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로주행 너무 어려워요,,

아로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1-10-27 17:09:45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면허증을 따려고합니다

겁이 많아 정말 망설이다 간거거든요,

맘 단단히 먹고,,

오늘까지 7시간 했는데

점점 무섭기만 하고 자신감이 없네요,,

핸들감각이 없어요

차가 내맘대로 똑바로 가질 않아요

첫 스타트부터 휘청거리다 강사한테 욕

뒈지게 먹고 한참 패닉상태에

등골이 오싹하고,,

 

어쩜 좋아요,,,

저 면허증도 못따면,,,,,

넘 슬프네요,,

 

IP : 175.116.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7 5:37 PM (180.64.xxx.147)

    처음부터 잘하면 강사가 왜 필요하겠어요.
    강사 바꿔달라고 하세요.
    앞 차 꽁무니나 내 차 본넷 보지 말고 내 차 앞에 앞에 차 정도만 보셔도 되요.

  • 2.
    '11.10.27 5:49 PM (59.3.xxx.130)

    50대 인데요.
    얼마전에 장롱면허 탈출했어요.

    처음엔 겁도 많이 나고
    정말운전 못할것 같았는데
    이젠 차 끌고 나갑니다.
    자주 다니는곳 두 군데만 왔다 갔다 하지만
    지난주는 고속도로도 운행했어요 (남편 옆에 태우고)
    힘 내시고요.
    아직 7시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조금 더 도로연수 하시고
    그래도 안되면 도로연수 더 받으시면 됩니다
    홧팅!!!!!

  • 3. 저도
    '11.10.27 8:19 PM (114.206.xxx.40)

    바로 얼마전 땄어요.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말씀하신대로 시야를 좀 멀리두고 보고 핸들을 너무 꽉 잡지 말고 가볍게 손만 올려둔다 생각하세요.
    도로 주행 저도 시간 추가해서 8시간 하고 한 번에 통과했는대요. 주말에 남편이 차 몰고 저는 옆에 타고 주행 코스를 여러 번 돌며 익혔어요. 지리를 확실히 익히고 어디서 차선 바꾸고 깜빡이 켜야하는지를 외워야 해요. 길을 확실히 알아야 자신감이 생깁니다. 어설플때 시험 도전하면 검정료만 날리니 좀더 연습하시고 해보세요

  • 4. 저도 초보
    '11.10.27 11:17 PM (114.203.xxx.92)

    저도 초보인데 요새 차 갖고 나가는거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일단 제가 아는길을 자주 다녀요 그랬더니 좀 편안해지는 기분이더라구요
    아직은 운전이 꿈같은 일처럼 느껴지지만 매일 조금씩 계속 해보세요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32 로또 30억 정도에 당첨된다면 님들은 그돈으로 뭐하실거에요??ㅋ.. 34 .. 2011/10/31 5,147
32331 아프리카 방송.ㅋㅋㅋ 15 .. 2011/10/31 2,780
32330 정말정말 맛없는귤 구제해주세요..ㅠ 7 랄라줌마 2011/10/31 4,033
32329 강기갑의원 연설중 1 휴....... 2011/10/31 1,920
32328 아직 마음을 놓으면 안됩니다. 11 마음놓지마!.. 2011/10/31 2,320
32327 왜이렇게 외롭고 슬프죠?? 11 .. 2011/10/31 2,716
32326 어른이 먼저 수저들기전에 수저 안드는거 기본 아닌가요? 37 토마토물 2011/10/31 5,527
32325 아이 단행본 400여권 알라딘에 팔았어요 3 알라딘중고샵.. 2011/10/31 3,198
32324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딴나라당에서도 명분을 찾으려고 한 게 아닐.. 18 음.. 2011/10/31 2,456
32323 정동영 연설하고 있네요.. 2 .. 2011/10/31 2,257
32322 남경필 위원 기자들 앞에서 민주당 탓을 하면 열변을 토함 13 한걸 2011/10/31 2,375
32321 아이패드키보드에띄어쓰기하는법부탁드려요ㅡㅡ 2 궁금 2011/10/31 2,262
32320 지금 남경필? 누군지 나와서 설명중 7 FTA반대 2011/10/31 2,127
32319 이 옷 뭔지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패션고수분들 지나치지 말.. 5 해달왕보노보.. 2011/10/31 2,725
32318 자녀가 인강 들으시는 분 혹시 부작용이나 폐해에 대해서 아시는.. 9 인강 2011/10/31 3,265
32317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명단 - 두고두고 기억할겁니다. 11 caelo 2011/10/31 2,233
32316 11월2일 수요일 미대사관 정상업무하는 날이죠?(컴앞대기) 미대사관 2011/10/31 1,447
32315 해외이주로 학교 그만둘 때... 3 급한맘 2011/10/31 1,882
32314 '퍼주기' 한미FTA, KBS 요렇게까지 편드나? 1 호빗 2011/10/31 1,617
32313 기다리는 드라마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 4 드라마 이야.. 2011/10/31 2,606
32312 외교통상위로 기자들이 못들어가고 있어요 7 한걸 2011/10/31 2,062
32311 시간을 잘못알고, 여의도에 있다가 왔습니다. 2 베리떼 2011/10/31 1,748
32310 정신과약 먹고 너무 어지러운데... 정상인가요? 5 dd 2011/10/31 5,857
32309 운동 중 가슴만짐 당한 사연 ㅎㅎ 5 어머나 2011/10/31 5,576
32308 저는 식탁보다 밥상이 더 편하네요 2 밥상 2011/10/31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