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시장 당선 관련된 기사를 모아보았습니다.

세우실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1-10-27 10:20:18

 


당연히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걸 다 따로 올리자니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모아봤습니다. ^^;;;;

 

 

 

 

박원순 "시민이 권력을 이겼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11102700013418664&out...

서울시장에 박원순..정치빅뱅 불가피(종합3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0/27/0200000000AKR2011102700325100...

[‘시민 박원순’ 택했다] “서울시민의 승리… 민주당에 큰 빚 졌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1027003009

첫 출근 박원순 서울시장 "어깨가 무겁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11102705512723670&out...

당선 축하 발언하는 방송인 김제동
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11027_0005365017

[10·26재보선]박원순 체제…서울시 '변화의 태풍' 예고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1026_0009561960&cID=1...

[일문일답]박원순 “안철수, 고맙다 민주당, 큰 빚 졌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102700224757043

박원순-안철수의 승리, 정국에 '대형 쓰나미'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57164

파격행보 '박원순' 수산시장 들렀다 지하철 첫 출근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11102700343853898&out...

‘정당’이 졌다… 무소속 박원순 당선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1027MW075333693987

박원순 첫 출근 “기자들 없을 때 다시 올게요”
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2719.html

 

 

 

 

박원순 시장님을 믿고 뽑아준 사람들... 한나라당이 싫어 표를 준 유권자... 모두 기대가 클 거예요.

한명숙님, 박영선님, 심상정님 웃는 사진에 기분이 좋네요. 이후에도 저분들이 저렇게 "함께" 웃었으면 좋겠네요.

"시민은 권력을, 투표가 낡은 시대를, 상식과 원칙이 이겼다" 이 말도 멋지고,

"박원순 서울시장님은 이제 권력을 잡게 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개그의 소재가 될 꺼다...

시민이 만든 시장 자리임을 잊을 때마다 깨우쳐 줄꺼다." 라고 했다던 김제동의 말도 멋집니다.

박원순 시장을 당선시키고 나서 가장 중요한 건 "손을 놓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투표율 대놓고 낮기를 바라는 여당 및 일부 언론과

여당 졌다고 대놓고 침통해 하는 청와대는 절대로 여기서 끝내지 않을거거든요.

(조중동 보니까 벌써부터 시작했더군요. 뉴데일리같은 쓰레기들은 논할 가치도 없고.)

그걸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지속적인 관심"이겠지요.

이거 제가 똑똑해서 남이 생각못하는 거 생각한 건 아니잖아요? ^^ 다들 공감하시죠?

82cook에서도 이미 여러번 나왔던 얘기를 저도 그냥 노파심에 다시 드리는 것 뿐이에요. ㅎㅎㅎ

시민들도 너무 닦달하지 말고 좀 기다려주고 그러면서도 관심은 놓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잡아주고 밀어주고... 시민들이 잘해야지 결국 사회도 바뀌는 거니까 임기내에 당선 과정만큼 드라마틱하게 무언가가

변화될 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바꿔놓은 건 다음 임기에 효과가 나올 수도 있는거니까요.

당선을 축하드리며~ 부디 시민을 위한 정책 부탁드립니다~

 

 

 

 

네이트 기사에 있던 베플 모아왔습니다. 기사가 많은 만큼 댓글도 많아서 나름 좀 추렸습니다.

 


유창환 10.27 00:16 추천 993 반대 80

당신을 응원했던 한사람으로서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이번 당선의 결과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질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선거의 승리가 결과가 아닌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 야권 후보가 당선된 이후에
한나라당과 똑같은, 혹은 더한 비리와 부정 부패 행위를 행하여
국민을 실망시키고 등을 돌리게 한 일이 여러번 반복되어 왔습니다.
부디 박원순 시장님께서는 그러한 악습이 되풀이 되지 않는
국민이 우러러 볼수 있는 정직하고 깨끗한 서울시장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정치라는 더러운 세계에 몸을 담으면서, 본인혼자 깨끗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통과 끝없는 욕구와 싸워
이겨내야 할 굉장히 어렵고 힘든 길의 연속일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겨내어 국민들이 자랑스러워 할수 있는 서울시장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시영 10.27 00:18 추천 819 반대 70

시민 단체 시절에 엄정한 눈으로 공직자들을 감시했던 것처럼 스스로를 감시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정 펼쳐주세요. 

