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뻐서 눈물이..이 순간 조국과 신미래 시장님이 생각나네요~~~~아~~

망탱이쥔장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1-10-27 10:21:16

시티홀 아직 안보신 분들 계세요?

전 아직도 시티홀을 한번씩 정주행하는 팬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이건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지금의 정치판을 풍자와 해학과 함께

너무너무 적재적소에 적절히 로맨스와 버무려져 있어요..

제가 꼽는 최고의 작품이에요. (그 전까지는 '연애시대' 였는데 이제는 막상막하에요 ^^;;;)

 

진짜 안보신분들은 1회부터 정주행 해보세요.

진짜 시민의 시장, 시민을 위한  신매래 시장한테 푹 빠지실꺼구요.

작금의 정치현실 하나하나 다~~ 짚어주구요~~

캐릭터와 스토리에 너무너무 적절히 ...

정말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그렇지ㅜㅜ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정말 완벽하게 딱 짜여져있는

너무너무 좋은 드라마에요...

 

정치는 현실이다  이런것도 여러번 나오구요

젊은 사람들 투표의 중요성

딴나라당 알바푸는 것까지

선거날 새벽에 좌파성향 동네사람들 선거못하게 꼼수쓰는 것까지

등등 너무너무 많아요

조국이 신미래에게 물어요.정치가 뭐라고 생각하냐구요

 

정치란.

정당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것

정떨어지고 치떨리는 것

정기적으로 치사한 짓 하는 것

정상인은 없고 치기배만 가득한 것

정 줄만 하면 뒤통수 치는 것

정정당당은 치외법권 취급하는 것

정리하면 정마담 치마폭보다 더 구린 것

 

근데 미래의 신시장님이 바라는 정치는

정성껏 국민의 삶을 치유하는 것 이라고 말하죠

 

이건 명대사 중 새발의 피에요.

매 회 진짜 정말 좋은 대사들, 장면들.....

작가, 감독, 배우들이 정말 모두모두 완벽한 드라마는 이것뿐인거같아요...

에효... 또 보고싶네요...

 

신시장님은 시장이 된 후에도 돈도, 백도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힘든 일 많았어요.

사랑하는 조국과 시민들, 신미래시장한테 물들어서 바뀐 시 공무원들, 신미래 시장과 딱 어울리는 그 참모들

그래서 해피엔딩이 되지요.

조국이라는 한 정치인도 신미래라는 사람을 만나 진짜 국민이 원하는 국회위원과 대통령후보로

성장하고 다시 태어나게 되요.

정말 안보신 분들은 찾아서 처음부터 보시면 노대통령님 박원순 시장님, 지금의 딴나라당이 하는 짓거리 등 모두모두 생각나서 즐겁게(?)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우선 급한건 FTA이니 이것부터 신경 바짝 쓰고 그 다음에 여유있을때 꼭 한번 보세요~~~

 

**** 시민을 위한 시장님이 우리 시장님이 되셨으니 우리가 든든하게 백그라운드가 되자구요

(2년전까지는 서울 시민이었던 저도 응원하고 또 응원하게요~~~)

 

 

IP : 218.147.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7 10:24 AM (121.170.xxx.184)

    저도 이번 시장 선거 보면서 시티홀 생각났는데...ㅎㅎ
    진짜 이번 서울시장 선거 한편의 드라마에요...

  • 2. 망탱이쥔장
    '11.10.27 10:24 AM (218.147.xxx.221)

    우리 인주시 신시장님도 시장 당선되자마자 10급 공무원일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듯 자전거 타고 시 민원실에 먼저가서 떡돌리시지요~~ 계속 자전거 타고 다니시고~~지하철과 택시 이용하시는 박원순 시장님 시티홀 보신거 아니까요? ^^

  • ...
    '11.10.27 10:31 AM (220.72.xxx.167)

    시티홀 팬이라면 염원하는 시티홀 시즌 2가 2011년 서울에서 진짜로 시작하는 기분... ㅎㅎㅎ

  • 3. Pianiste
    '11.10.27 10:30 AM (125.187.xxx.203)

    드라마의 실사판이죠! 감동이에요! ㅋㅋㅋㅋ

  • 4. ...
    '11.10.27 3:39 PM (121.162.xxx.91)

    씨티홀보면서 노무현대통령님 많이 생각났네요. 참 개념있고 더불어 재미도 있던 드라마였어요.

  • 5. 그린 티
    '11.10.27 3:53 PM (220.86.xxx.221)

    시티홀 방영시 집에 tv 가 없어서(지금도 없어요) 못봤다가 지난 봄에 한 두편 보니 너무 괜찮아서 dvd 구입해서 한 번씩 보고 있어요.시티홀의 신미래시장, 노통과 오버랩 되는.. 고3 수험생인 아들이 저하고 드라마취향이 같아서 수능 끝나고 나면 보여주려고 아껴두고 있는 중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18 오늘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3 분당 아줌마.. 2011/11/02 1,121
31717 20개월된 아기 뭐 사주면 될까요? 7 선물 2011/11/02 2,202
31716 청국장콩을 삶다가 태웠는데 발효안되겠죠? 3 엔유씨 2011/11/02 946
31715 3박4일 여행 선택하기 너무 어려워요 ㅠㅠ (홍콩,대만,오사카.. 13 여행 2011/11/02 4,699
31714 이거 딴나라넘들 비리를 우리가 모조리 캐야 하는거 아닌지... 1 새싹이 2011/11/02 776
31713 우린 투표 잘못해서 그렇다치고 어린 아이들은 무슨죄인가요...... 1 피눈물나요 2011/11/02 840
31712 출장 갔다 돌아오니 이 한나라당 매국노 자식들..... 5 분당 아줌마.. 2011/11/02 1,188
31711 삶은밤 어떻게 먹어치워야할까요?? 7 처치곤란 2011/11/02 12,709
31710 두물머리(양수리)쪽 식당 추천해주세요. 7 만추 2011/11/02 2,912
31709 FTA 되면 미국하고 무역 활발해져서 우리 잘먹고 잘사는줄 아는.. 8 미친 나라 2011/11/02 1,338
31708 식욕 조절 어떻게 하세요? 5 의지 말고 2011/11/02 2,038
31707 왜 민노총은 총파업을 안하는걸까요..? 11 Pianis.. 2011/11/02 1,251
31706 스마트폰에 카카오톡 미가입자는 어떻게 뜨나요? 4 번호삭제시 2011/11/02 2,070
31705 제사에 쓸 전 잘하는 집 소개해 주세요 2 은구슬 2011/11/02 1,158
31704 언론이 넘어간게 정말 이런거에요 3 독재 2011/11/02 1,268
31703 생중계 보는데 짜증 ㅇㅇ 2011/11/02 1,002
31702 상정된거면 이제 뭐가 남은건가요 6 절대 반대 2011/11/02 1,479
31701 국민연금에 대해서 아시는 분... 4 허브 2011/11/02 1,138
31700 포탈에 순위가 안올라가네요 2 걱정 2011/11/02 801
31699 저는 어찌해야 하는걸까요.... 1 어렵다.. 2011/11/02 928
31698 보조바퀴 달린 네발 자전거 영어로? 6 나르 2011/11/02 4,421
31697 한미 FTA 비준안 외통위 상정 20 YTN 뉴스.. 2011/11/02 1,509
31696 시어머니가 친정부모님 놀이터로 불러냈답니다 101 lulu 2011/11/02 17,710
31695 경찰, 한선교 소환도 못하고 도청사건 '무혐의' 결론 세우실 2011/11/02 619
31694 구호/막스마라 상설매장 1 쇼핑 2011/11/02 4,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