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뻐서 눈물이..이 순간 조국과 신미래 시장님이 생각나네요~~~~아~~

망탱이쥔장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1-10-27 10:21:16

시티홀 아직 안보신 분들 계세요?

전 아직도 시티홀을 한번씩 정주행하는 팬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이건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지금의 정치판을 풍자와 해학과 함께

너무너무 적재적소에 적절히 로맨스와 버무려져 있어요..

제가 꼽는 최고의 작품이에요. (그 전까지는 '연애시대' 였는데 이제는 막상막하에요 ^^;;;)

 

진짜 안보신분들은 1회부터 정주행 해보세요.

진짜 시민의 시장, 시민을 위한  신매래 시장한테 푹 빠지실꺼구요.

작금의 정치현실 하나하나 다~~ 짚어주구요~~

캐릭터와 스토리에 너무너무 적절히 ...

정말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그렇지ㅜㅜ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정말 완벽하게 딱 짜여져있는

너무너무 좋은 드라마에요...

 

정치는 현실이다  이런것도 여러번 나오구요

젊은 사람들 투표의 중요성

딴나라당 알바푸는 것까지

선거날 새벽에 좌파성향 동네사람들 선거못하게 꼼수쓰는 것까지

등등 너무너무 많아요

조국이 신미래에게 물어요.정치가 뭐라고 생각하냐구요

 

정치란.

정당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것

정떨어지고 치떨리는 것

정기적으로 치사한 짓 하는 것

정상인은 없고 치기배만 가득한 것

정 줄만 하면 뒤통수 치는 것

정정당당은 치외법권 취급하는 것

정리하면 정마담 치마폭보다 더 구린 것

 

근데 미래의 신시장님이 바라는 정치는

정성껏 국민의 삶을 치유하는 것 이라고 말하죠

 

이건 명대사 중 새발의 피에요.

매 회 진짜 정말 좋은 대사들, 장면들.....

작가, 감독, 배우들이 정말 모두모두 완벽한 드라마는 이것뿐인거같아요...

에효... 또 보고싶네요...

 

신시장님은 시장이 된 후에도 돈도, 백도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힘든 일 많았어요.

사랑하는 조국과 시민들, 신미래시장한테 물들어서 바뀐 시 공무원들, 신미래 시장과 딱 어울리는 그 참모들

그래서 해피엔딩이 되지요.

조국이라는 한 정치인도 신미래라는 사람을 만나 진짜 국민이 원하는 국회위원과 대통령후보로

성장하고 다시 태어나게 되요.

정말 안보신 분들은 찾아서 처음부터 보시면 노대통령님 박원순 시장님, 지금의 딴나라당이 하는 짓거리 등 모두모두 생각나서 즐겁게(?)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우선 급한건 FTA이니 이것부터 신경 바짝 쓰고 그 다음에 여유있을때 꼭 한번 보세요~~~

 

**** 시민을 위한 시장님이 우리 시장님이 되셨으니 우리가 든든하게 백그라운드가 되자구요

(2년전까지는 서울 시민이었던 저도 응원하고 또 응원하게요~~~)

 

 

IP : 218.147.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7 10:24 AM (121.170.xxx.184)

    저도 이번 시장 선거 보면서 시티홀 생각났는데...ㅎㅎ
    진짜 이번 서울시장 선거 한편의 드라마에요...

  • 2. 망탱이쥔장
    '11.10.27 10:24 AM (218.147.xxx.221)

    우리 인주시 신시장님도 시장 당선되자마자 10급 공무원일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듯 자전거 타고 시 민원실에 먼저가서 떡돌리시지요~~ 계속 자전거 타고 다니시고~~지하철과 택시 이용하시는 박원순 시장님 시티홀 보신거 아니까요? ^^

  • ...
    '11.10.27 10:31 AM (220.72.xxx.167)

    시티홀 팬이라면 염원하는 시티홀 시즌 2가 2011년 서울에서 진짜로 시작하는 기분... ㅎㅎㅎ

  • 3. Pianiste
    '11.10.27 10:30 AM (125.187.xxx.203)

    드라마의 실사판이죠! 감동이에요! ㅋㅋㅋㅋ

  • 4. ...
    '11.10.27 3:39 PM (121.162.xxx.91)

    씨티홀보면서 노무현대통령님 많이 생각났네요. 참 개념있고 더불어 재미도 있던 드라마였어요.

  • 5. 그린 티
    '11.10.27 3:53 PM (220.86.xxx.221)

    시티홀 방영시 집에 tv 가 없어서(지금도 없어요) 못봤다가 지난 봄에 한 두편 보니 너무 괜찮아서 dvd 구입해서 한 번씩 보고 있어요.시티홀의 신미래시장, 노통과 오버랩 되는.. 고3 수험생인 아들이 저하고 드라마취향이 같아서 수능 끝나고 나면 보여주려고 아껴두고 있는 중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69 난 저러지 말아야지... 라고 느꼈던 때 6 나는 2011/10/27 2,330
30268 제가 좋아하는 레스토랑^^ jjing 2011/10/27 1,554
30267 - 박원순 서울시장님 시청 광장 당선 후 연설 - 1 ^^별 2011/10/27 1,734
30266 코스트코에 거위털이불 있나요? 4 뻥튀기 2011/10/27 1,887
30265 아침밥이 맛난 분들 계세요? 2 포만 2011/10/27 1,672
30264 나꼼수 FTA편 호외 오늘 긴급요청 같이 해봐요. 3 트로이의 목.. 2011/10/27 1,941
30263 신랑의 제안..이게 진정 맞는걸까요?(덧붙임) 22 엠버 2011/10/27 3,595
30262 세팅퍼머가 너무 꼬불거리는데 어찌해야할지..?? 6 세팅퍼머 2011/10/27 2,728
30261 박원순 시장, "오세훈 사업 검토 논의 기구 만들 것" 10 ^^별 2011/10/27 1,919
30260 삼양 것 제일 순한맛 라면이 뭔가요 4 라면 중 2011/10/27 1,580
30259 명박산성 기억하남요? 어청수씨 5 경호처장으로.. 2011/10/27 2,157
30258 아까 저렴한 색조 화장품 글 어디 갔나요... 7 만원짜리 색.. 2011/10/27 2,409
30257 혹시 컴활1급 자격증 계신분 질문입니다. 4 ... 2011/10/27 2,286
30256 고구마 가격 11 2011/10/27 2,621
30255 김어준총수-검은넥타이 17 dd 2011/10/27 3,767
30254 친구 언니가 아고라에 청원한 사연입니다.. 부디 응원해주세요.... 2 몽이 2011/10/27 2,215
30253 만원으로 내가 얻은것. 만원 2011/10/27 1,458
30252 보험 설계사 분들 원래 이렇게 연락이 없나요? 8 울랄라 2011/10/27 2,533
30251 서울광장 탈환 기쁘시죠..이참에 FTA까지 막아내는 기쁨까지.... 9 반짝이는 아.. 2011/10/27 1,688
30250 다음서명 -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의 직위남용, 17 참맛 2011/10/27 2,763
30249 첫 해외여행 19 지니 2011/10/27 2,798
30248 대통령실 경호처장 어청수 내정 15 세우실 2011/10/27 2,529
30247 요즘 트윗에 홍정욱을 주목하고 있어요.ㅋㅋ 31 ss 2011/10/27 7,618
30246 미국산 돼지고기? 5 철없는 언니.. 2011/10/27 2,670
30245 질투나서 머리가 아파옵니다...부산시민... 9 이 좋은 아.. 2011/10/27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