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친구

...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1-10-26 14:57:45

서울 사는 지인들이 몇 됩니다.

그 중 제 친구 <강남>에 사는 친구가 떠오르네요.

(공교롭게 소망교회도 다니네요)

 

일전에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정치이야기때매 40년 우정이 허물어질 뻔했습니다.

 

그 땐 제가 친구에게 막말을 했지요.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고 살라고...

 

제 친구가 저에게 한 방 먹였습니다.

사는 수준의 차이라고......

 

슬퍼져서 헤어져 돌아오는데 제가 다시는

안봐야지 했다가 여전히 봅니다.

 

친구에게 문자 할려다 관뒀습니다.

정치, 종교 둘 다 어그러지니 우정까지도 흔들리네요...ㅠㅠ 

IP : 125.178.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11.10.26 2:59 PM (2.50.xxx.106)

    그것은 사는 수준의 차이가 아니고 개념의 차이지요,,,

  • ...
    '11.10.26 3:01 PM (112.159.xxx.250)

    2222222222222222222

  • ..
    '11.10.26 3:05 PM (110.12.xxx.230)

    3333333333333333333333333

  • 2. dddd
    '11.10.26 2:59 PM (121.130.xxx.28)

    저런분보다 아예 생각없이 관심없는 사람들이 더 나쁘다는걸 오늘 깨닿네요

  • 3. 그 친구분
    '11.10.26 3:02 PM (175.117.xxx.11)

    1% 재벌인가보죠? 아니면 재벌 코스프레하는 건가요?

  • 4. Pianiste
    '11.10.26 3:04 PM (125.187.xxx.203)

    속상하셨겟어요. ㅠㅠㅠㅠ
    저도 좀전에 강남 사는 친구 설득하느라 온갖 진땀이...;;; ㅠ.ㅠ

  • 5. ...
    '11.10.26 3:23 PM (125.178.xxx.167)

    제가 막말한다고 생각해서
    지도 저 약올리느라 그 말을 했겠지요...
    정치, 종교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전 부부 사이가 안 좋은데 정치성향은 같아서
    그게 같이 살아가는 데 풀 같은 역할도 하네요~

  • 6. ㅋㅋㅋ
    '11.10.26 3:25 PM (113.10.xxx.31)

    강남산다고 다 부자아닙니다..
    저도 아주 어릴때부터 강남 살았지만 부자 아닙니다..
    여긴 부자도 살고 아닌 사람도 삽니다...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강남에 사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적어도 뭔가 자신에게 이득이 있어서 모 후보를 찍는다면 그래도 쪼금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저 강남에 산다는 특권의식에 쩔어서 자신의 상황판단도 못하고
    몰표를 주는 사람들은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68 혹시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를 아시나요? 2 청원군 2011/11/01 2,784
31167 『 겨울 절기음식 요리교실 워크숍 』참여 안내 정경(正鏡).. 2011/11/01 1,307
31166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24 해피송 2011/11/01 11,018
31165 박원순시장이 한 최초의 선행은....... 5 땡큐 시장님.. 2011/11/01 2,387
31164 흰색 폰케이스 찌든때 어떻게 없애나요? 우우 2011/11/01 12,750
31163 엠베스트 강의랑 ebs강의 차이 많이 나나요? 2 클로버 2011/11/01 2,761
31162 싫은데 내가 왜 얼마 줄껀데..?! 이 유행어 아시는 분?!! 5 7세맘 2011/11/01 10,206
31161 오늘밤 12시부터 나꼼수 후드티 판매한대요. 9 두둥 2011/11/01 2,168
31160 이거 보셨어요? 믿지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것에 놀랐네요. 20 미챠~ 2011/11/01 11,536
31159 시댁형님의 딸이 출산했는데 20 시댁형님 2011/11/01 4,302
31158 조중동, 표적수사 실패는 검찰의 무능탓? yjsdm 2011/11/01 1,105
31157 충무김밥 맛있게하는법?구운김밥김추천 2 서수 2011/11/01 1,577
31156 EBS에서 하는 미션퀴즈 혹시 보신분 계세요? 2 EBS 2011/11/01 895
31155 동태를 쌀뜨물에 담가놨는데요 ㅠㅠㅠ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3 ㅠㅠㅠㅠ 2011/11/01 1,388
31154 무상급식 실시했네요,, 오늘부터 5 무급 2011/11/01 1,704
31153 박시장님 국무회의에 참석하셨네요... 6 원순C 화이.. 2011/11/01 1,509
31152 여유만만,좋은 아침 재방은 케이블에서 못보나요? 3 크리스 2011/11/01 1,251
31151 김래원씨 유재석이랑 자꾸 오버랩 되요 13 ... 2011/11/01 2,448
31150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백화점에서 새옷 사서 바로 입고 다니는 .. 17 항상 궁금했.. 2011/11/01 5,334
31149 닌텐도 티티칩?? 그게뭐예요?? 티티러브 2011/11/01 1,797
31148 코에 피딱지와 얼굴에 뭐 나는거 무슨 증상인가요? 6살 아들 2011/11/01 1,921
31147 나꼼수의 위력 도올선생 중용강의 예정대로 36강 강의 24 밝은태양 2011/11/01 4,136
31146 통째로 한국사, 세계사 어떤가요? 3 ** 2011/11/01 1,877
31145 대구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3 .. 2011/11/01 1,242
31144 농사 짓고 산다는 것..새댁이.. 4 눈물 2011/11/01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