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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표얻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마니또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1-10-26 15:37:34

82가 소식이 빠른거같아

계속 열어놓은채

전화, 문자 계속 하고있어요

"너 뭐하냐? 니 앞가림이나 잘해.."는 조롱어린 말투엔 힘이 쫙 빠지지만,,,,

"야 서울시장 바뀌면 니가 좋지 내가 좋냐!

세금올린다고,,,,1가구 서민위해 따로 집지어 분양한데,

서울시가 땅사서 대학생들 집없어 힘드니까 적은평수로 나눠주면 좋잖아...그리고

나불나불.."

어제 조국교수님 연설듣고 생각난게 있어  아는척좀 했죠

친구도 전세전전하던 애라

듣는눈치에요

하기싫다는 애 맘 돌리려고 얼마나 진을 뺀는지, 말도 막히고 할일없는 사람 취급받음, 의기소침해지지만

해야죠

나꼼수에 주워듣은거 도 이땐 도움이 되더라구요

정치에 무관심한 애라

"그럼 10번 찍을께,,,어려운건 아니니까"

그렇게 한표 확보하고나니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겠어요

박후보의 노력이 당선이란 보상으로 돌아오길 희망합니다..

 

 

IP : 122.37.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iste
    '11.10.26 3:39 PM (125.187.xxx.203)

    고생하셨어요. 저도 엄청 고생해서 강남구에서 한표 끌어냈어요 ㅎㅎ
    사람 마음이 돌려진다는게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ㅠ

  • 2. 화이팅!
    '11.10.26 3:40 PM (211.219.xxx.62)

    한사람이 한명씩만^^ 화이팅요!

  • 3. 수고하셨어요
    '11.10.26 3:43 PM (203.252.xxx.234)

    정말 잘하셨어요. 끝까지 우리 포기 하지 맙시다
    저는 오늘 다른일 다 때려치고 그냥 컴터와 전화기 붙들고 있습니다!

  • 4.
    '11.10.26 3:43 PM (115.89.xxx.226)

    1,000만표도 한 표부터....^.^

  • 5. 우언
    '11.10.26 3:45 PM (124.51.xxx.87)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 6. 맞아요
    '11.10.26 3:47 PM (125.177.xxx.193)

    정말 '소중한 한 표'라는 생각 확 듭니다.
    우리 서민의 한 표가 저 대통령의 한 표랑 같다고 생각하면 정말 어찌나 소중한지..

  • 7. ㅠㅠㅠ
    '11.10.26 3:58 PM (220.86.xxx.224) - 삭제된댓글

    정말 수고하셨어요...

  • 8. 웃음조각*^^*
    '11.10.26 4:07 PM (125.252.xxx.5)

    마니또님의 정성이 꼭 그 결실을 맺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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