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북사는 친구의 투표

강남댁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1-10-26 18:30:13

혹시 게을러서 투표 안했을까봐

전화를 했습니다.

당연히 박원순 뽑은줄 알았습니다.

친구왈

여자라서 나경원 뽑았답니다. 황당~

그리고 그쪽 분위기도 나경원이 많다고 합니다.

나경원이 강북도 강남과 똑같이 발전시키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박원순이 말을 잘못한다나요.

친구랑 맘상할까봐 몇마디 하고 끊었습니다.

강남만 뭐라지 마세요.

믿었던 강북에 배신당했습니다.

그래도 결과를 기다려봅니다.

주여!

 

IP : 211.178.xxx.1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친구분 안됐네여
    '11.10.26 6:31 PM (81.178.xxx.30)

    이제 거덜나겠군요.

  • 2. 냐옹
    '11.10.26 6:32 PM (111.91.xxx.66)

    배신 그만당해도 될텐데 ;; 어쩔수 없죠 뭐

  • 3. 한걸
    '11.10.26 6:34 PM (112.151.xxx.112)

    저도 기도해요
    제발 가끔씩 정의가 실현되게 해주세요
    이땅에 희망을 키울수 있게 해주세요

  • 4. 원글
    '11.10.26 6:35 PM (211.178.xxx.122)

    주위에 투표안하는 사람도 많고
    1번도 싫고 10번도 싫으니 아무나 찍는 다는 사람도 있답니다.

  • 5. 저도
    '11.10.26 6:35 PM (180.69.xxx.213)

    그래서 일부러 전화안한 친구 사실 전 한명이 아니라 셋정도 있어요
    그냥 집에 있길 빌며
    전에 한명숙님때부터 그쪽으로는 말이 안통해서 ㅜ
    요상하게 애기엄마들이 그러네요

  • 6.
    '11.10.26 6:36 PM (125.187.xxx.54)

    근데 강북어느동네인지~~~~~

  • 원글
    '11.10.26 6:38 PM (211.178.xxx.122)

    정릉요

  • ...
    '11.10.26 6:41 PM (121.162.xxx.97)

    정치지능이 떨어지는 동네같네요.

  • -_-
    '11.10.26 6:44 PM (125.186.xxx.132)

    정릉 ㅠㅠ;;;옛날엔 서울서 젤가난한 동네라는 말이있었는데...ㅡㅡ; 요즘은 살만한건가요?

  • 7. 어제
    '11.10.26 6:41 PM (122.32.xxx.57)

    제친구와 통화하다 속터져 죽는 줄 알았어요.
    아직도 눈,귀틀어 막고 사나 싶더라구요.
    한발 더 나가면 절교 선언할거 같아 급마무리하고 끊었습니다.ㅠㅠ

  • 8. ㅜㅜ
    '11.10.26 6:42 PM (180.71.xxx.168)

    강북도 은근 한나라성향 많은듯요. 수유사는 후배 주위 나이드신 분들도 1번찍는다고 한대요. 교회 목사는 1번안찍음 지옥간다고 하고. 에휴.
    잘되야할텐데 넘 떨려요.

  • 9. 저는
    '11.10.26 6:46 PM (110.11.xxx.191)

    그래서 선거때 친구들에게 전화 안해요.
    어릴 적부터 30년 넘도록 친구인데 결혼하고 다 한나라당으로 변했어요.ㅠㅠ

  • 10. 원글
    '11.10.26 6:46 PM (211.178.xxx.122)

    아침에 일찍 전화해서 독려하려 했는데 통화중이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다른 친구에게 전화돌리다가 어찌어찌 해서 믿거라 했건만
    오세훈 뽑아놓고 그렇게 당했으면 이번에는 칼을 갈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사는 동네의 이익보다 발전된 서울시를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저희동네 발전안시켜줘도 괜찮아요.
    엉뚱한 곳에 혈세나 퍼붓지 말아야하잖아요.

  • 11. 이럴땐
    '11.10.26 6:54 PM (211.63.xxx.199)

    니네 애들 나경원 만들래 안철수 만들래?
    이렇게 물어보는게 최고예요~~~

  • 12. 친구를
    '11.10.26 6:54 PM (124.54.xxx.17)

    어쩌겠어요.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얘기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눈 뜰 때가 옵니다.

    같이 나꼼수도 듣고 그러세요.

  • 13. 힘내세요
    '11.10.26 6:59 PM (125.187.xxx.175)

    아침에 1등으로 투표하고 갔을거라던 30대 의사, 강북 삽니다.
    지도교수님도 몇달전 술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나라에 우환이 끊이질 안네..."걱정하시더라는. 서초구 사시는 분이에요.

  • 14. 원글
    '11.10.26 6:59 PM (211.178.xxx.122)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있어야 지들 마음대로 못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나경원이든 박원순이든 기타든 투표해야합니다.
    지들끼리 방망이 두들기고 통과시키면 끝나는게 아닙니다.
    그걸 고스란히 당하고 사는거는 국민입니다.
    울컥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44 지방, 아이 등 이유로 같이 못해서 안타깝거나 한 분들..우리... 5 헬멧 2011/11/24 954
40243 임대아파트 사는분들 임대아파트 사는게 그리 챙피하세요? 2 개포동 2011/11/24 2,960
40242 그럼 이제 다 끝난건가요? 5 절망 2011/11/24 983
40241 냄비 크기문의 2 인생의봄날 2011/11/24 954
40240 혹 일본산 생태 드시나요? 2 나라냥 2011/11/24 1,935
40239 주말에는 촛불집회가 몇시부터 있나요? 1 궁금 2011/11/24 791
40238 민영의료보험의 발전단계-삼성생명 전략보고서 중. 1 민영화반대 2011/11/24 1,229
40237 한겨울에 물대포 쓴 것은 정권의 대국민 가혹행위" 3 ^^별 2011/11/24 863
40236 성북.강북님들 계시나요?(FTA관련~) 9 같이해요 2011/11/24 954
40235 미국병원에서 발행하는 영수증을 구할 수 없을까요? 1 의료비상승증.. 2011/11/24 964
40234 어제 시내에서 3 소심한 복수.. 2011/11/24 970
40233 영등포구 당산동4가쪽 사시거나 그 주위분께 정말급한질문 4 아스 2011/11/24 1,285
40232 정말일까요? 1 장터물건 2011/11/24 757
40231 교통유발분담금 ... 2011/11/24 981
40230 AP통신(美)에 보도된 사진들 물대포그만~.. 2011/11/24 1,183
40229 우리 저주인형 할까여?????????? 12 기도 2011/11/24 1,541
40228 매국노송 리믹스버전입니다 6 화남 2011/11/24 688
40227 보리밥을 왜?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1 ........ 2011/11/24 866
40226 백원우의원이 서울경찰청장에게 물대포 쏘지 말라고 하니 윗선에서 3 참맛 2011/11/24 1,708
40225 당뇨나 단백뇨 증상? 7 걱정 2011/11/24 6,360
40224 초딩 수학... 2 삼성불매.... 2011/11/24 740
40223 이정희 의원실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ㅠㅠ 8 사인 못하게.. 2011/11/24 2,393
40222 독서감상문 책 추천 4 딸사랑바보맘.. 2011/11/24 1,073
40221 냉동실서 1년된 우거지 먹어도 될까요 2 아까비 2011/11/24 1,494
40220 베스트글에있는 조산원..저도 조산원에서 낳았는데 비추예요 1 .. 2011/11/24 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