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가 몰까요?

고민 조회수 : 4,372
작성일 : 2011-10-27 09:37:49

저번주부터 야외에서 달리기와 자전거로 했어요

지금까지 10일간

달리기는 1시간 30분씩 4일 (시속 8킬로정도)

자전거 1시간씩 3일 탔어요 (한번에 15킬로)

주말엔 쉬고요

근데 살은 오히려 1-2킬로 쪘네요.

근육이 붙은걸까요?

아직 허리나 다리쪽 지방살도 그대로인데

이렇게 좀더 계속하면 빠질까요?

집에서 윗몸일으키기라도 좀더 하면 나을지,,,좀 기운이 빠지네요.

빼야할 목표 몸무게는 7킬로 입니다.

방법좀 조언해주세요.

 

(먹는 양은 기존과 비슷합니다)

IP : 115.21.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젤라
    '11.10.27 9:45 AM (71.224.xxx.202)

    10일이면 아직 몸무게에 커다란 변화가 없는게 당연하지요.

    제 작은 다이어트 지식으로 볼 때 급하게 찐살은 뻬기도 쉽지만

    한동안 쪄 있던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단기간에 급하게 굶어서 뺀살은 금방 요요가 오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계획적으로 뺀 살은 그렇지 않으니 마음 느긋하게 먹고 하세요.

    운동을 계속하면 체중 변화 보다는 몸의 변화를 보며 만족 하게 된답니다.

  • 2. 헉...
    '11.10.27 9:48 AM (122.32.xxx.10)

    10일이요? 전 100일을 잘못 본 줄 알았어요. 아직 당연히 변화가 없죠.
    팍 굶는 게 아니라면 10일 정도에 무슨 변화가 일어나기는 힘들어요.
    적어도 석달은 꾸준히 하셔야 아..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구나 하실 거에요.
    단기간에 막 하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하셔야 살이 빠지고 유지가 됩니다.

  • 3. 아이고
    '11.10.27 9:49 AM (211.51.xxx.98)

    좀 더 기다리셔야겠는데요. 그리고 거기다 밥양도 좀
    줄이셔야해요. 좀 덜먹고 그렇게 운동하면
    이제 서서히 눈에 보일거예요.

  • 4. ...
    '11.10.27 9:50 AM (119.64.xxx.151)

    겨우 열흘만에 뭔가 큰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거 자체가 무리예요.
    그렇게 쉽게 살이 빠진다면 이 세상 누가 살 때문에 고민하겠어요.
    최소한 석달 이상 꾸준하게 해야 하고 좀 더 바람직하게 살을 빼려면 근력운동도 필수입니다.

  • 5. 전요...
    '11.10.27 9:56 AM (125.135.xxx.50)

    운동하면 2킬로 정도 쪄요...
    운동을 하니 밥맛이 좋아지고...
    흡수도 잘되는지...찌네요 ㅜㅜ
    누구한테 잘 보일 필요 뭐 있냐는 생각으로
    찌게 두는데...
    사람들이 좀 불친절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은 들어요 ^^
    운동한다고 살 빠지는 건 안니 것 같고..
    먹는 걸 조절해야 하는 것 같아요..
    운동은 몸매를 잡아주는 듯..

  • 6. 제경우
    '11.10.27 10:22 AM (211.201.xxx.151)

    오래전에 저녁 안먹고 헬스 3개월하니 1키로 빠지더군요. 몸에 활력은 나지만 살빼려는게 목표였으니 넘 기운 빠졌죠.
    일년전에는 하루 한끼정도의 칼로리만 먹고 그냥 좀 바쁜 집안일 많이 걷기 등으로 보냈더니 3개월 안되어서 7키로 빠졌어요.
    살빼려면 음식조절하고 운동으로 유지해야해요. 그리고 근육이 지방보다 무겁기 때문에 운동하면 라인은 살지만 체중은 조금 늘거고요.

  • 7. 저는 매일 등산 1시간 반 이상
    '11.10.27 10:30 AM (116.36.xxx.12)

    추석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1시간 반 이상~ 등산했어요.
    두 달이 넘었네요.
    식사는 떡볶이 밥 등 탄수화물 줄이고 나물 위주로 먹고요.
    그런데도 몸무게가 겨우 2.5kg 줄었네요.
    몸무게 차이는 별로 안나지만 배와 허리둘레가 많이 날씬해졌어요.
    저는 살도 빼고 싶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계속 하려고요.

  • 8. ~~
    '11.10.27 11:58 AM (163.152.xxx.7)

    유산소운동만으로 빼는건 한계가 있어요.
    일단 먹는걸 좀 줄이셔야하고
    탄수화물 지방을 위주로 더 줄이셔야하고..
    걷는거, 물론 안걷는거보다야 훨씬 낫지만
    런닝머신으로 칼로리 소모되는거 보면
    시속 6km정도 한시간 꼬박 걸어야 200kcal 정도 소모됩니다.
    빠른 걸음으로 한시간 걸어도 밥 한공기 안되는거죠.
    일단 먹는걸 좀 줄이시고
    유산소 하다가
    근육운동도 결국 하셔야.. 근육이 늘면 대사량이 늘어서
    같은양을 먹어도 살이 안찝니다..

