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기업이 좋긴 좋네요..

... 조회수 : 7,176
작성일 : 2011-10-27 17:47:12

저나 친구나 12년차..

 

둘다 공무원이었는데, 친구는 다닌던곳이 5년전쯤 공무원에서 공사로 바뀌고,

 

전 계속 공무원... 전 7급이구요.. 친구는 회사에서 중간정도 직급..

 

작년 연봉을 비교해봤는데, 깜짝놀랐네요.

 

친구 6000만원대, 전 4000만원대...

 

제 연봉이 50%인상되야 친구 연봉이네요..

 

올해는 친구네 성과급이 많아서 더 많이 벌어질듯..

 

정부규제 심해지고, 예전만큼 임금인상률 적다곤 하지만,

 

현실이 이렇네요...

 

그렇다고 친구네가 정년보장 안되는것도 아니고.... 업무적으로 시달리는것도 아니고...

 

공기업이 좋긴하네요...

IP : 118.33.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7 5:56 PM (180.64.xxx.147)

    원글님 그 친구의 연봉표 보셨어요?
    업무 강도가 낮은지 높은지 보셨어요?
    철밥통 공무원들이 지금 월급 가지고 이래도 됩니까?
    칼퇴근이 가능한 공무원들이잖아요.
    다른 사람 생각 좀 합시다.

  • 2. 원래
    '11.10.27 5:59 PM (218.145.xxx.166)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

    정년보장에 업무 시달리는 것도 없고...거기다 연금까지 받는 공무원...

    공무원이 더 좋긴하네요....

  • 3. ..
    '11.10.27 6:00 PM (14.55.xxx.168)

    전 공기업에서 민영화 된 회사에 다니는 남편 두고 있습니다
    직딩 25년차 중간 직급 세전 5800만원 받아옵니다
    전 연금받는 공무원이라면 얼마나 좋겠냐고 하네요
    늘 남의 떡은 커요

  • 4. 냐옹
    '11.10.27 6:01 PM (111.91.xxx.66)

    혹시 거기 철도청인가요 ?
    그쪽에서 공무원으로 넘어온 아저씨가 있었거든요
    그때 그냥 공무원 하겠다고 넘어온 사람들 많대요 아저씨 말론
    이유가 있겠죠 돈은 많이 주겠지만 솔직히 공무원보다 빡빡합니다 일도 그렇고
    물론 여자분들은 예외도 있을듯

  • 5. malvern
    '11.10.27 6:25 PM (221.165.xxx.14) - 삭제된댓글

    철밥통이란 말.. 참 서글프네요.
    공무원=철밥통..

    옛말인거 아시죠??
    그리고 16년동안 한번도 칼퇴근 한적 없습니다.. ^^;;;

  • 6. 새벽
    '11.10.27 6:38 PM (180.69.xxx.54)

    둘다 부러워요 ㅠ ㅠ

  • 7. 그냥
    '11.10.27 7:01 PM (114.204.xxx.224)

    공기업 부채가 얼만데 정말 기가 막힙니다, 연봉 대폭 삭감해야 합니다.

  • 8. 공기업
    '11.10.27 7:27 PM (150.183.xxx.253)

    공기업은 연금이 없자나요.
    그리고 이번에 구조조정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데

    님한테 유리한건 쏙 빼놓고
    좀 악의적인 글 같네요

  • 9. 원글님
    '11.10.27 7:29 PM (211.246.xxx.10)

    원글님말 틀린거 없는거 같은데요 공기업 철밥통에 공뭔보다 연봉 훨씬쎄고 공적자금으로 성과급까지 받는곳 아닌가요??? 댓글다신분들은 어느 공기업 다니는데 안어울리게 죽는소리들하셩

  • ??
    '11.10.27 7:56 PM (122.34.xxx.199)

    죽는소리??
    저기요. 연봉 저렇게 안높구요. 10년차 성과급 일년에. 500만원정도 나와요. 멸절보너스 20만원나오고요. 네?
    공적자금인지 뭔지 그게 죽어라 일하는 공기업 직원잘못아니잖아요? 윗대가리들이 계산 잘못해서 그래요.
    야근수당없이 대기업처럼 일하거든요. 공기업모르시면 가만히나 계세요. 우리 언니 스팩 아까워서 차라리 정부관련연구소 간다고 이직준비중이에요.

  • 10. 그 곳이
    '11.10.27 7:42 PM (211.51.xxx.20)

    대체 어느 공기업입니까?

    제 남편, 공기업 22년차인데 연봉이 7000대 이거든요

  • 11. 저두..
    '11.10.27 8:04 PM (125.31.xxx.80)

    어느곳일까 저두 궁금하네요.
    저희 남편 공기업 17년차 4000만원입니다. 모든 공기업이라고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주변에서는 공기업 다닌다고 연봉 많은줄 압니다. 적다는 소리 하지도 못해요.
    월급 작다하면 믿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죽는소리 한다고 핀잔주는 경우 많구요..
    맞벌이 안하면 살수가 없어요.

