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빠 엄마에게 어제 전화를 했습니다.

외국사는 딸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1-10-26 16:51:55
완전 발랄하고 애교까지 섞어서 엄마~
하고 전화해서, 안부를 물었답니다.
여행갔다와서 감기 걸리셨다길래.
마음이 살짝 아팠지만,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엄마 미안!!
내일부터 춥다니까, 어디 나가지말고 집에만 있으라고,
집에 반찬있으니 시장도 가지말라고 신신당부, 잔소리 등등 확약을 받았습니다.
국쌍에게 표가 가느니 아예 투표를 못하도록 발목을 잡아놨네요.
세상이 쥐떼에 쫓겨 엄마가 감기 걸린게 마음이 안도되었던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군요.



IP : 81.178.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0.26 4:55 PM (121.151.xxx.203)

    ㅎㅎㅎㅎ

    아마 따님 부탁을 들으주셨을 겁니다 ㅎ

  • 2. 검정고무신
    '11.10.26 5:59 PM (218.55.xxx.198)

    ㅋㅋㅋㅋㅋ
    어머님은 우리딸 효녀구나..
    흐믓하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38 아동발달센터에서 심리검사 1 받으면요~ 2011/11/15 1,890
37837 아이폰4s 사는거 어떨까요? 4 스마트폰 2011/11/15 2,123
37836 지금 tv에서 1 후리지아향기.. 2011/11/15 1,361
37835 아이 유치원 소풍 도시락^^ 3 유치원소풍 2011/11/15 2,727
37834 살기가 정말 몇배로 힘이 드는 세월입니다. 6 방사능땜에 2011/11/15 2,498
37833 11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5 1,074
37832 재떨이 던져도 멱살잡아도 ..."사랑합니다 고객님" 5 우리는 2011/11/15 2,734
37831 전자동 커피 머쉰 추천 해 주세요. 1 커피머쉰 2011/11/15 1,624
37830 이승환...푸니타. 27 ㅎㅎ 2011/11/15 19,030
37829 정확히는 부부 싸움한것도 아닌데..말을안해요 6 m 2011/11/15 2,675
37828 미국에서 산 전자기타 쓸 수 있나요? - 답변 절실 1 혜인맘 2011/11/15 1,082
37827 집에 손님이 온다는데 왜케 부담스럽죠? 친한 동생인데.. 5 손님 2011/11/15 2,385
37826 이철우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엽니다~~~ 유리성 2011/11/15 1,288
37825 창덕궁 정문 근처 간단히 점심 먹을 곳? 7 창덕궁 2011/11/15 2,962
37824 스웨터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 3 음.. 2011/11/15 1,680
37823 압력솥이 이상해요(급질문) 3 아홉시삼십분.. 2011/11/15 1,336
37822 FTA반대 운동 잘 하고 계신가요??? 9 교돌이맘 2011/11/15 1,390
37821 뉴스보다가.. 안교수님 2011/11/15 1,086
37820 아이허브, 환불제가 바뀌었나요? 2 감사! 2011/11/15 1,535
37819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가 밥 값 하란 소리 들었어요 24 시댁다녀온뒤.. 2011/11/15 7,504
37818 옷감을 덜 상하게 하려면 4 옷감 2011/11/15 1,691
37817 쪽방촌의 슈바이처 3 ㅠㅠ 2011/11/15 1,199
37816 남편이 본인은 안 태어나도 좋았을거라 하네요ㅠ 9 아아 2011/11/15 2,629
37815 "건강보험 해체론자가 건보공단 이사장 후보?" 3 참맛 2011/11/15 1,397
37814 반수가 뭔지 정확히 알고 싶어요. 4 마우스 2011/11/15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