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 아니지만, 너무 너무 좋습니다.
아까는 짱구춤도 췄고~~
수능시험 본 날만큼 마음 떨리고 조마조마 했는데,
가채점으로 성적 선방했던 그 날보다 오늘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서울 베프한테 전화했더니
10년만에 딴나라당 치하에서 해방되었다고 ㅎㅎㅎㅎ 거리네요.
하루 아침에 바뀌는 건 없겠지만,
이번 선거에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언론이 그 모양인 상황에서도 승리하신 서울 시민 여러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섣부른 기대는 없구요.
총선, 대선도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겠습니다.
차츰차츰 나아지다 보면
제 아이가 커서 제 나이가 되었을 때는
상식과 법을 지키고 성실히 살면
집 걱정, 아이들 교육 걱정 안하고
사는 세상 오겠죠.
82cook 많은 님들 고생하셨구요.
사랑합니다~!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