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교장선생님 초상화를 그리라네요

힘내요미쓰리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1-10-26 15:59:25

인천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의 퇴임을 기념하며 교장초상화 그리기, 교장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등의 대회를 열었다고 하네요. 정말 말도 안되지 않나요? 학교는 학교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대회하고 하지만 완전 화당합니다.

교장이 학교인가요? 그 교장선생님떠나면 학교는 그 학교가 아닌건가보죠?

다행히 우리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가 다니는데가 저런다면 너무 황당할 것 같아요.

세상에

 

 

각 학년별로

 1~2학년 '교장선생님 그리기'

 3~4학년 '교장 선생님 성함으로 삼행시 짓기'

 5~6학년 '교장 선생님에 대한 글짓기•만화'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강제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학교에서 다같이 그리는데 안그리는게쉽나요?

남의 일인데도 화나고 황당해서 참,,

어느 학교인지..

IP : 220.79.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니
    '11.10.26 4:00 PM (1.212.xxx.236)

    별 그지 같은 학교가 다 있네요 어이가 없어요! 학교사랑하는 맘이랑 무신 상관인지

  • 2. 캬바레
    '11.10.26 4:01 PM (210.105.xxx.253)

    나라꼬라지가 이러니 교장까지 하는 일하고는.
    익명으로 학교에 항의전화하거나 기사 제보하는거 어떨까요.
    김일성 우상숭배도 아니고 교장 얼굴 그려가기랑 학교사랑이랑 무슨 관계입니까.

  • 3. 도이
    '11.10.26 4:02 PM (14.35.xxx.85)

    무슨 이런 거지같은일이..
    학교가 교장껀가요?
    학교를사랑하는데 왜 교장이.....

  • 4. ^^
    '11.10.26 4:07 PM (180.231.xxx.54)

    제 경우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 미술선생님이 자기가 끄적끄적 심심할때 붓펜으로 스케치북에 그린 것을 화집으로 내서 모든 전교생이 그걸 돈 주고 사야했었는데 미친사람 많지요.

  • 5. 하다하다
    '11.10.26 4:08 PM (125.187.xxx.194)

    별 gr를 다하네..
    미친게야..

  • 6. ㅎㅎ
    '11.10.26 4:1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퇴임하는 기념으로 가져가고 싶었나봐요.
    근데 퇴임하는 본인이나 아쉽지 아이들은 아무 생각없을텐데..... ㅡ,,ㅡ

  • 7. 분당 아줌마
    '11.10.26 4:15 PM (14.33.xxx.197)

    학교 이름을 밝히시라고요.
    제가 학교 다니던 70년대에도 이런 짓 안 했어요

  • 8. ^^*
    '11.10.26 4:22 PM (1.230.xxx.100)

    와~~ 별 gr을 다 하네요..
    학교 이름 대충만 적어놓아 보세요...
    알아서 찾아가서 容좀 보게요...

  • 9. 그게 뭘?
    '11.10.26 5:05 PM (125.141.xxx.221)

    강제성도 없었다면 그리 욕할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40년 가까이 교육 현장에 애들과 함께한 선생님께 퇴임 선물로 얼굴 한번 그리고 글한번 쓰는게 애들 교육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난 여름에 어디갔다 왔는지 그리는것 보다 취지를 잘 설명하고
    생각해 보게 하는게 더 교육적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저희애 학교가 저런 행사를 했다면 학교보다 전 애앞에서 저런 우상화에다 교장이 뭔데 저런걸 하냐고 욕하는 학부모가 더 안좋은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부모가 교사를 그것도 아이들이 학교 선생님의 제일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는데
    애들도 존경은 말할거 없고 도둑놈 보듯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39 진중권...백설공주의 거울 마녀 같아요 21 dd 2012/01/08 2,167
56038 장농 새로 사야하는데 브랜드 어느게 좋은가요? 5 가구 2012/01/08 3,056
56037 혹시 장터 귤요.. 1 2012/01/08 757
56036 카톡으로 야동보내는 남편회사 후배 정상인가요? 31 이해가 안돼.. 2012/01/08 7,778
56035 일산에 청소년 상담소 추천부탁드려요 3 상담 2012/01/08 1,087
56034 침대 매트리스 잘 아시는 분 문의드려요~(침대 교환시) 6 문의 2012/01/08 1,392
56033 그림이 예쁘거나 멋진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5 .. 2012/01/08 1,062
56032 갑자기 귓볼 아래 움푹 들어간곳에 통증이 느껴져요 2 아프다 2012/01/08 2,506
56031 진짜 영화보다 욕나오는거 참았네요. 34 영화관 2012/01/08 13,102
56030 남의 아이 지적 할 때 1 .. 2012/01/08 718
56029 트리트먼트 사용하는데... 삼푸 후 린스 꼭 해야하나요? 4 아지아지 2012/01/08 3,410
56028 (급)일본에서 갈아타는 미국행 면세품 살수 있나요? 2 야미야미 2012/01/08 659
56027 예금과 적금 이율 높은 곳이 어디일까요? 이자 2012/01/08 1,063
56026 파우치에 머머 넣어다니세요? 3 Flower.. 2012/01/08 1,438
56025 교통사고후 어떤 검사를.. 1 피해자 2012/01/08 486
56024 파운데이션만 바르면 다 떠요.. 10 .. 2012/01/08 7,814
56023 너무 진하지 않은.. 7 이제스무살 2012/01/08 1,071
56022 글이 안보여요 2 스마트폰 2012/01/08 470
56021 어제 아이폰 문의 했던 녀자 아이폰 지르려고 하는데요.. 22 이제 지를 .. 2012/01/08 2,109
56020 (예비고1)아들몸이 너무 말랐어요. 6 고딩맘 2012/01/08 1,983
56019 기본료제로 휴대폰 사용하시는 분 안 계세요? 2 ... 2012/01/08 752
56018 클래식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싸이트 소개 4 ... 2012/01/08 1,517
56017 조카가 손가락에 마비가 1 마비 2012/01/08 912
56016 혹시 코안에,,혹수술하신분 계세요? 4 사라 2012/01/08 3,935
56015 얄미워요 동네줌마 2012/01/08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