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지인들이 몇 됩니다.
그 중 제 친구 <강남>에 사는 친구가 떠오르네요.
(공교롭게 소망교회도 다니네요)
일전에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정치이야기때매 40년 우정이 허물어질 뻔했습니다.
그 땐 제가 친구에게 막말을 했지요.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고 살라고...
제 친구가 저에게 한 방 먹였습니다.
사는 수준의 차이라고......
슬퍼져서 헤어져 돌아오는데 제가 다시는
안봐야지 했다가 여전히 봅니다.
친구에게 문자 할려다 관뒀습니다.
정치, 종교 둘 다 어그러지니 우정까지도 흔들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