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려고 해요
원래 계획 작년에 일본을 가려했는데 지금 저모양이고 그다음 태국을 생각
햬는데 물난리가 났고 남편과 둘이서만 그좋다는 터키를 올겨울에 꼭 가자했건만
엄청난 지진이 일어나서 물건너 갔고,,,왜 제가 찜한 나라들만 저지경인지ㅜㅜㅜ
그래서 올겨울엔 중학생 큰애가 고딩이 되기전 마지막 찬스라 생각하고 친구가 추천해준
대만을 가려합니다. 의견이 반반이예요..볼거 없다 가지 마라 , 의외로 괜찮다는 두 의견중에
갈등때리고 있는 엄마예요..
님들 초딩,중딩 둘 데리고 가기엔 대만이 그렇게 재미없는 곳인가요? 가보신분들 꼭 좀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중국 중에 깨끗하고 학생들에게 도움될만한 곳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려요
애들이랑 남편이 비위가 약해서 중국은 지저분해서 가기 싫다는데 한번은 가봐야 할 나라라서 미련이 생기네요.
도움되는 댓글은 못 달고 죄송...
원글님, 다음번에는 청와대를 한 번 찜해 주세요...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불펜에 이런 댓글 있엇서 도용해 봤어요
너무 웃어서 목소리가 끽끽 거리는 느낌이 나네요
남편을 청와대에 보내고 싶어!!!!!!!!!!!!!!!!!!! 영부인이 되고 싶어 하고 노래를 불러보세요
...님 요즘 청와대 견학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꼬~옥 견학신청 부탁드려요~~~~
대만,홍콩 이런 도시가 있는곳은 돌아다니실려면 피곤할겁니다
휴양으로 가세요 놀고 먹고,,ㅋ
동남아 워터파크 있느 좋은 호텔로 가세요
매일 맛난거 먹고 아이들 워터파크에서 놀고 저녁에 전신 맛사지 받고....
왜 여행가서도 이리 저리 돌아 다닐려고 하세요 피곤합니다,,,ㅋ
도시 돌아다니는 거 별로 안 좋아라해요.
그냥 물놀이하고 먹는 거..그런 거 좋아하죠.
돈이 좀 들지만 사이판이나 괌 추천
저도 일본접고 급히 홍콩 알아보는 중이에요.. 5학년만 돼도 볼거리 찾더라고요..
북경도 가보고 싶은데 저희는 꼬맹이가 5살인지라... 중국은 추워질려나요...
자주 여러군데 다니시는 가족이면 모를까, 첫 해외여행에 대만은 좀 아니긴해요. 휴양지도 아니고 관광할것도 크게 없고... 위생문제도 중국이나 거기서 거기라봐요. 저라면 차라리 북경 데려가 좀 좋은 숙소 머물면서 만리장성 자금성이라도 보여주던가, 아님 윗님들 말씀처럼 보라카이나 괌같은데 가서 실컷 놀다 오겠네요. 그외에 갠적으론 애들도 크고 하니 앙코르와트 추천인데 깨끗한데 따지시는 분들이라 별로 안좋아하시지 싶네요 ㅡㅡ;;
근데 사실 아시아권 위생은 일본 싱가폴 같은데 빼면 거기서 거기에요. 좋은 숙소 비싼 음식점 가면 대체로 비위 안상합니다. 중국의 어떤면 때문에 비위가 상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첫 여행지로 대만 대찬성이에요.
국립고궁박물관 꼭 가보시고 중국보다 훨씬 깨끗하죠.
갑골문자, 당삼채 이런 거 실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겠습니까?
장개석정부가 대만으로 건너가면서 왠만한 중국의 보물은 죄다 가지고 와서
박물관 가보면 정말 대단하거든요.
첫 해외여행이시라면 가까운 대만 추천드려요 사실 주위에 인기있는 여행지가 아니라고 대만 간다고 하면
듣보잡 거기 왜가??? 이런반응이였는데 짧은시간 가족여행 다녀오기에 좋은곳입니다.
그리고 대만 깨끗합니다. 물론 시장에 가면 취두부 냄새가 좀 나긴하지만 인정해야할 문화라고 생각해요
네XX가시면 대만 카페있어여 거기서 정보 얻으세요 중국 북경또한 가보고 싶은 곳이긴하지만
겨울에 너무 춥지않을까요?
청와대 푸하하.
저도 적극 추천.
저, 북경, 앙코르 와트, 다녀왔고 대만 가려고 준비중인데요.
두군데 다 위생상으로 전혀 문제 없었어요.
특히 저희 집 아이, 매우 비위 약해서 학교 화장실도 잘 가지 않는 아이인데도요.
북경은, 앞으로 세상에서 힘깨나 쓴다는 중국을 보여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구요.
그들의 사람 주, 문화 유산과 돈에서 나오는 힘이 엄청납니다.
앙코르와트는 뭐랄까, 인간에 대한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생겨요.
