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중요한 자리인줄 알고 저도 박원순후보 지지합니다.
좀 더 좌향입니다.
개표방송, 또 어떤 대단한 선거관련 방송(대통령선거 후 나오는 인물사...)을 기대하셨나 본데요.
이번 선거 그냥 보궐선거 입니다.
서울시민만이 공중파 전파를 소유해야만 한다고 생각들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서울시장자리가 여타 기초자치단체장과는 다른 소통령에 준하는 자리라는 것은 알지만
1,000만 서울시민 이외에 3,700만 가량의 다른 비서울시민도 있다는 점을 명심 해 주세요.
잔치분위기에 초를 치려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어제 출구조사 결과 발표 보자말자 저도 모르게 박수치고 환호성을 질렀으니까요.
서울에서만 아니 수도권에서만 살면 자기들이 대한민국인것 처럼 착각이 들지만
지방으로 와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서울중심, 수도권 중심으로 돌아가는지가 보입니다.
서울 살다 오면 더 느낍니다.
그래서 노통께서 지방균형발전, 수도이전등의 정책에 관심을 가지신거 아니겠습니까?
자게를 가끔 뒤흔드는 학력소동, 며칠전 나경원 다이아사건때도 나왔지만
그당시 대학졸업했네, 다이아 1캐럿 받았네 하는것 모두 현재 자신의 울타리만 그 주위만 보는 시각을
가져서 그런것 이겠죠.
멀리 넓게 봅시다.
어쨌든 박원순 시장님 당선 축하드립니다.
다른 일등 공신들 모두들에게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