  • 9. 모카치노
    '11.10.27 12:39 PM (210.105.xxx.1)

    유산소 운동은..천천히 일정 시간 이상하실때부터 지방이 태워지는거라서요..
    차라리 천천히 좀더 오래..장시간 하는게 살 뺴는데는 더욱 좋아요..
    살빼는건..운동 강도 보다는..시간이 더욱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3일이니깐요..좀더 시간을 지켜보고 꾸준히 하시면 살 쑥~! 빠져있을꺼에요..~

  • 10. 님하
    '11.10.27 2:23 PM (112.154.xxx.155)

    쌀밥은 무조건 끊고 현미밥, 작곡밥으로 바꾸셔야 하고요 ( 쌀밥은 살찜)
    반찬도 살찌는거 말고 싱싱한 야채와 두부 같은 단백한 걸로
    그리고 간식은 모조리 끊고 빵이니 과자니 그런것들도 끊고요
    저녁 6시 이후에 안먹을려로 노력하시고 야식은 절대 금물
    그리고 커피 같은 것 보다는 차 종류 마시고요
    커피를 마시게 되도 우유나 설탕 크림 절대 첨가 하면 안되고
    혹시 봉지 커피 이런거 절대 금지
    탄산 음료 금지
    음료는 물과 차 종류만

    혹시 이정도 실천하고 계시면서 운동 하시는 거에요?

    아니면 먹을거 다 먹고 마실거 다 마시고 저녁도 꼬박 많이 챙겨 드시고 운동 하고선
    안빠진다고 하시는거에요?

    살 안빠지는 사람들은 평소에 먹는 음식들이 다 살찌는 음식인 경우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렇게 먹는 습관들 때문에 몸이 거기에 적응을 한경우가 많구요

    살을 빼려면 식습관 부터 바꿔야 해요

    그리고 달리기도 하실때 무조건 하시는 게 아니라 한 20분 정도는 그냥 걸을 시다가 뛰시는거에요
    왜냐면 20분 동안은 어떤 움직임도 지방 분해가 되는게 아니라 같은 동작을 20분 이상 해야 지방 분해가 되기 시작하니까요

    그래서 걷기와 전력 달리기 이런걸 반복 하면서 실시해야 하고 자전거 타기도 천천히 20분 이상 타다 전력으로 돌리고 천천히 돌리고를 반복하는 거에요 ... 반복하는 방법은 인터넷 찾아 보시면
    트레이너들이 말하는 방법들 많이 있고요

    달리기 하시고 집에 오셔서 덤벨 같은 걸로 근력 운동이랑 윗몸일으키기 등등 을 하시면 필요한 부위 지방이 근육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몸무게를 보실게 아니라 옷 테가 바뀌는지 아시는게 중요해요
    어차피 지방이 근육으로 바뀌면 몸무게 변화는 많이 없을 수 있고요
    하지만 옷 테는 살아 나죠

    여튼 어떤거 먹고 계시는지 식습관 생활 습관 다 올려 보세요

    그리고 살빼려면 무조건 걸어 댕겨야지 운전하고 차 타고 댕기고 그러면 엉덩이랑 허벅지 살 고대로 입니다

    습관 다 고치셔야 진짜 빠집니다

  • 작곡이 아니라
    '11.10.27 2:24 PM (112.154.xxx.155)

    잡곡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58 AS기간인가봐요_양파청** 2 -- 2011/10/27 1,298
30557 무릎이 아파요 2 어제는경황이.. 2011/10/27 1,668
30556 박원순 시장.. 신당 창당 왜 안한데요? 2 양파청문회 2011/10/27 1,483
30555 트윗- 이외수님글 15 ^^별 2011/10/27 3,667
30554 몸에 덜 해로운 최고급 주방 용품으로 맞추고 싶은데요. 어 떤.. 2 낙엽의비 2011/10/27 4,030
30553 내년부터는 광장에서 그날을 추모할 수 있는 건가요? 1 ... 2011/10/27 1,552
30552 [FTA 내일 처리 반대] 국회의원들 홈페이지 주소 모음입니다 FTA 내일.. 2011/10/27 1,331
30551 [영상] 박원순 당선, 서울광장 환희의 순간 5 ^^별 2011/10/27 2,124
30550 한미 FTA 답답하네요. 1 젠장 2011/10/27 1,451
30549 어젯밤 서울광장의 시민들 - 닥치고 즐감하시랩니다~ 7 참맛 2011/10/27 2,369
30548 전 세계 사람들..왜 뉴욕을 사랑할까요? 4 ----- 2011/10/27 2,404
30547 조현오가 '꽁무니 뺐다'던 경찰 "목숨 걸었었다" 6 세우실 2011/10/27 2,021
30546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 소파 쓰시는분 계신가요? 소파추천 해주세요.. sunnym.. 2011/10/27 3,228
30545 얼굴에 바세린 바르는건 심한가요? (너무 당겨요) 19 ... 2011/10/27 13,989
30544 나꼼수 이름 지을 때 ㅎㅎ 2 두분이 그리.. 2011/10/27 2,249
30543 선관위에 전화했더니 5 jdelor.. 2011/10/27 2,468
30542 (펌) 일본에서 악성 쓰레기 수입 - 황당무지로소이다~ 8 참맛 2011/10/27 2,465
30541 FTA 관련 전화 돌려 봤어요. 7 나거티브 2011/10/27 1,930
30540 나경원, 감사 인사에서 '박근혜'만 쏙 뺐다 9 지나 2011/10/27 3,920
30539 나꼼수를 안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4 반지 2011/10/27 1,914
30538 지역구 국회의원실에 전화했습니다 (서울 강북 한나라당) 6 FTA 2011/10/27 2,092
30537 4살아이 집에서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까요? 3 걱정맘 2011/10/27 1,949
30536 선거 패배, 나경원 독박쓰기? 2 yjsdm 2011/10/27 2,313
30535 흑미는 왜 백미랑 섞어먹나요..? 흑미만 먹으시는분 안계세요.... 11 .. 2011/10/27 4,542
30534 나꼼수에서 한미FTA도 꼬집어 주셔야~ 4 이제 2011/10/27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