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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딸 녀석이 한 말

개념 우리딸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1-10-26 20:57:42

출구조사 결과나오자마자 반아이들에게 전체 문자로 "이런결과 관심있나요? 출구조사 박원순 승" 라고 돌리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하는말  "엄마, 곽노현 교육감님부터 쭈욱 우리 분위기네~~"하며 공부하러 들러갑니다

태어날때부터 애비, 애미땜시 쭈욱 좌~~~파(?)로 일관성있게 나가더니 이제 세상 돌아가는 판도도 읽더군요 

잘 키웠다는 뿌듯함에 저녁에 맥주한잔 하렵니다.

그러고보니 곽노현교육감 넘 보고싶습니다

IP : 220.93.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플
    '11.10.26 9:02 PM (115.126.xxx.146)

    저도 오늘 그 분 생각나더군요..

    ....부디 잘 해결되도록..
    이 기세를 몰아서..

  • 2. 이팝나무
    '11.10.26 9:02 PM (115.140.xxx.143)

    그니까요...40대 세대들의 자식들이 이젠 무럭무럭 자라주고 있어서 ,,우리나라 희망걸어도 될거 같아요
    중딩 우리딸도 비슷해요.
    따님 잘키우셨네요.

  • 3. 반지
    '11.10.26 9:04 PM (110.12.xxx.49)

    태어날때부터 애비, 애미땜시 쭈욱 좌~~~파(?)로 일관성있게 나가더니

    이 부분에서 빵 터졌다가 막줄에서 ㅠㅠ

    기쁘면서 슬프기도 하네요 ㅠㅠ

    따님 궁디팡팡해주세요^^

  • 4. ^^;
    '11.10.26 9:25 PM (121.161.xxx.59)

    잘 키우셨습니다^^;
    제 딸도 중1이어요.야도 정치색이 확실해요.^^
    방송 보면서 한마디..
    엄마~영화중에 나오는 대산데..일등을 하기위한 두가지 방법이 있대요.
    하나는 열심히 하는거고..또하나는 상대를 방해해서 성적이 안나오게 하는거래요..
    뜬금없는 한마디..지만 기특했어요.

  • 5. 소운
    '11.10.26 9:46 PM (125.139.xxx.61)

    제 ㅡ딸아이도 엄마 축하해요 라며 문자 왔네요
    참고로 저는 저기 아래 지방 살아요~ㅎㅎ

  • 6. 이제는 좌파라니
    '11.10.26 10:50 PM (211.110.xxx.41)

    님 같이 가족 좌파?가 있다니
    ㄱㅊ 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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