 


이소현 10.27 00:12 추천 820 반대 72

당선 축하드립니다!
1%의 서울이 아닌,
99%의 서울이 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최혜림 10.27 07:33 추천 57 반대 9

당선축하드립니다. 제가 당신을 선택한건 당신의 공약이 좋거나 정치인으로서의 지지도 따위때문이 아니라... 적어도 시민운동 하신분이라면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다는 믿음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 기호 1번이 무지싫기도 했습니다... 괜히 땅파고 삽질하지 마시고 공약 실천 잘하시고 서울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시길...  

 


안성원 10.27 08:23 추천 33 반대 14

이번에 큰형으로써 야권통합에 힘을써준 민주당에 정말 고맙다. 정말 자기당 아니라고 네거티브로 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아부치는 주어없는 그당보단 낫다고 본다. . 솔직히 민주당도 좋아하진 않지만, 이번에 큰 힘보태줘서 고마웠음. . . 그러니 ~ 앞으로 야권통합에 앞장서 주시고 힘내주시길! 이번에 한 일은 참 잘했음 민주당~  

 


김민호 10.27 00:50 추천 206 반대 18

박원순씨 이제부터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그게 안철수씨에게도 보답하는 방법이죠
당신이 잘해야 내년에 오만과 독선이 가득한 한나라당을
심판할수 있어요 그 심판의 중심에설 인물이
당신에게 시장자리를 양보한 안철수씨라는것
내년 총선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이기려면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꼭 잘해주시길 

 


조승호 10.27 01:12 추천 166 반대 9

서울시민들의 민심에...
울화통 터져서 어떡하니...
시덥잖은 네거티브로 시민들의 눈과 귀와 입을 막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나요...
장시간 삽질하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재보선 선거 결과에 충격 받지 마세요 당연한 결과니까요...
보세요...
선한 국민들의 눈과 귀와 입을 막아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선거 결과에 무엇을 잘못했는지 제대로 느끼십시오...
거짓 정치는...
결국엔 국가를 병들게 하고 국민을 병들게 만든다는 것을...
과유불급이라는 말이있죠?...
국가와 국민을 대상으로 어리석은 욕심 그만 내십시오...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이제라도 아셨다라면...
의기양양해하며 국민의 소리를 뒤로한채 밀어부치고 있는 무식한 정책들...
소중한 자연의 파괴 미친기름값 미친등록금 미친물가 등등...
리쯤에서 그만 두시길 바랍니다...
입을 보석처럼 생각하시고 국민을 위로 두고 섬기는 정치를 하십시오...
니네들이 고따구로 정치를 하고 있었으니 민심이 등을 돌리는거지...
다시는 권력과 탐욕으로 인해 국가와 국민들 병들게 하지말기를...
안철수 교수님의 행동 하나하나에..
철없이 고개 빳빳이 들고 다니며 나라 이모양 이꼴로 만들어 놓으며...
수없이 많은 사람들 가슴 피멍들게 해버린 당신들은 아마 잠이 오질 않을꺼라본다...
교만이란게 어떤건지 탐욕이란게 어떤건지 무식함이란 어떤건지 가르쳐준 당신들...
수많은 사람들이 국민들 마음 헤아려 국가운영 잘하라고 달아준 금뺏지...
님들이 달고있는 금뺏지 아침에 일어나 양복에 달때 손이 부들부들 안떨리는지...
대체 당신들은 무엇을 위해 그자리에 있는건지...
권력에 노예가 되고 탐욕에 빠져 사는 천벌을 받을 썩을 사람들아...
도대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당신들에게는 어떤 의미냐...
전무후무 요따구 정권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
해도해도 너무한 막되먹은 님들아...
요로코롬 국정운영 하면 천벌받는다...

