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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시청가면 갖가지 떡 좀 얻어먹을 수 있나요? ㅋㅋ

분당 삽니다.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1-10-26 20:34:45

아~~~~~

눈물 훔치고 있다보니

스물스물 웃음이 나네요.

오전내 행복하다가

점심 이후부터 불안불안 - 계속 새로 고침하다가

결국 친구들한테 문자 보내고

보통 때 차타고 다니는 길 불안해서 걸어오고

불안한 맘 감추려 걸어오는 길 나꼼수 들으며 푸히히 거리고

집에 들어와 소리 지르고

할머니부터 시작해서 가족들 다 끌어안고

오늘 내가 쏜다며 뭐 먹구 싶냐고 물어보고

그러다 방송보다 나도 모르게 눈시울 뜨거워 울다가

82들어와 민망한 글 하나 쓰고

님들 글 보며 아싸아싸~ 댓글달다가

아, 지금 시청가면 사랑하는 님들을 보겠구나, 달려가볼까, 마침 아직 옷도 안갈아입었지,

그러다 여쭙니다.

오늘 떡 돌리신다는 분들~ 어떻게, 떡 좀 맞추셔서 보내셨나요?

저 맥주 사갖구 가면 떡 좀 얻어 먹을 수 있을런지요? ㅋㅋ

내일 아침 후회할지 모르지만, 오늘 저녁은 다이어트 스톱~~~!!!?

근데 쓰고 보니,

오늘 하루 실성 인증 글???

그래두 좋아라~ 눈누난나~~~~~~~~~~~~~ ㅋㅋㅋ

IP : 119.67.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요
    '11.10.26 8:35 PM (58.122.xxx.198)

    지금 시청 가면 떡 먹나요? 하하하

  • 2. ㅎㅎㅎ
    '11.10.26 8:36 PM (122.32.xxx.10)

    puha님께서 떡이랑 맥주 들고 출발하신다는 글이 있었어요. 떡 드시고 오세요~~~~~

  • 3. caelo
    '11.10.26 8:39 PM (119.67.xxx.35)

    눈누난나!!!! 넘 좋아여!!! 엉덩이는 거실바닥에 퍼질러 앉아있지만...ㅋㅋㅋㅋ
    떡 많이 드세여!!~

  • 4. ..
    '11.10.26 8:40 PM (61.254.xxx.132)

    글게요. 아~ 맘은 시청인데 넘 늦어서 나가기가 그렇네요..

  • 5. 으하하하하
    '11.10.26 8:46 PM (124.53.xxx.195)

    실성인증이요~~~~
    이런 실성 좋아요~~~

    긴장하며 통화했던 친구도 흐흐흐흐흐 실성한 목소리로 전화걸어옵니다. 전화선 너머로 소주 한잔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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