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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 전화했더니

jdelors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1-10-27 16:38:45
유명인 투표독려가 불법이라는 근거를 물어보러 전화를 했었는데요, 오늘

우선 외국에도 비슷한 지침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역시나 안 찾아봐서 모르겠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유명인과 무명인의 경계를 가르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자기들도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선거법에 따라 그런 지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오호 그래요? 라고 동의해줬더니 자기들도 법이 애매한거 같아서 5년동안 국회에 법 개정을 요청해도
국회에서 안들어줘서 그랬다는 드립을 치길래...

선거법 몇항 몇조를 개정해 달라고 했냐? 라고 물으니 자료를 찾아보고 알려주겠다고 해서 기다리겠다고 하니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병진들 말도 잘 못하고 약간 동요하는 기가 느껴지더군요.
IP : 182.213.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0.27 4:43 PM (118.46.xxx.91)

    오! 저도 똑같이 써먹어야겠어요.
    내일 해 보고 글 올릴게요.

  • 2. jdelors
    '11.10.27 4:48 PM (182.213.xxx.117)

    전화요금이 많이 들어요. 교환이 이리저리 돌려대서 말이죠. 전 이달 말까지 무료통화가 남아돌아서 여기저기 항의성 전화를 돌리는 중인데....선관위 쉽지 않아요. 부서 이름도 낯설고 교환도 우리가 항의하는게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듣더라구요.

  • 나거티브
    '11.10.27 5:02 PM (118.46.xxx.91)

    참고 하겠습니다.
    전 이미 휴대전화 요금 포기... 무료 통화 진즉 다 썼거든요.
    집 전화 없앤 거 후회 중 입니다.

  • 3. 우언
    '11.10.27 4:52 PM (124.51.xxx.87)

    미국에선 투표용지 찍어도 상관없대요,
    심지어 기표된 투표용지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6165

  • 4. 공무원들이
    '11.10.27 6:13 PM (175.113.xxx.101)

    공부를 안한네요

    그리고 진짜 공무원만 되면 멍청이가 되는건지

    하는짓보면 덤앤더머 생각나요

    투표소 정하는것도 그렇고...

    투표독려를 해야할 선관위에서 꼼수를 피고 잇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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