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 전화했더니

[jdelors]

유명인 투표독려가 불법이라는 근거를 물어보러 전화를 했었는데요, 오늘

우선 외국에도 비슷한 지침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역시나 안 찾아봐서 모르겠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유명인과 무명인의 경계를 가르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자기들도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선거법에 따라 그런 지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오호 그래요? 라고 동의해줬더니 자기들도 법이 애매한거 같아서 5년동안 국회에 법 개정을 요청해도

국회에서 안들어줘서 그랬다는 드립을 치길래...

선거법 몇항 몇조를 개정해 달라고 했냐? 라고 물으니 자료를 찾아보고 알려주겠다고 해서 기다리겠다고 하니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병진들 말도 잘 못하고 약간 동요하는 기가 느껴지더군요.

[나거티브]

오! 저도 똑같이 써먹어야겠어요.
내일 해 보고 글 올릴게요.

[jdelors]

전화요금이 많이 들어요. 교환이 이리저리 돌려대서 말이죠. 전 이달 말까지 무료통화가 남아돌아서 여기저기 항의성 전화를 돌리는 중인데....선관위 쉽지 않아요. 부서 이름도 낯설고 교환도 우리가 항의하는게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듣더라구요.

[나거티브]

참고 하겠습니다.
전 이미 휴대전화 요금 포기... 무료 통화 진즉 다 썼거든요.
집 전화 없앤 거 후회 중 입니다.

[우언]

미국에선 투표용지 찍어도 상관없대요,
심지어 기표된 투표용지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6165

[공무원들이]

공부를 안한네요

그리고 진짜 공무원만 되면 멍청이가 되는건지

하는짓보면 덤앤더머 생각나요

투표소 정하는것도 그렇고...

투표독려를 해야할 선관위에서 꼼수를 피고 잇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