 

 

진기범 10.27 02:41 추천 607 반대 17

여당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은 이상, 박원순 당선자님이 하시는 일마다 딴지가 걸릴 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선거에서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시민들과 국민들 모두 끝까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있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아무쪼록 당선 축하드리고, 바른 정책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나 푸르나
    '11.10.27 10:25 AM (222.110.xxx.84)

    세우실님!
    아직도 희망이 있는 서울에
    아직도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에 사는 것 축하드려요.
    저도 제 자신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요.

  • 2. 한미FTA반대
    '11.10.27 10:33 AM (125.252.xxx.5)

    세우실님!! 한미FTA에 관한 기사 모아주시기 부탁해요.
    한나라당이 지금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몇 안되는데 오늘부터는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하잖아요.
    부탁합니다.
    -----------------------------------------------------------------------------

    내일 한미FTA 비준안 통과시키려고 한나라당이 작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부터 관심을 보이고 행동해야 합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관심보여주세요.

    손안에 들어온 서울시장선거 관심 내려놓고 제발 단 한번 남은 기회에 집중부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17 요즘 초등학생 수학과외 많이 하나요 5 과외 2011/10/27 2,456
30416 무릎 아래길이 짙은 청회색의 플레어 스커트에 아가일 무늬 라운드.. 1 ..... 2011/10/27 1,518
30415 어제 고민하던 문자.. 소개남 정치성향 파악완료^^ 3 으히힛 2011/10/27 2,484
30414 전여옥이 어제 선거보고 뭐라한 줄 아셔요...? 18 오직 2011/10/27 3,922
30413 한나라당이 산산이 공중분해되는 그 날까지... 2 쫄지않아믿지.. 2011/10/27 1,314
30412 나경원 참패…'네거티브 선거'의 한계 2 세우실 2011/10/27 2,024
30411 서울시민 여러분 축하합니다. 1 축하합니다... 2011/10/27 1,252
30410 양방언의 楽光, 아침에 듣기 좋은데요. 차분하면서 밝은.... 3 좋은 음악 2011/10/27 1,467
30409 어제 울딸이 울먹인 이유.... ,. 2011/10/27 1,776
30408 박시장 당선소감 중에.... 9 저녁숲 2011/10/27 2,345
30407 추워도 교복말고는 안된다??? 20 중2맘 2011/10/27 2,849
30406 돌아가신 아버지 땅을 계속해서 아버지 이름으로 두어도 되나요? 13 2011/10/27 3,278
30405 루디아님 배추 주문했는데 옆집을 소개해준다하시네요^^ ** 2011/10/27 1,551
30404 박근혜, 안철수 이전에 나경원에게 '당했다' ^^별 2011/10/27 2,153
30403 중고책 팔때 어디다 주로 파세요? 10 ... 2011/10/27 2,532
30402 가카는 정말 행복하셨겠습니다. 5 나거티브 2011/10/27 2,276
30401 나영이 사건 서명좀 부탁드립니다. 4 고고씽 2011/10/27 1,415
30400 수능 앞두고 너무 초조해요.선배맘님들!!! 7 고3맘 2011/10/27 1,928
30399 일본 원자력 사건이후.. 일본그릇 구입 하시나요??? 12 .. 2011/10/27 7,117
30398 미국 주소를 영문으로 써야 하는데 9 2011/10/27 1,717
30397 요즘 배추김치 가격 ?? 1 ^^ 2011/10/27 1,893
30396 친구 트윗보고 답답해서요 10 요피비 2011/10/27 2,986
30395 요즘 ...4대강 새물결이랑 FTA 더이상...어쩌구하는 CF .. .... 2011/10/27 1,518
30394 "'도가니' 과도하게 표현한 공지영을 조사해야" 논란 14 세우실 2011/10/27 3,017
30393 이걸 사장님께 말씀 드려봐야 할까요 말까요? 21 짜증 2011/10/27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