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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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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이 어제 선거보고 뭐라한 줄 아셔요...?

오직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11-10-27 13:35:35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27일 서울시장 보선 참패와 관련,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인데-너무도 괴롭고 고통스러워 어젯밤 뜬눈으로 지새웠다"며 충격을 숨기지 못했다.

 

전여옥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보궐선거는 한나라당이 참담하게 졌다. 단순히 진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란 정당의 존재여부에 대해 경악할 만한 답이 유권자에게서 나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보궐선거때 정말이지 모든 힘을 다해 뛰어주신 분들도 제게 전화를 주시며 '기가 막히다' '앞으로 어떻게 하냐?' '암담하고 깜깜하다'며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셨다"며 지지세력들도 패닉 상태에 빠져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선거 패인으로는 "지난 주민투표때 그 어려운 환경에서 낙인찍히며 저희를 지지해주셨던 216만명, 25.7%의 표를 한나라당은 얻지 못했다. 거기에 플러스알파만 해도 됐을 것"이라며 "아마 그분들 이번에 한나라당을 배신정당이라고 생각하셨을 것이다. 도대체 우리를 뭘로 보고 '무상급식에 백기투항'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내가 쟤들을 대신해 싸워야 하지? 하며 기가 막혀 하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배신한 배신정당이다. 지지자들은 당원들은 피눈물을 흘릴 때 한나라당 의원들을 '민주당의 2중대노릇'을 했다"며 "정신줄을 놓아도 한참 놓아버린 정당이 한나라당이고 제 정신이 아닌 의원들이 바로 한나라당의원이었다"며 한나라 지도부와 의원들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한편 서울시장 보선에서 전 의원의 지역구가 속한 영등포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가 8만6천69표(53.63%)를 얻어 7만3천833표를 얻은 나경원 후보(46.01%)를 압도, 이런 추세가 내년 총선에서도 되풀이될 경우 전 의원은 위기에 직면할 전망이다.

 

잘만하면 저여자도 보내지싶지..말입니다잉~ㅋㅋㅋ

진짜... 나경원하고 동급이거나 한수위거나...햐..증말...명박스런 여자다..



IP : 116.123.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0.27 1:37 PM (211.213.xxx.94)

    국민들의 뜻도 못읽는 국회의원이 무슨 정치를 한다고.

  • 2. 영등포 궁예
    '11.10.27 1:38 PM (183.103.xxx.148)

    ^^ㅋㅋㅋㅋㅋㅋ

  • 3. ..
    '11.10.27 1:41 PM (211.117.xxx.86)

    재네들의 특징은
    지잘못이 한개도 없어요
    투표에 져도
    이긴거나 다름없다
    젊은층이 투표를 많이 해서 그렇다

    지네가 잘못했다는 말은 한줄도 없는거 같아요

  • 4. 아이고~~
    '11.10.27 1:42 PM (175.196.xxx.104)

    저것들은 민심이란 단어 자체를 모르는거 같음...
    눈 감고, 귀 막고......이왕이면 입이랑 코 까지 막고 걍~~~죽어라~~!!!!!!!!!!!!!!!!!!
    한심한 쓰레기들!!!!!!!!!!!!!!!!!!!!!!!

  • 5. 무효표도 의심스러운 마당에
    '11.10.27 1:47 PM (218.50.xxx.182)

    뭔소리랭??

  • 6. 콩나물
    '11.10.27 1:52 PM (218.152.xxx.206)

    그동안 나경원 욕하다가 지쳤어요...
    당분간은 쉬고 싶어 패스요~~

  • ㅋㅋㅋ
    '11.10.27 2:40 PM (116.123.xxx.110)

    ㅋㅋㅋㅋㅋㅋㅋ 백번이해~~ ㅋㅋㅋ

  • 7. ㅋㅋㅋ
    '11.10.27 1:56 PM (128.103.xxx.180)

    콩나물님 댓글보고 웃었어요...첫문장.

    아니, 대체 전씨는 머리에 뭐가 들었나 모르겠어요.

  • 8. 아파
    '11.10.27 1:58 PM (211.253.xxx.49)

    아무리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어요
    우파와 좌파는 주변에서 직접 인격을 겪어보니까요
    우파는 사람들을 적으로 인식하고 비호의적이고
    좌파는 사람들을 호의적으로 인식하고 잘해줄려그러고
    단지 그 차이가 원인이더라고요
    그게 우파와 좌파를 나누는 가장 큰 원인이자 끝인거 같아요

  • 9. 흐흐흐
    '11.10.27 1:58 PM (112.171.xxx.62)

    저 여성이 괴롭고 고통스러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니까 더 보람차군요... 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통쾌할 수가....!!!

  • 10. 의문점
    '11.10.27 1:59 PM (118.217.xxx.105)

    곧 다가올 자신의 파멸을 눈치채고 마지막 발광하는 거에요.

  • 11. 냐옹
    '11.10.27 2:03 PM (111.91.xxx.66)

    쌈닭이죠

  • 12. 야옹
    '11.10.27 2:35 PM (116.125.xxx.58)

    관심받고 싶었구나.
    옛다~관심.

  • 13. 쓸개코
    '11.10.27 2:40 PM (122.36.xxx.13)

    이여자 언제 시장출마 안하나요?
    당근 안찍고 욕줌 많이 해주려구요 ㅎㅎㅎㅎ

  • 14. 평생
    '11.10.27 2:52 PM (125.131.xxx.98)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셔도 좋겠네요....

  • 15. 로즈
    '11.10.27 3:35 PM (121.163.xxx.151)

    저 여자 관심없다 패쓰

  • 16. 분당 아줌마
    '11.10.27 3:47 PM (14.33.xxx.197)

    조연으로 밀린 본인 신세를 한탄하겠지요.
    그 전에는 국쌍 TWO TOP이었는데
    이제 나일억이 ONE TOP이 되었으니 이딴 탄성이 나오는 거겠죠

  • 17. @.@
    '11.10.27 10:02 PM (183.96.xxx.46)

    나씨가니 전씨가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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