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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많이 성장한것같아 좋아요... 더욱 정진!!!

정치는 실생활이다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1-10-26 14:48:55

내 인생중에 이렇게 정치에 긴박한 관심이 생기고 많은사람들이 참여하여 서로들의 의견을 내는 날이 또 있을까?

근 몇년동안 참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노무현대통령 탄핵부터~지금까지)

새벽에 투표하셨다는분,  아이가 입원해도 남편한테 아이 맡기고 투표하셨다는분, 주위의 사람 설득해서 1인 몇표 하셨다는분 참으로 고맙고 눈물나고 애국자 이십니다.

지금 반대쪽에선 저희쪽 선거 어떻해든 못하게 해보려고 갖가지 불법선거짓(선거용지, 교회나 경로당 차대절서비스, 투표소변경, 선관위 홈피 다운등등 헤아릴수가 없네요 )를 하고 있는데 저희는 어떻해든 해보려고 하는 행동과 마음이 너무 짠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참 뭐라 말할수 없는 감정입니다. 

저희 신랑왈 정치적 과도기라서 이렇게 혼란스럽고 어수선하다고 하네요. 정말 정치적 과도기였으면 합니다.  그래주기만 한다면 지금의 이런 혼란스런 분위기 언제든지 받아줄수 있어요.

 

앞으로 우리아이들이 크는 세상은 진실이 통하는,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부끄러움과 수치스러움을 아는 그런 세상이 될수있도록 꿈꿔봅니다.

 

저희 부부는 아침에 애들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투표(마포쪽) 하고 왔습니다.
IP : 121.162.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26 2:51 PM (125.252.xxx.5)

    원글님 부부 참 멋지십니다^^ 희망이 보이네요^^

  • 2. 짝짝짝
    '11.10.26 3:03 PM (221.154.xxx.17)

    저는 경기도민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이번 선거에 관심 많이 가지고 있고, 애태우고 있는 와중에

    지난 주 토욜에 광화문에서 큰 행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어차피 투표권도 없지만.....이렇게 많은 사람이 열망하고 있다는 걸 알리는 데 일조하고 싶어서

    머릿수라도 한번 보태보자..하는 맘에 나갔었어요.

    생각보다 사람들도 참 많고, 좋은 기운 많이 느끼고 왔는데.

    그때 분위기 생각하면 절대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투표율 추이를 지켜보니 참...쉬운 일이 없네요.

    서울 시민이 아니라 투표권 없지만 다른 동네 사람들도 많이 애태우고 응원하고 있으니

    꼭 투표하셨으면 좋겠어요.....

  • 3. 죄송
    '11.10.26 3:04 PM (221.154.xxx.17)

    멋모르고 한줄씩 띄었더니...........민폐인듯... 쏘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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