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름 안들어본 탁현민이라는 트윗에 뜬 공지사항입니다.
그래서 전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이제 전업주부이면서 직장인투표율에 합류하기위해 집을 나섭니다.
다녀온 후기
집에서 가까워서 여유있게 갔는데 그시간에 아주머니들이 꽤 많네요.
들어갈때 엄마랑 함께 온 꼬마가 우리가 열열하게 사모하는 분 이름을 말하면서 찍을거냐고 묻는소리에 입이 간질간질했어요
그런데 저희는 구청장 보궐선거도 하는데요
투표함이 하나인가요?
2개여야하는거 아닌가요?
한꺼번에 넣으라길래 넣긴했는데 약간 찜찜.
나오면서 인증샷도 찍었어요
평소에 별로 해본적없던 셀카질을 밖에 조명도 안되어있는데서 하려니 어색해서 조준 실패.
마침 옆에 있던 분께 부탁드렸더니 그분이 찍어주면서 누가 찍어오라했냐고 그러길래 이거 찍어가면 나꼼수에서 사인해준데요~(아.....나꼼수에 너무 빠져있어서 자동적으로 나옴. 그냥 품위있게 투표는 국민의 권리인데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그런다 뭐 이런걸로 멘트날렸어야했는데..--;;)
그런데 그분이 나꼼수를 모르시길래 요즘 뜨는 방송같은건데 들으면 재미있다 받는방법은 그분이 베가를 쓰시길래 유투브에서 검색해보라고 알려드리고왔어요.
이상 잿밥에 눈이 멀어 국민이 해야할 권리를 실행하고온 고양이였습니다.
참 저 탁현민이란 사람 저는 오늘은 한번도 안들어본 사람인데 유명인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