  • 댓글수정
    '11.10.27 8:21 PM (125.31.xxx.80)

    4000만원대입니다.

  • 12. 웅...
    '11.10.27 8:33 PM (211.104.xxx.73)

    언니가 공기업 5년차쯤에 국립대교수로 이직했는데 월급이 반으로 깎였다고 우는소리 하던데요?
    정확히 반절은 아니겠지만요~
    백화점 신상 사입다가 다시 이젠 저랑 아울렛 다닌다눈...ㅋㅋ

  • 13. 얼마 안되던데...
    '11.10.27 8:42 PM (211.110.xxx.252)

    남동생이 공기업 9년째 다니고 있는데
    월급 너무 적어요...
    얼마전 결혼하기 전까지 우리 언니가 동생 월급 관리해줬었는데
    걱정 많이 했었어요. 이 월급으로 결혼해서 어떻게 사냐... 하면서요
    다행스럽게도 알뜰한 올캐 만나서 잘 꾸려나가며 살고 있네요.
    공기업도 공기업 나름이예요.
    좀더 조건 좋은곳이 있는가 하면 별로인곳도 있구요...
    남동생네도 0000공단 만큼 처우 개선해달라고 데모도 하고 하더라구요...

  • 14. jk
    '11.10.27 8:52 PM (115.138.xxx.67)

    공기업 어디냐에 따라서 다른얘기인뎅.... 쩝...

    저런곳도 있겠죠...

    카더라성 얘기로(사실이 절대 아닐것임)
    누가 한국은행에 신입 합격한 뒤에 군대를 갔는데
    군대 간 2년기간동안 한국은행에서 월급을 다 줬다는 웃지못할 농담이 있죠...
    (사실이 이러하다는게 아니라 걍 그정도로 한국은행에 눈먼돈이 많고 대접이 좋다로 들으시길.. 또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지 마시고...)

    어디서는 마사회가 그렇게 끝짱이라던뎅.. ㅋㅋㅋㅋㅋㅋㅋ

  • 15. ///
    '11.10.27 8:57 PM (110.10.xxx.189)

    그렇게 부러우시면 이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82 남자도 외모 최상이면 엄청나요 5 부럽 2012/03/05 3,488
80281 ↑ 아이들 식욕을 생각해주세요(콜록789 입니다) 넘어가세요 .. 2012/03/05 770
80280 소개팅나가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3 123 2012/03/05 1,410
80279 트위드자켓 안에는 뭘 입어야 하나요? 3 이와중에 2012/03/05 2,783
80278 전라도 자연은 국민이 나서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7 자연 2012/03/05 1,403
80277 MBC every1 <가족의 비밀> 제작진 입니다. .. 6 MBCeve.. 2012/03/05 1,922
80276 7개월 아기 엄마에게 애착이 너무 심한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7 아기 2012/03/05 1,972
80275 친한 동네 이웃한테 아이 옷 사서 입히신분 계세요? 14 손님 2012/03/05 3,063
80274 사상구에 손수조...공천 4 나나나 2012/03/05 1,290
80273 님들 같으면 이런 상황에 시댁에 갈까요? 4 갈팡질팡 2012/03/05 1,562
80272 어린이집쌤이 본인 아이를 맡기면서 일하시는데요.. 7 별로 2012/03/05 1,904
80271 계란찜하려는데 뚝배기가 없어요.. 6 dma 2012/03/05 2,054
80270 초등 1학년 물통 어떤 게 좋을까요? 1 초보맘 2012/03/05 1,225
80269 자산관리.. 전혀 관심없는 남편 두신분 계신가요? ㅜㅜ 4 .... 2012/03/05 1,527
80268 일산에서 팔순 모임할 만한 곳 여쭙니다. 2 생신 2012/03/05 1,103
80267 부천에 사시는 효빈맘 아시는분~ 1 부천맘 2012/03/05 1,077
80266 만다리나덕과 비슷한 배낭 파는 곳 1 감사 2012/03/05 1,432
80265 한의사나 의사분께 여쭙습니다. 1 ---- 2012/03/05 1,191
80264 결혼식을 계기로 정리된 친구 관계 4 톱쉘 2012/03/05 4,579
80263 남편이 현대캐피탈에서 대출을 받았는데 안갚으면 12 어찌되나요?.. 2012/03/05 5,480
80262 이용 웃기네요 ㅋㅋ 아직도 조용필이 지 라이벌인줄 아나?? 13 어이상실 2012/03/05 5,149
80261 냉동실에있던 1년된 떡꾹떡 먹...어도되나요? 1 2012/03/05 2,668
80260 남편께서 음경만곡증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 2 ... 2012/03/05 4,471
80259 어린이집에서 병설유치원으로 아이 보냅니다 3 유치원입학 .. 2012/03/05 1,524
80258 우리나라가 이기적인게 아니라 일본이 양심이 없는것.. 6 염치가있다면.. 2012/03/0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