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친구

...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11-10-26 14:57:45

서울 사는 지인들이 몇 됩니다.

그 중 제 친구 <강남>에 사는 친구가 떠오르네요.

(공교롭게 소망교회도 다니네요)

 

일전에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정치이야기때매 40년 우정이 허물어질 뻔했습니다.

 

그 땐 제가 친구에게 막말을 했지요.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고 살라고...

 

제 친구가 저에게 한 방 먹였습니다.

사는 수준의 차이라고......

 

슬퍼져서 헤어져 돌아오는데 제가 다시는

안봐야지 했다가 여전히 봅니다.

 

친구에게 문자 할려다 관뒀습니다.

정치, 종교 둘 다 어그러지니 우정까지도 흔들리네요...ㅠㅠ 

IP : 125.178.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11.10.26 2:59 PM (2.50.xxx.106)

    그것은 사는 수준의 차이가 아니고 개념의 차이지요,,,

  • ...
    '11.10.26 3:01 PM (112.159.xxx.250)

    2222222222222222222

  • ..
    '11.10.26 3:05 PM (110.12.xxx.230)

    3333333333333333333333333

  • 2. dddd
    '11.10.26 2:59 PM (121.130.xxx.28)

    저런분보다 아예 생각없이 관심없는 사람들이 더 나쁘다는걸 오늘 깨닿네요

  • 3. 그 친구분
    '11.10.26 3:02 PM (175.117.xxx.11)

    1% 재벌인가보죠? 아니면 재벌 코스프레하는 건가요?

  • 4. Pianiste
    '11.10.26 3:04 PM (125.187.xxx.203)

    속상하셨겟어요. ㅠㅠㅠㅠ
    저도 좀전에 강남 사는 친구 설득하느라 온갖 진땀이...;;; ㅠ.ㅠ

  • 5. ...
    '11.10.26 3:23 PM (125.178.xxx.167)

    제가 막말한다고 생각해서
    지도 저 약올리느라 그 말을 했겠지요...
    정치, 종교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전 부부 사이가 안 좋은데 정치성향은 같아서
    그게 같이 살아가는 데 풀 같은 역할도 하네요~

  • 6. ㅋㅋㅋ
    '11.10.26 3:25 PM (113.10.xxx.31)

    강남산다고 다 부자아닙니다..
    저도 아주 어릴때부터 강남 살았지만 부자 아닙니다..
    여긴 부자도 살고 아닌 사람도 삽니다...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강남에 사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적어도 뭔가 자신에게 이득이 있어서 모 후보를 찍는다면 그래도 쪼금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저 강남에 산다는 특권의식에 쩔어서 자신의 상황판단도 못하고
    몰표를 주는 사람들은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91 마포 용산 근처 베이킹 재료 파는 곳 아세요? 2 콩다방 2011/12/21 2,205
49790 시기 질투하는 친구는 안만나는게 답인가요 ...? 7 .. 2011/12/21 12,004
49789 남가좌동쪽 전세구하시는 분들 계세요? 5 서대문구 2011/12/21 1,302
49788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그래머통 어떤가요? 그래머통 2011/12/21 957
49787 초등학생 학원비는 해당이 안되나요? 2 연말정산 2011/12/21 1,198
49786 분당...버티컬 블라인드 필요하신 분 계실까요? 4 드림 2011/12/21 1,386
49785 합창선물 1 인디고 2011/12/21 486
49784 어그에 키높이 깔창 까셨어요? 11 꼬맹 2011/12/21 4,037
49783 기아차 광주공장서 고3 실습생 뇌출혈..의식불명 12 세우실 2011/12/21 2,373
49782 판교vs여의도 2 음. 2011/12/21 1,106
49781 알로카시아 고만 기를까 고민중이에요 5 .. 2011/12/21 1,298
49780 말줄임인가 신조어인가 유행어인가? 2 슬프네요 2011/12/21 864
49779 11개월 아기와 용평리조트에 가는데요.. 1 바다로.. 2011/12/21 768
49778 황토찜질기 엄청 좋네요~~ 1 July m.. 2011/12/21 1,945
49777 회사 얘기를 집에서 했더니 베이비시터가 저한테 잘해주기 시작했어.. 3 2011/12/21 2,965
49776 유산균 먹어보니 좋아요. 2 ... 2011/12/21 2,058
49775 줄임말 하니 .... 얙 은 뭔지 아세요? 9 ... 2011/12/21 1,848
49774 시어머니 점퍼나 패딩 하나 사드리고 싶은데 브랜드 추천 좀 (굽.. 4 포로리 2011/12/21 1,253
49773 @ 마켓 쇼핑몰 택배가 연말이라 힘들다는데 6 쇼핑몰 배송.. 2011/12/21 861
49772 방과후교사는 연말정산안하죠? 5 환급언제 .. 2011/12/21 2,571
49771 이 사람하고의 관계 어찌하면 좋을까요? 4 인간관계어려.. 2011/12/21 1,608
49770 디카 사진을 어찌.... 3 쉰훌쩍 2011/12/21 1,222
49769 클라란스 페이스 오일 써보신분 계신가요? 4 건조한 내얼.. 2011/12/21 3,734
49768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1 고민고민 2011/12/21 670
49767 ....문재인, “나도 ‘씨바’ ‘졸라’ 하고 싶다” 11 가카새키 2011/12/21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