다고...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스타일 자체가 앞에서는 웃으며 살살 거리고, 한 사람 빠지면 뒷담화 까는...
    애들 어릴 땐 몰랐는데 학교 들어가고 3~4년 지나니 학부모모임 나가봤자 정보라고 들을 건 없고
    모이면 선생욕, 없는사람 욕... 4학년 올라와서 발 뺏네요...
    둘째때는 어찌 해야 할지...곧 학교 들어가는데 영 안 나가기도 그렇고...참...

  • 11. 짱스맘
    '11.10.28 2:30 PM (122.37.xxx.28)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인간관계는 참으로 얄팍해지기 쉬운 면이 있는 것 같아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인연 맺기가 겁나는 요즘입니다...

  • 12. 목적
    '11.10.28 3:44 PM (203.237.xxx.76)

    모든 인간관계가 다 그래요..엄마들 뿐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에게 어떻든 이익을 가져올 욕심으로 만난 이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만난 엄마들의 모임.
    아닌가요 ?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어떤 목적이 있어서 이루어지거나,
    이기적인 이익이 필요해서 이루어지는 만남이라면,,다 그래요. 모두 끝이 씁쓸할수밖에 없어요.

  • 13. ...
    '11.10.28 3:57 PM (112.149.xxx.19)

    전 언니가 없다보니 아기때부터 만나 언니동생하면서 지냈지만

    내맘같지 않게ㄴ 소원해지면 힘들더라구요

    친언니라고 생각하고 참 잘 지냈는데.. 애들끼리 일은 참...

    제경우, 목소리 크고 나이많은 사람이 이기던걸요

    지금 제가 그럼 상황이라... 힘듭니다

    소심한 저로선 들리는 소문에도 대꾸도 못하ㅅ고 화도 못내고

    목소리 큰 그사람 주위로 모이던데요

    요즘 혼자라 외롭긴 하지만 맘은 좀 편해요

  • 14. ,,,
    '11.10.28 5:40 PM (117.123.xxx.86)

    4년째 되지만...우리동네 팀은 잘 지네요...아직은...
    민감한부분은 너무 파고들지 말고,되도록이면 양보도 하고..
    너무 잘난척하는 사람도 없고...몇명 마음이 맞다면 분위기보고 서로 노력하는편이에요...
    아직은 서로 돕고 한답니다...

  • 15. 뽐뽐
    '11.10.28 5:49 PM (112.149.xxx.77)

    전. 그래서 거의 존대하고 꼭꼭 누구 누구 어머니 이렇게 호칭불러요.
    언니 동생 하하 호호 하면서 친해지면 문제가 생겨요.
    그냥 적당히....

  • 16. 무서워
    '11.10.28 6:06 PM (211.199.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경험한 봐로는 목소리 큰 사람들이 제일 남욕 잘하고 또 돌아서면 욕하고 의리가 있을것 처럼 보이고

    또 본인들이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지만 목소리 크고 말많은 사람치고 뒷통수 안치는 사람 없습니다.

    이제는 모임이나 어디 가서 그런 사람 있으면 분위기 메이커가 될지는 모르지만 절대 내 이야기나 사생활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한테 나의 정보가 들어가면 아무렇지도 않은 이야기도 안좋게 이야기하는

    능력이 탁월하거든요. 남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절대 좋은 이야기를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처음 만났을때는 좋은 이야기만 하면서 관계를 트고 편해졌다 싶으면 그다음부턴 제 귀가 더러워지더라고요

  • 17. 일단
    '11.10.28 6:37 PM (112.148.xxx.143)

    아이문제가 얽히게 되면 좋았던 사이라도 틀어져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도 600여 세대인 작은 단지인데
    동네사람과는 너무 가까운 친분 안만들려고 노력해요... 잘 지내다가도 누구 엄마는 그렇다더라 이런 얘기가 제 귀에까지 들어오면 제 생각이 옳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저도 들은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안 옮기려
    입 꾹 잠급니다...

  • 18. ^^
    '13.3.19 3:15 PM (182.209.xxx.81)

    와..어느 동네나 다 똑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39 박영선이 돌아왔다…법무장관 혼쭐 8 세우실 2011/10/27 4,139
30638 한-미 FTA 번역오류표 법정에 제출안한 외교부 11 참맛 2011/10/27 1,969
30637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중 개선행진곡 2 바람처럼 2011/10/27 3,107
30636 만일 공돈 200이 생긴다면.. 5 휴가 2011/10/27 2,381
30635 이명박과 전두환 중 누가 더 싫은가요? 48 물론둘다같지.. 2011/10/27 3,429
30634 펀드요... 가입할 때 마다 담당 직원한테 돌아가는게 얼마길래... .... 2011/10/27 1,758
30633 에밀앙리 그릇어떤가요? 5 살빼자^^ 2011/10/27 3,854
30632 탄산수제조기 소화제 2011/10/27 1,795
30631 5살 딸래미가 거기가 가려워서.. 병원 어디? 7 고민 고민 2011/10/27 2,654
30630 '나꼼수26회' 녹음 시작~ 2 조금전 2011/10/27 3,624
30629 7세 남자아이 연산 매일 시켜야되나요? 5 엄마 2011/10/27 2,810
30628 5세부터 다닐 경우 한 유치원만 다니면 ? 2 유치원3년 2011/10/27 2,178
30627 시험관.. 피검사 전에 생리 터졌으면.. 해보나마나죠? 4 우울 2011/10/27 12,726
30626 내일 FTA 통과시키려고 알바들이 글 엄청 올리네요 2 양파는패쓰 2011/10/27 2,266
30625 병원 문병 가려는데 분당 차병원 근처 테이크 아웃 할만한 점심 .. 1 ... 2011/10/27 2,212
30624 한나라당은 이명박의 뜻을 거역해도 됩니다. 9 오직 2011/10/27 2,597
30623 임태희 대통령 실장 사의표명…"서울시장 선거패배 책임" 4 세우실 2011/10/27 2,283
30622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거역하면 안됩니다. 3 양파청문회 2011/10/27 1,785
30621 아기 9개월때하는 B형간염 항체검사 꼭해야하는거죠?TT 6 12개월 2011/10/27 4,621
30620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을 들어본적있나요?? 13 정신질환 2011/10/27 6,192
30619 FTA광고금지를 언론사에 요구 전화합시다 13 참맛 2011/10/27 2,098
30618 공기 안 좋은가요? 금천구 2011/10/27 1,730
30617 이명박이가 박원순시장님도 끌어내리면 어떻게 되나요? 9 만약 2011/10/27 3,097
30616 가칭 누나기자상은 접겠습니다. 16 나거티브 2011/10/27 3,132
30615 ↓↓(ㅊㅊㅊ-이제 강북은..)175.208.xxx.152 돌아.. 맨홀 주의 2011/10/27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