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들어간 회사에 할일이 별로 없어요

-_-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1-10-26 23:30:21

약 일년 정도 쉬다가 집근처 가까운 회사 들어간지 한달 정도 됬어요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제가 생각해도 이해력 이런게 빠르고 손도 빨라서 일 배우면 금방금방 해요

그런데

처음엔 인수인계 할때는 몰랐는데

제가 지금 하는 일이 진짜 오전에 길어야  평소에는 한 30분 정도만 하면 할 일이 없어요;;;

약간 바쁠때만 오전에 좀 바쁘고

그 뒤에는 진짜 한가해요

지난번 회사는 일이 많아서 야근은 기본이었거든요

처음 이 회사 다닐때는 그 지긋지긋 하던 야근 이런게 없어서 너무 좋았는데..

진짜 회사에 멍..하니 있다 오는거..아시는분들은 그게 얼마나 고역인지 아실 꺼에요

처음 면접 볼때는 일이 많아서 뽑는다..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일이 꽤 많은가 보다..했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직원도 딱 한명만 일이 좀 많은 편이고

나머지 다른 직원들은 별로 할일이 없어 보여요

한달 정도 되니까 대충 보이더라고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음달쯤에 업무분장을 새로 낸다고는 하는데..

진짜..일이 없는 것도 이렇게 힘든거였네요

차라리 일이 많아서 힘든게 낫겠어요

회사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거리도 가깝고 월급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요즘 같은 불경기에 왠 행운이야

했는데..

회사 직원 몇명 짜른 다는 말도 들리고..

이렇게 일도 별로 없는데 나는 도대체 왜 뽑은 건지..

이러다 할일 없다고 짜르는건 아닌지 걱정 되요

IP : 112.186.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6 11:32 PM (59.19.xxx.163)

    어휴,,참 그렇겟네요,,그래도 힘든거 보다 낮다 생각하시고 다니세요,,힘들면 병도 생기는데,,

  • 2. ....
    '11.10.26 11:40 PM (74.101.xxx.244)

    일을 찾아서 하시는 건 불가능한가요?
    새로운 걸 기획하고, 기존의 것을 효율적으로 다듬고 그런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43 독일에 네이버같은 인기 검색싸이트가 있나요? 3 혹시 2012/03/03 1,196
79442 박진영씨한테 묻고싶다요! ... 2012/03/03 1,735
79441 혹시 이 과자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 12 ... 2012/03/03 3,872
79440 많이 남았는데.. 3 양념게장 2012/03/03 1,079
79439 초등 입학 후 같은 반 아이보고..맘이 심난하네요.. 67 ㅠㅠ 2012/03/03 16,729
79438 트위드 쟈켓은 몇월까지 입을 수 있나요? 3 ........ 2012/03/02 2,618
79437 보이스 코리아.. 7 우와 2012/03/02 2,832
79436 저공비행 7회,,진중권나오네요...ㅎㅎㅎ 7 yyy 2012/03/02 1,856
79435 남대문 시장 실크테라피..설마했는데 짝퉁이네요.. 4 남대문시장 .. 2012/03/02 7,328
79434 mri 종합병원이 나을까요? 2 촬영 2012/03/02 1,273
79433 장성재 맘에 드는데 11 노래 2012/03/02 2,358
79432 서기호의 통진당 입당을 보며 드는 생각 1 최호종 2012/03/02 1,204
79431 세대공감 퀴즈쇼 꼬이비또 2012/03/02 918
79430 아우,밖에서 밥 못 사먹겠어요,,,(결혼기념일인데 집에서 걍~).. 1 ㅡㅡ 2012/03/02 2,276
79429 오빠 결혼식에 입을 한복 색상이요~ 4 동생 2012/03/02 2,479
79428 울산에 치과 잘 하는곳 아세요?? 5 ... 2012/03/02 5,081
79427 출산의 고통을 덜기 위한 방법 없을까요? 17 출산 2012/03/02 3,517
79426 김재철 똘순이 이진숙 2 짱나 2012/03/02 1,962
79425 모바일 투표는 민주주의 파괴행위 ㅉㅉㅉ 2012/03/02 989
79424 학급대표 어머니하면 무슨일을 앞으로 하나요,,? 14 내가왜그랫을.. 2012/03/02 5,100
79423 술취한 남편의 이혼하자는 말 6 바보 2012/03/02 4,702
79422 우리나라에도 이런 명문가가... 6 진정한 2012/03/02 2,850
79421 유치원에서 아이가 다쳤는데.. 씨씨티비보고 더 놀랐어요. 7 ㅠㅠ 2012/03/02 4,857
79420 다이어트 클리닉 4 열심히오늘 2012/03/02 1,594
79419 남자인 제가 왜 이렇게 이곳이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어요^^;; 17 시크릿매직 2012/03/02 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