앙코르 와트 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사람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해하는 모습 정말 많이 봤어요.
그들이 한국에 관광오면 대체 뭘 보여주지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아름다움이었어요.
대만에 가면 중국 유물이 너무 많아서 두렵다고 들었어요.
가족의 첫 여행인데 어딘들 좋지 않겠습니까.
두 자녀분들에게 큰 선물해주시길 응원합니다.
저두 대만은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어느나라나 뭐 유심히 보면 볼건 있겠지만 대만이 크게 볼거리가 있는 거 같지 않아요..
필리핀 세부나 보라카이가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홍콩도 좋긴 한데.. 홍콩은 여자들 취향인거 같기도 하구요...
괌, 사이판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아이가 중3이라고 하니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호주는 어떨까 싶네요.
자유여행으로 한번 부딪혀 보세요.
처음하는 자유여행이라 수박 겉핧기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니까요.
대만은 정말 여행 고수들이 느끼는 재미지 처음 해외여행자는 그저 그럴꺼예요.
아니면 북경여행도 좋을꺼 같은데 겨울이라 너무 추워서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대만 좋은데요. 여름보다는 지금이 여행하기 나을거구요.
전 중국보다 대만이 훨씬 좋던데요. 물가도 베이징에 비해 그렇게 안비싸고요. 베이징도 좋은데 다니면 비싸거든요. 대만 호텔 잘 찾으면 넓은데서 편하고 싸게 묵을 수 있고, 치안도 좋고, 타이페이면 버스타고 온천 유람 다니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참, 음식이 대만이 훨씬 입맛에 맞고 풍부할거예요. 특히 디저트가 발달해 있어서 그 재미도 쏠쏠해요.
처음 가족여행이시면 너무 많이 둘러보겠단 생각보다는 슬슬 쉬면서 먹어가면서.. 그게 더 나을 거 같아요.
빡세게 여기 저기 찍는 여행은 애들 커서 친구랑 하라고 하고요 ㅋㅋㅋ
첫 여행이시라면 대만은 조금 싱거우실 거예요.
아이들 눈높이라면 싱가폴도 괜찮구요. 깨끗하고 치안상태 좋구요. 먹을 것도 많고...
교육적인 면을 보시려면 북경 좋아요.
저는 서안도 좋았구요. 스케일이나 역사적인 면에서 다 좋았던 거 같아요.
중국이 깨끗하지 못해서 싫다고들 하시는데 그게 다 그런 건 아니니까 중국쪽도 생각해 보세요.
겨울방학에 가시기엔 북경은 많이 춥다는 거 염두하시고요.
상해쪽도 괜찮고요.
가족의 첫 해외여행 축하드려요.
중요한게 님 가족의 성향인거 같아요.
재미있는 물놀이나 레저, 마사지 그런것을 조금 생각하신다면 세부나 보라카이 정말 좋아요.
아니면 조금 교육적이고 공부도 하고 자연도 보고 가족간 얘기도 많이 나누고 싶으시면 앙코르왓트 추천합니다.
사실 저도 아직 못가봤어요. 앙코르왓트는~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정말 대단하고, 그리고 그곳 사람들이 조금 많이 가난하거든요. 저 아시는 분 얘들이 다녀오고 난 후 절약도 하고 생활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북경도 겨울이라 춥겠지만 중국이 어떠한 나라인지 보여줄 수 있기에 얘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거 같구요.
대만은 좋기는 한데 큰 포인트가 없어요.
좀 이국적이고 아, 내가 외국에 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겨울이라면 따뜻한 남태평양쪽이나 하와이도 추천하고요.
중국 특히 북경은 정말 말리고 싶어요. 10월 초에 아이와 북경 3박 4일 갔다왔는데 정말 별로 였어요.
아직도 중국사람들 특유의 그 머리냄새, 세탁안한 더러운 옷냄새... 중국 국경일동안이라 사람이 많기도
많았지만 정말 인간 멀미하고 왔어요. 북경은 일년내내 날씨 좋은 날도 많지않고 꼭 중국을 가시고 싶으면
상해쪽으로 알아보시고요.호주는 가격대비 비추입니다. 아예 차라리 그돈이면 그랜드 캐년 포함한 미서부
여행을 가는 것이 나을 듯,(미서부는 4월이후에 여행해야해요.)
적극 추천 합니다.
아이 둘이랑 남편, 저, 이렇게 넷이서 작년 여름에 갔다 왔는데~
의외로 음식도 중국보다는 덜 느끼하고 깨끗한편입니다.^^
위에 쓰신 분처럼 박물관도 볼만하고
몇년전에 (김하늘, 박용하, 송윤아) 가 출연한 온에어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대만의 (지우펀)이라는곳도 아기자기한게 예쁘더라구요~
기암바위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거기도 좋구요.등 등....... 하여튼~ 전, 가족끼리 다녀오는 여행으로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