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 해도 사시는 분들이 일단 노년층이 많아서일 거예요.
그리고 젊은 분들이야 출근하고 또 대학은 지금 시험 기간이예요.
퇴근하고 시험 보고 오면서 저녁에 투표할 거예요.
제가 오늘 낮에 강남역에서 회의하고 있는데
차가 돌면서 방송하더군요.오늘은 투표일이니 투표하라고..
계란이나 야체 파시는 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방송 한 번 해 주세요.
투표 좀 하라고....
저 오늘 너무 일찍 나와서 동료들이 들어 가라고 하는데
집에 갔다가 좋은 일 있으면 꿀떡 사서 광화문 가려고요.
그리고 저희 팀 저랑 성동구, 강동구 사는 이 빼고 다 강남 사는데
다들 10번 찍었어요.
그러니 강남 사람 응집력 걱정 마시고
젊은 애기 엄마 애기라도 봐 주시고
아들내미랑 조카 선거 하라고 문자라도 보내 주세요.
저는 퇴근길의 힘을 믿습니다.
제 남편도 분당 재보궐 선거 때 퇴근하면서 투표했는데 줄 한 참 서 있었다고 했어요