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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흐흐흐흐흐 저 맥주 마셔요.

나거티브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1-10-26 23:49:23

서울 시민 아니지만, 너무 너무 좋습니다.

아까는 짱구춤도 췄고~~

 

수능시험 본 날만큼 마음 떨리고 조마조마 했는데,

가채점으로 성적 선방했던 그 날보다 오늘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서울 베프한테 전화했더니

10년만에 딴나라당 치하에서 해방되었다고 ㅎㅎㅎㅎ 거리네요.

 

하루 아침에 바뀌는 건 없겠지만,

이번 선거에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언론이 그 모양인 상황에서도 승리하신 서울 시민 여러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섣부른 기대는 없구요.

총선, 대선도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겠습니다.

 

차츰차츰 나아지다 보면

제 아이가 커서 제 나이가 되었을 때는

상식과 법을 지키고 성실히 살면

집 걱정, 아이들 교육 걱정 안하고

사는 세상 오겠죠.

 

82cook 많은 님들 고생하셨구요.

사랑합니다~! 진짜루~!

 

 

IP : 118.46.xxx.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1.10.26 11:51 PM (86.96.xxx.4)

    나거티브님 수고많이 하셨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민주시민 만세입니다!!!!

  • 나거티브
    '11.10.27 12:58 AM (118.46.xxx.91)

    부끄럽구요. 자제해 주세요.

  • 2. ..
    '11.10.26 11:52 PM (112.153.xxx.114)

    전 막걸리 마셔요...ㅋㅋ

    남편이랑 같이 마시려고 했는데 남편은 애 재우다 잠들어 버려서...ㅎㅎㅎ

  • 나거티브
    '11.10.27 12:58 AM (118.46.xxx.91)

    저는 주말부부라 혼자 방방 뜨다가 아이 겨우 재우고 맥주 홀짝홀짝 마셔요.

  • 3. 저에게는
    '11.10.26 11:56 PM (68.36.xxx.72)

    영원히 82의 주진아 기자십니다.
    (나중에 큰 거 터뜨리시면 작명비 쫌~ -.-;; )

    이번 선거 속이 타고 분노가 치밀었던 선거였지만 님같은 82 여러분들 덕분에 힘 얻으면서 뛸 수 있었습니다.
    절벽님도 그렇고 ㅎㅎㅎ

    이렇게 계속 국민의 힘 보여주자고요.
    넘어갈 산이 많고 많지만 오늘은 승리를 만끽하고 내일부터 다시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닥치고 만세!!

  • 나거티브
    '11.10.27 12:59 AM (118.46.xxx.91)

    주진아 기자라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시아버지께 경향신문 넣어 드린 거 말고는 저 신문도 잘 안읽어서...
    이번에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하고 열심히 보고 공부하려구요.

  • 4. ///
    '11.10.26 11:57 PM (211.117.xxx.86)

    전 와인에 복분자주 ㅎㅎㅎ
    곰탕 끓이면서
    베란다에 삼일 뒀던 배추 절구면서
    이러고 있어요 ㅋㅋ

  • 나거티브
    '11.10.27 1:00 AM (118.46.xxx.91)

    복분자주, 저 한입만 주세용~

  • 5. cindy
    '11.10.27 12:04 AM (173.48.xxx.102)

    오늘 아침 눈 뜨자 마자 랩탑 들고 있던 남편이 제게 하는 말 "압승, 압 스~으응!!!"-저는 현재 보스턴 거주-
    요즘 저희도 나꼼수 듣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삽니다. 이 감동을 안겨주신 서울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상식이 통하는 우리나라를 내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 나거티브
    '11.10.27 1:00 AM (118.46.xxx.91)

    압승! 압승! 서울 시민 짱!

  • 6. 만세!!!
    '11.10.27 12:23 AM (125.187.xxx.194)

    좋으네요~~

  • 나거티브
    '11.10.27 1:01 AM (118.46.xxx.91)

    만세~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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