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딸아이 조언좀 주세요 (성적관련)

경북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1-10-27 09:40:21

초등학교때 입학유예가 안되서 기초도 안되있는상태에서 입학했어요

 

아이 어렸을때부터 장사를 했고 저도 무식한지라 집에서 잘 못가르켜요

 

초6까지 학원잘 다녔고 잘은 못해도 평균 70밑으로 안내려갔구요

 

특히 영어는 자기가 좋아해서 집에서도 단어공부도하고 그랫어요

 

근데 제가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아서 학원 그만둔지 반년됬구요

 

집에서도 인강 듣다가 말고 공부도 소홀하면서 거의 놀더라구요

 

제가 도와줄려구해도 요즘 수학이나 영어나 너무 어려워서 안되고

 

학원비는없구...오늘 성적표 나왓는데 모든게 40점 50점이네요

 

충격이네요..........  반36명중에 29등..............

 

어떻게해야할까요    ......무리를 해서라도 학원보다는 공부방이 이 아이한테는

맞는것 같은데 보낼까요.............

 

어찌해야할까요................

IP : 122.44.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톡톡
    '11.10.27 10:01 AM (122.36.xxx.26)

    저도 아이가 중1입니다.
    그정도의 성적이면 아주 기초가 없는 거여서
    학원에 가면 아이한테 맞는 반이 없을거예요.
    동네 공부방 중 기초를 잡아주는 곳을 보내면 좋을 듯 합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60점이상은 맞는다고 하네요.
    인강은 input만 되고 output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고요.
    늦진 않았어요.
    하지만 부지런히 따라 잡아야 할 거예요.
    이번 겨울 방학 놓치지 마세요.

  • 2. ...
    '11.10.27 10:03 AM (112.151.xxx.58)

    초등때 70이면 그때도 지금 처럼 최하위였다는 얘기구요.학원 보냈다고 안심하신 모양인데
    지금 점수가 떨어진게 아니고 원래 성적 나온겁니다.
    학원을 못보내서 아이성적이 떨어진게 아닌것 같습니다. 그 성적이면 기초가 아예 없는 듯합니다.
    저희 아이라면 제가 가르친다면 초1 교과서 부터 문제 풀게 하겠습니다. 기가 막히게 들리실지 몰라도 학원이니 공부방보다 그게 젤 빠른겁니다.
    초등학교 문제집 (해법이 젤 낫습니다) 구입해서 풀게 하세요.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학원 돌려봐야 아무소용없어요.

  • 3. 중1
    '11.10.27 10:20 AM (61.78.xxx.3)

    울딸도 성적이 평균30입니다 지금도 학교에서 계속 문자옵니다 전화요금 올려달라고,,,
    공부관심없는애들 학원보내봤자 어려운살림에 돈만 나갑니다 저도 학원안보낸지 석달째입니다
    학원갈땐 그래도 평균 40~50 잘할거 아님 아예 안보내는게 낫다는생각입니다 둘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지금은 차라리 니가 좋아하는거 배우고싶은거 얘기하라고 합니다 공부는 안해도 좋으니 제발 노느 친구들이랑좀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공부 그거 억지로 안됩니다

  • ..
    '11.10.27 10:44 AM (180.69.xxx.60)

    죄송한데 요새 애들 학원 안다니면 시간 많아서 놀러다니기 밖에 안합니다.

    요새 학원 안다니는애들이 없는데..누구랑 놉니까? 학원 안다니니 방과후 시간은 그대로 남고 혼자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공부할까요??
    같이 안다니는애들끼리몰려다니는수 밖에 없죠. 혼자 뭐하겠어요?? 공부 억지로 시키는건 아니지만 아이 시간관리는해주셔야 할듯 하네요. 그래야 노는 친구들하고 떨어질수 있겠죠

  • 중1
    '11.10.27 1:19 PM (61.78.xxx.3)

    평일엔 그냥 집에 있어요 컴터하면서요 놀러는 주말에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2 갑자기 김진표 성토글들이 올라 오네요? 2 참맛 2011/11/10 2,018
36351 봉도사 트윗 보다가 2 .. 2011/11/10 2,460
36350 2012년 달력을 받고서 약간 허탈 2011/11/10 1,774
36349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검사 그만뒀습니다 7 저녁숲 2011/11/10 3,633
36348 세살아기반찬만들기 넘 어려워요. 싸이나트 책좀 추천해주세요 1 oo 2011/11/10 5,266
36347 수능 대박 기원 2 부산사람 2011/11/10 1,678
36346 좌빨 전교조 교사년. 학생한테 녹음당하고 고발 조치 당했군요.... 이호성死모녀.. 2011/11/10 1,687
36345 영어 한 문장 해석 도와 주세요. 1 헬프~ 2011/11/10 1,560
36344 한나라당 장제원....SNS 규제법안 꼬리내리다. 8 흠... 2011/11/10 2,283
36343 천일의 약속 김래원씨 회당 5천이래요.ㅎ 41 ㅎㅎㅎ 2011/11/10 12,446
36342 수능날 아침 풍경 5 수험생맘 2011/11/10 2,582
36341 박원순 수사개시…“떡검시리즈 또 시작이냐!” 세우실 2011/11/10 1,852
36340 패키지여행가서 팁은주고 개별활동할순 없어요? 36 ... 2011/11/10 9,234
36339 할머니들 사이에 끼어앉아서 파마했어요.. 13 2만원 2011/11/10 4,351
36338 SNS차단법 장제원, 유모차 엄마에 호통친 의원 4 참맛 2011/11/10 2,283
36337 청주공항에서 대전 가는 방법.. 빨리 알려주세요!! 플리즈~ 12 로즈부케 2011/11/10 5,919
36336 대입에 대한 질문 몇가지 부탁드려요. 5 지방살아요 2011/11/10 1,668
36335 정신과 전문의의 판단, MB는 의심병 중증 15 광팔아 2011/11/10 2,933
36334 개념 댓글러의 미니플필 사진 ㅋㅋㅋ 다음뉴스에서.. 2011/11/10 1,885
36333 [충격]미국에 사는 한국 주부들의 증언 무서운 미국 의료비 실태.. 우언 2011/11/10 2,002
36332 ...김어준 ‘젓가락 휴대폰’ 화제…“이걸로 SNS를 한다고?”.. 4 쫄지마 2011/11/10 3,419
36331 닥치고 fta 1 절로 다이어.. 2011/11/10 1,400
36330 영어공부 ^^ 2011/11/10 1,614
36329 동부간선도로 강북강변(반포대교)도로 확장 백지화 박원순 2011/11/10 1,656
36328 주변에 이런사람들 하나씩 꼭 있죠 6 인생 2011/11/10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