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아짐들 커밍아웃요~

ㅇㅇㅇ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1-10-26 20:13:44

저는 강남 들어온지 2년반밖에 안된,99% 강남 아줌마입니다.

82에 쓴적도 많은데, 민주당한테 늘 강남 사람 좀 챙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선거운동도 안온다고.

저는 도곡동인데,여기 타팰도 있고, 전국 1% 미만 부자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이 훨씬 많죠. 자녀교육때문에 온사람들이 더 많고 세입자가 많고..

 

우리 사는 이곳에서, 우리 자식들이 살기 좋은 서울, 살기좋은 마을 만들어나가요^^

 

오늘 6시반에 투표하러 갔는데 젊은 친구들도 많았고, 예감이 좋았답니다...ㅎㅎ

IP : 14.32.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
    '11.10.26 8:14 PM (210.94.xxx.89)

    나 이 강남 아줌마 좋네요! -0-/

  • 2. ㅇㅇ
    '11.10.26 8:14 PM (222.112.xxx.184)

    네~~수고하셨어요.

    강남 강북 그게 몬가요?

    그냥 우린 서울시민입니다 ~~~

  • 3. Pianiste
    '11.10.26 8:16 PM (125.187.xxx.203)

    오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4. 강남아짐
    '11.10.26 8:17 PM (211.207.xxx.24)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고요 !!!!

  • 5. ..
    '11.10.26 8:18 PM (115.136.xxx.29)

    아직 멀었지만, 희망을 보았습니다.
    동네 아줌들 미워했는데
    박원순시장 확정되면 그미움 버리겠습니다.

    서울시민임이 자랑스럽습니다.

  • 6. 19년만의 권리행사
    '11.10.26 8:22 PM (116.124.xxx.17)

    김대중 대통령 투표이후로 19년만에 처음 투표했어요..그동안 외국에 있었구요..늘 선거때마다 인터넷 하면서 가슴 졸이며 때로는 기뻐서 때로는 너무 슬퍼서 가슴이 아렸는데..서초동 아짐 오늘 내나라에서 가슴 졸이며 지켜보다 이제서야 촘 편안해졌어요^^

  • 7. 반포 12년차
    '11.10.26 8:42 PM (183.98.xxx.10)

    아침에 남편이랑 투표 끝내고 하루종일 가슴 졸였습니다.
    저녁 사먹고 들어오는 길, 7시 54분 찍던 그 시간에 투표장인 동네 초등학교로 종종 걸음 걷다가 막판에 뛰시던 직장인 아주머니, 아마 우리편 찍으러 서둘러 가시는 중이시리라 짐작되더군요.
    한집에 사는 시어머니 지령을 배반하고 제 말대로 우리 후보에게 한표 던져준 동네 동생한테
    내일 밥 한끼 사려 합니다.
    누구처럼 1억짜리 피부관리 받을 돈은 없지만 동생이 좋아하는 부페 한번 쏠 돈은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밤이네요. ^^

  • 8. 타워...
    '11.10.26 8:51 PM (1.225.xxx.209)

    타워팰리스 투표율... 5시... 다른 곳 30% 일때 50% 막바지여서 저 한숨이...
    다행히 막판 투표율이 치솟아 ㅎㅎㅎ
    본받고 싶네요... 저 투표율...

  • 9. 서초
    '11.10.26 9:13 PM (124.51.xxx.51)

    남편은 출근전에 부지런히, 저는 애들 잠시 맡기고 낮에.
    다행입니다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70 인권운동가 출신 교육감과 시민운동가 출신 시장 1 쿡쿡 2011/10/27 1,343
30269 12월 출산이예요. 그전에 꼭 해야하는 일 뭐가 있을까요? 2 곧 실미도... 2011/10/27 1,356
30268 패키지에 남편없이 2돌4돌아들들 갈수있을까요? 11 ?? 2011/10/27 1,566
30267 돋보기와 보청기가 절실히 필요한 홍반장~~~ 1 ^^별 2011/10/27 1,389
30266 떡 받았어요...ㅋㅋ 32 ^^ 2011/10/27 3,740
30265 서울 숙박 도와주세요 ㅠ.ㅠ 3 구미영 2011/10/27 2,051
30264 조중동, 박원순 당선에 '패닉'. 또 색깔공세 1 ^^별 2011/10/27 1,591
30263 82쿡 기분좋은 아침 12 에헤라디야~.. 2011/10/27 1,761
30262 서울시장 선거 너무너무 기뻐요! 3 친일매국조선.. 2011/10/27 1,317
30261 시장님 피곤하시겠어요. 이발관 2011/10/27 1,268
30260 퀼트 팩키지는 없나요? 8 저질 손 2011/10/27 1,795
30259 늦었지만 서울시민여러분 축하드립니다. 2 축하.. 2011/10/27 1,197
30258 이제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해야하실 공약입니다^^ 5 새로운 출발.. 2011/10/27 1,669
30257 밍크후드니팅 조끼 2 고민녀 2011/10/27 2,059
30256 홍준표,"무승부"발언은 또 뭡니까... 13 어절씨구좋다.. 2011/10/27 2,195
30255 시장님!!! 지각이에요!!! 3 가출중년 2011/10/27 2,190
30254 뿌리깊은나무에서 궁금해요 4 궁금 2011/10/27 2,031
30253 부산사시는분들 2 부산 2011/10/27 1,535
30252 어제 밤 뉴스 보다가 제일 좋았던 거 1 분당 아줌마.. 2011/10/27 1,807
30251 카자흐스탄 출장가야하는데 어떤가요? 문의 2011/10/27 1,641
30250 영화 추천 받고 싶어요 6 눈물 2011/10/27 1,892
30249 10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10/27 1,645
30248 방송에 대해서 뭐라고들 하시는데요 한말씀 2011/10/27 1,420
30247 제가 아는 김어준 총수님 31 13년째 총.. 2011/10/27 4,862
30246 오늘자 신문봤어요? 조중동 사설은 헛소리..ㅋㅋㅋ 아마미마인 2011/10/27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