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수 많은 전쟁후에 왕이 되었을 때, 반지를 만드는 직공을 불러 명령했다.
" 특별한 반지를 하나 만들어주게.
내가 힘들어 지쳐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보고 힘을 얻고, 또 모든것이 다 잘풀려 교만하려 할 때 겸손하게 해줄 글귀 세긴 반지를 하나 만들어주게나"
세공은 보석이 박힌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고, 어떤 글귀를 세겨놓을지 궁리를 했지만 뾰족한게 떠오르지 않자 지혜로운 왕자 솔로몬에게 갔다.
" 왕자님. 다윗왕이 제게 반지를 만들어 글귀한줄을 세겨놓으라고 하셨는데... 도무지 좋은 글귀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실패하고 모든것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껴질때 힘을 줄수 있는 글귀. 또한 모든 것이 잘 풀려서 교만해지려할때 겸손하게 해 줄수있는 글귀가 없을까요?
이 말을 들은 솔로몬은 한참 말없이 있다가....
" 이렇게 써 놓으세요. ..................이것도 곧 지나가리 "
인생은 세옹지마라는 말도 있고, 위의 지혜로운 솔로몰의 말처럼 이것도 곧 지나갈 것입니다.
어젠가는 오늘의 힘듦도 과거가 될 것인데, 이젠 좀 더 의연하여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