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수퍼에서 장바구니 할인 받는 경우

50원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1-10-27 16:14:51

백화점 지하 수퍼에서 가끔 장을 보는데요

 

주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백화점 수퍼를 간혹 이용하는지라

이것저것 많이 사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지난 주말 젓갈(2만원상당)을 사고 장바구니 있다고 보여주니

계산하시는 분이, 참.... 영 안좋은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게...

물건 하나 사고 장바구니 할인 받으면 좀 얌체같은걸까요??

 

저는 가방에 장바구니를 꼭 가지고 다니는지라

할인해주는 곳은 50원이라도 세이브하려고 하거든요

 

캐셔가 자기돈으로 할인해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 그럴까.. 생각도 들고

가끔 유난히 안좋은 표정 짓는 분들이 계시는데,

뭐라고 항의하기도 그렇고 하더라구요

끙~~

IP : 219.250.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10.27 4:34 PM (125.187.xxx.175)

    전...부피가 아주 작거나 하면 장바구니 할인 요구 안 해요.

  • '11.10.27 4:50 PM (219.250.xxx.210)

    그렇군요 ㅠ.ㅠ

  • ㅡㅡ
    '11.10.27 5:00 PM (125.187.xxx.175)

    아, 백화점이군요.
    백화점이면 알아서 해줬던 거 같아요. 백화점에서 장본지 오래 돼서...
    저희 동네 gs 수퍼에서는 조금 샀을때는 안 해요...

  • 2. 엥..
    '11.10.27 4:53 PM (112.149.xxx.154)

    어느 백화점이..? 저도 동네 백화점 식품 코너에 가끔 가는데 알아서 다 할인해 주던데요. 심지어 만원도 안되는 물건 사고도 전 당연히 장바구니 할인 생각은 안하고 그냥 제 장바구니에 제 손으로 넣었더니 얼른 장바구니 할인 적용해 주던데.. 백화점은 비싸니까 정말 가끔이나 이용하지만 백화점의 친절한 서비스를 만날때마다 이래서 비싼가 부다.. 그러고 마는데 친절한 서비스가 빠지면 백화점 물건이 비싸야 할 이유가 없는데요ㅡㅡ;

  • 원글
    '11.10.27 5:06 PM (219.250.xxx.210)

    신세계본점이요
    전 백화점 수퍼에서는 소량을 구입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장바구니 꺼내기가 좀 눈치보여서 고민하다 꺼내는데요
    대부분이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유난히 안좋은 분한테는 되묻고 싶더라구요,,, 뭐가 문제인지...

  • 3. Arshavin
    '11.10.27 5:05 PM (112.153.xxx.48)

    저는 옛날에 마트 장바구니 할인있을때
    똥가방 네버풀 들고 갔다가 장바구니 할인 받았는데요...;;;; ㅎㅎㅎ
    이걸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 윗님
    '11.10.27 5:16 PM (218.153.xxx.90)

    네버풀을 장바구니로 오해한게 아니라
    쇼핑봉투 필요없다하고 어느 가방이든 자기 가방에 다 넣으면 할인해 주더라구요.
    저희 동네 백화점에서는 그랬어요.

  • 4. 그럴리가
    '11.10.27 8:59 PM (175.113.xxx.141)

    정말이요? 전 5천원 미만으로 그냥 조그만거 하나사도 무조건 장바구니 꺼내요
    현대랑 신세계 많이 애용하는데 한 번도 표정 변하신 분 없었어요.
    그게 계산하시는 분께 어떤 손해가 가는 것도 아닌데 왜 안좋은 표정을 지으셨을까요.
    백화점 식품관이 제일 친절하시던데요.
    지갑에 동전 엄청 많은 것 보고 뒤에 손님 없으니 바꿔주시겠다며
    제 동전 받아서 하나하나 세시던 분도 있으셨고.
    오늘은 칠칠치 못하게 지갑에서 동전이 와르르 쏟아져서 혼자 줍고있었는데
    멀리서 달려오서서 같이 주줘주셨다는.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22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할수록 19:12:46 53
1742221 82 탈퇴방법좀 알려주세요 3 19:09:05 324
1742220 시모 프사 동서 글 지웠나요 1 .... 19:06:01 281
1742219 군산에서 노인 거주하기 가장 편한 아파트 1 찾습니다 19:05:29 88
1742218 7시 알릴레오 북 's ㅡ 사마천이 알려주는 부의 기본기 /.. 1 같이봅시다 .. 19:01:27 136
1742217 당뇨 전단계 입니다.현미밥 궁금증 5 .. 19:00:52 282
1742216 에어프라이어 어떤거 쓰시나요 6 추천^^ 18:53:26 289
1742215 밤에 미국장 보시는 분들 오늘 어떨까요 5 .. 18:50:47 471
1742214 목이 유독 늙어보여요. 피부과(?) 어떤가요? 1 ... 18:50:11 209
1742213 콩국수가 이렇게 쉬운거였네요 7 ㅁㅁ 18:48:03 935
1742212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관계 15 야옹 18:47:58 690
1742211 요최근 치아 크라운 하신분 계세요? 2 ... 18:46:50 198
1742210 이대 엄마 글 지웠나요? 13 ㄱㄴㄷ 18:45:32 731
1742209 ‘서부지법 투블럭남’ 징역 5년 받고 오열 “전과 없는데 인생 .. 27 ... 18:36:51 1,902
1742208 뚜레주르ㅜㅜ 4 ㅔㅔ 18:34:34 1,208
1742207 윤씨 속옷차림 본 관계자들은 인권유린으로 고소하세요 3 ........ 18:34:27 1,012
1742206 사각팬티 저항 윤석열..법무장관 "참으로 민망하고 부끄.. 14 ㅅㅅ 18:30:11 1,733
1742205 군대에서 영창을 두번갔다면 15 gfds 18:29:39 673
1742204 수영 속도가 안 나는데, 상급반 가도 괜찮을까요? 4 수영 18:19:40 412
1742203 너무 웃겨요 3 ㅡㅡ 18:19:08 747
1742202 윤석열을 혼거방으로 옮긴 후, 체포과정 생중계해야합니다. 5 ........ 18:18:44 1,342
1742201 민생회복쿠폰 덕분에   11 .. 18:18:25 1,217
1742200 50대 남자들 캐주얼 신발은 어떤 브랜드 신나요? 6 신발 18:14:07 410
1742199 왜 다 큰 자식을 고무호스로 때렸는지 너무 알겠고 10 ㅇㅇ 18:13:47 1,640
1742198 아니 점잖게 법적 절차를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 게 백번 낫지 않.. 11 .... 18:10:47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